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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까운 병원비~~~

    붕어선수 / 2014-01-28 21:53 / Hit : 4989 본문+댓글추천 : 0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가 아파서 어제 동물병원에
    갔습니다 올해로 함께한지 13년이 되었는데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지는 약7년이 되었지요
    엑스레이 . 혈액검사. 소변검사 까지했는데
    병원비가 240.000원이나 나왔네요
    에그그~~~
    함께한지 오래되어 정이 많이 들었지만 병원비가
    많이 나오는통에 당황스럽네요
    약물 치료가 효괴가 없으면 수술을 할수도 있다는데
    답답합니다^^

    창고로
    제가 오늘 대학병원에 다녀 왔는데 저의 병원비는
    16.800 원 나왔습니다

    제가 답답할수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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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데오 14-01-28 22:04
    개도 의료보험 해주야합니다
    그래서 지는 개 안키웁니다
    남이키우는개는 이뻐라합니다
    날뽕 14-01-28 22:09
    답답하시겠어요 ㅜㅜ
    병원비도 그렇지만 아이가 가엽네요...에효...
    즐낚짬꾼 14-01-28 23:02
    강아지 이뿌네요
    끝까지 책임지시는 모습..보기좋네요
    좀키우다가 내다버리는분들 많찬아요..
    힘내세요..
    진짜사짜 14-01-28 23:10
    강하게 말씀드릴께요

    약물치료 효과 없습니다

    중단하시고

    수술 내지는

    불편한 상태로 칠년을 반려 하셨으면

    그냥 정으로 보듬으며 사세요^^

    수술비도 겁나지만

    수술도중 사고 위험도 높네요
    진짜사짜 14-01-28 23:16
    세월 살다 보면

    사람이나 짐승이나

    잘 보내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화이 14-01-28 23:38
    나라 정책이 문제입니다
    버려지는 애완견 단속한다고 애궂은
    강아지 몸속에 칩 넣을 생각 말고
    왜 키우던 애완동물이 거리로 나오는지를
    모르는 것인지 안타갑습니다
    차한잔의여유 14-01-29 07:49
    휴 ~~~~ 님의 마음 이해 합니다...

    우리집도 지금 14년 된 애완견이 있습니다...

    돈덩어리지만 그래도 어찌하겠습니까 ??

    돈 보다도 이녀석이 우리가족에게 주는 기쁨은 값어치를 따질수가 없으니가요 ~~~
    오늘도꽝이네 14-01-29 09:10
    차한잔의여유님의 말씀에 한표드립니다.

    저역시 14살 먹은 아그가 있습니다.

    한가족이 된지 14년이 흘렀는데 우짜겠습니까?

    끝까지 보호자로서 책임을 져야죠.
    박라울 14-01-29 09:13
    잘 키우셨네요
    천년학 14-01-29 18:42
    개의 입장에서 강아지때부터 노견이될때카지 한가족 한주인에게 사랑받고, 눈감을수 있다는것 만큼 행복한 삶도 없다 봅니다.
    책임감이 다가 아니라는거죠. 사진의 녀석에겐 붕어선수님과 가족들이 전부에요. ^^
    아끼고 보살펴 주세요.
    붕어선수 14-01-30 12:49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13년을 함께했으니 녀석은 우리에거 가족입니다
    어제 병원에 다녀왔는데 수술은 안해도 된답니다
    더이상 아프지않고 인연이 다하는 날 까지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거저그래 14-02-04 14:12
    우리는 4일마다 병원가는데
    한번에 4만원..
    그외 한달에 한번 에방주사.
    간식비..주식비..의류(옷)비등등..
    그놈한테 들어가는돈 무시 못합니다
    한달에 40~50 만원정도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위천강 14-02-04 18:01
    집에서 키우다가 이사및다른 사정으로 버리는 사람은 개애호가들 입니다. 개 좋아 하지 안는 사람들 개 키우지 않습니다.좋아서 키워으면 끝까지 돌바야지 왜 버리고 이사 갑니까.나라 정책 탓하지 마세요.
    생각하는붕어 14-02-04 19:37
    전 애기들이 키우던 햄스터가 혹이 생겨 안쓰러운 마음에
    동물 병원에 가니 주사기로 물찬거 한번 당기고 40000원 받더군요
    일주일후 다시 혹에 물이생겨 또 가니 이번엔 깍아준다며 20000원만 달라고 하시며 다음엔 데려오지 말라시더군요.
    그날밤 햄스터는 죽었고 중학생 애기는 이틀을 울었다는.......

    그다음부턴 절대 짐승들 못키우게 합니다.
    제가보기엔 징그러운 쥐 같은 햄스터도 죽으니 마음이 짠한데 , 사람잘따르는 애완견이 아프거나 죽음 마음이......

    동물병원 병원비 넘 비싼거 같아요
    부르는게 값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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