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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실 일과를 마무리허믄서 챙기고 닫고 막고 넣고 때고 해야겠습니다.
이걸 마치는대로 또 딸랑 뽕치기 두 대만 들고 돌붕어터로 가봐야지요.
간단하게 돌붕어 월척이 나오는 곳을 설명드리자면,
오전 8시~10시, 오후 3시~5시 혹은 더 늦은 오후 5시~6시 사이에 평균적으로 입질이 많고,
11월~12월과 2월~3월 월척이 종종 비칩니다.
수심은 대략 50cm~1m가 약간 상회하는 곳도 있고요.
뗏장과 줄풀이 혼재된 곳이 초큼 있고, 나머지는 그냥 줄풀이 흔합니다.
모래와자갈이 뒤섞인 보낚시 포인트야요. ^.~
앉으려 들면 총 5~6명 정도 자리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앞번 돌붕어 월척 낚았을 때, 어떤 인물님들께옵서 중상류권에서 세 명 낚시를 하시던데,
그분들이 이틀 전엔가 월척을 서너 수씩 고루 낚았나보더군요.
원래는 나밖에 모르던 제 아지트가, 입이 방정인 탓이었던지 내 입을 통해서 맹구, 오서방, 영구, 땡칠이, 헐랭이, 덕구... 에게 전달이 됐고 요즘엔 많이들 다녀가십니다.
헌데, 1시간 이내 입질이 없으면 거의 입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
의외로 드럽게(?) 터가 센 곳이기도 합니다. ^^;
암튼, 다녀오겠습니다.
설마 이틀 연장 월척이나 준척이 나오기야 하겠습니까. ^.~
의사 슨상님이 마시지 말라는 커피를, 일부러 일 잔 때리면서 글을 쓰는 중입니다.
커피 메이커는 그 뭐냐 밀크가 들어갔다는 태희 언냐 커피라지요.
"태희 너 요즘 옵퐈 저나 안 받더라." ㅋㅋ
하나수 14-03-10 17:26
5월달에 자라하나 예약합니다~~ 이박사 선배님~~~~ ㅋㅋ
이박사™ 14-03-10 17:29
저곳은 4월이 되면 피라미 성화에 낚시를 못할 지경으로 변합니다.
오실려면 3월에 오셔야 해요.
5.0칸 한 대, 4.0~4.5칸 한대, 딱 두 대.
논문서+밭문서+월급+비상금만 챙기셔서 가볍게 오세요.
제가 하드 하나는 사드리겠습니다.
漁水仙 14-03-10 17:32
자게방 응원 댓글 아시죠?
무탈하게 잘 다녀오세요
향수™ 14-03-10 17:41
소문이 나서 열명이고 백명이고 오고싶은 사람이 마음껏 오는건 좋습니다.
또다시 다른 소류지를 개척하는 맛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쓰래기입니다.
열명이나 백명이나 모두 똑같지는 않더군요 ㅜ.ㅡ;;
이박사님이 소문내서 사람들 많이 오는거니까
이박사님께서 그 모든 사람들의 쓰래기를 관하셔야 합니다.
체격도 좋으시고 하니까 두들겨 패서라도 쓰래기 못버리게 해주이소 ~
제고기도 좀 남겨주시고 ^.,^;;
날으는밤나무 14-03-10 18:12
음...이번에는 5짜로 올려 주세요.
미소™ 14-03-10 18:16
ㅎㅎㅎ^^~
매화골붕어 14-03-10 18:32
이박사님요 괴기잡는거 본사람 두사람만 대봐유ᆢ^-*
남생이 14-03-10 18:41
오늘은 4짜 한 수 하시길~~~
이박사™ 14-03-10 18:54
세끈허게 헤딩하고 왔습니다.
그러죠~ 역시나 이틀 연장 나오면 이상하죠. ㅋㅋ
이상한 게 아니라, 나오면 워낙에 배 아파하실 분들이 많으셔서...
낼은 어케 오전에 시간이 되니, 한 시간 정도나 앉았다 올 생각입니다.
오후엔 일 마치면 피곤해서 못 갈듯하니까요.
암튼, 응원+성원+격려 말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알흠다운 밤입니다. 캄솨함미다. ^^*
이박사™ 14-03-10 19:16
림자님~
잘 생기신 분이 와 이카십니까 진짜.. ^^;
남생이 14-03-10 19:40
이박사님은 얼굴만 허멀건게
아니라 맴도 백옥 이네요~~~
다른님들 생각 해서 45 짜리 잡고도
꽝 친것 처럼 하시네요. 근데 지 한테 인증샷은
왜보내능교.~~~
지가 실응 가 바예~~~ㅎㅎㅎ
이박사™ 14-03-10 22:15
앙~ 앙대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