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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 ( 홀로 될 것 같다는 것 )

    소풍 / / Hit : 4690 본문+댓글추천 : 0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기침이 새해 들어서도 멈추질 않습니다.
    심하진 않지만 계속 마른 기침이 나오네요.

    직원 한 녀석이 누에 똥을 줍니다..(아래 사진 참조)
    “생약인데 기침 가래엔 짱 입니더.”

    아침마다 약을 챙기는 걸 보고 타이순이 묻습니다.

    “니 요새 먹는 누에 똥 같은기 머꼬?”
    “아…그기 먼고 하모 남자한테 억수로 좋은 기라.”
    “고래웨- ”
    “야관문하고 누에똥 이거시 환상의 궁합인기라…쪼매만 지달리 보거라.”
    “흑 ! 난 그것도 모르고…어여 묵어라.. 배 터지게 묵어라. 남 주지 말고-“
    “하모.. 어디 내 좋으라고 묵나? 다 니를 위해서 ….”


    그날 이후 타이순은
    제 퇴근 시간에 맞춰 매일 샤워를 합니다.
    흥얼 흥얼 콧노래도 부르고..
    어떨 땐 코맹맹이 소리로 수건도 가져다 달라 합니다.


    이거이 참 벌써 일주일째인데 …

    기침약이라고 말을 해야 될지 , 말아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온수를 못 나오게 할 수도 없고 …

    누구처럼 출장을 확 가 버리기도 힘들고…

    우째야 되겄습니까?


    타이순에게 기대를 준 문제의 염소똥



    freebd04283724.jpg

    달랑무™ 14-01-24 16:30
    고백만이 살길 입니다..ㅜ
    소풍 14-01-24 16:32
    고백만이 맞을길 같은디...
    晝주茶다夜야娑싸 14-01-24 16:33
    발기찬 기운을 빌려드릴수도 읎구.....

    매일아침 공복에 빙어미끼 다섯마리 섭취를 ....조심히 권해봅니다.
    검단꽁지 14-01-24 16:34
    자수하여 죽도록 맞자 ㅎㅎ
    소풍 14-01-24 16:36
    약 모르고 오용 말고

    약 좋다고 남용 말자.
    로데오 14-01-24 16:37
    약효가 원래 6개월 후부터 나타나기시작한다 카시이소~
    근데 함나타났다 카믄 1년똥안 서있는다꼬~
    소박사 14-01-24 16:38
    힘이 안되면 기교를 공부하시길.....
    혹자들은 방중술이라고~~^^
    낮낚시조사 14-01-24 16:39
    ㅋㅋ조금전...전...어느분의 사진과함께 올라온 글에.....

    정말 정말 대단한 뒷태를???보았습니다^^

    완죤 말벅지 정도급의 허벅지와 아주 풍만한 엉덩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분이...유명하신 소풍님 이시라면...

    아마...약 따위는 필요없지 싶습니다^^

    밤마다 쌩~~~쌩~~~달리고 달리고~~~^^
    晝주茶다夜야娑싸 14-01-24 16:40
    시골 가축병원에가면 돼지발정제 같은거 없을라나요..

    급하면 아쉬운데로 그거라도....홀로 되는거보다야 ...ㅠ
    소풍 14-01-24 16:48
    금주 기간이라

    방중술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소풍 14-01-24 16:49
    염소똥 나눠 드릴까예 ?
    로데오 14-01-24 16:52
    콜~~록! 콜~~록!
    아고~기침쿨~~럭!~이~!
    소풍 14-01-24 16:54
    로데오님이

    뺏어 갔다고 이야기 할까요?
    새벽출조™ 14-01-24 17:05
    진주 머리크신분 한테 받은건요?
    소풍 14-01-24 17:11
    기억력이 출중 하시군요. 출조선배님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말씀 올리겄습니다. ^^
    漁水仙 14-01-24 17:29
    머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당췌 경험을 하지못하는 삶인지라.....ㅜㅜ
    날뽕 14-01-24 17:41
    중요한게 빠졌네요ㅎ
    감기 뚝ㅎ
    좋은생각을 14-01-24 17:54
    아직 한창 젊다 보니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겟습니다....


    촌에 가면 염소똥 모아서 보내 줄까예>....
    산골붕어 14-01-24 18:24
    마른기침 거 별루 않좋은디...

    나두 목안이 말라서 걸걸 거리는데 큰일이구먼
    박라울 14-01-24 19:33
    우야든동 오늘 결판을 내이소...
    지나가는꾼 14-01-24 19:34
    울 동네 약국가면 용ㄱ ㅏ ㄱ산 이라고

    기침 ᆞ해소 ᆞ천식에 좋타고 하던데ᆢᆞ

    그 쪽 동네는 없나봐유~ ? ? ?
    샬망 14-01-24 19:58
    걍 쌍코피 터지도록
    힘을 쫌 쓰시지요.ㅎㅎ
    한실 14-01-24 21:41
    건강이 최곱니다.

    얼른 나으시기를~~~^^
    그림자™ 14-01-25 08:11
    가정의평화를위해서

    끝까지 희생하십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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