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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 오전에...
어르신 한분이 앉아계십니다.
흠!!! 뭐하시나...???
어르신~~~~
뭐하세유~~~ 헉!!!!! 낚시하신닷~
저...또랑에 외대일침으로~
조과도 있닷...것두 땡글땡글한 씨알로...
어르신께서 점심 때 회관에 가셔서 지기들이랑 매운탕에 약주한잔 하신다고 안주거리 낚으러 나오셨답니다.^^
아직도 가까이에서 이런 풍경이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닷~
자연자연™ 14-09-15 16:55
하얀비늘™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렇게 작은 동네 도랑에서도 붕어가 낚이는군요.
신기에 가까운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생활하수가 있을 법한 동네도랑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을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매운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에 이상 없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하얀비늘™님,
새로이 시작하신 사업에 계획하신대로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주다야싸 14-09-15 17:05
역쉬 가을은 수로낚시의 계절이지요....,
해머맨 14-09-15 17:22
올리신 몇장의 사진으로 많은것을 얻고 갑니다..
스스로 만족하고 만들어가는게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저에겐 너무 소중한 사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른신도 더불어 감사합니다~~ ^^
하얀비늘™ 14-09-15 17:40
어르신 낚시자리가 보기에 좀 그럴겁니다.
하지만...봉양지라고 엄청 큰 저수지의 샛골입니다.
이 자리에서 월척만 30여수 잡았다는 동네 꼴꾼의 명포인트입죠.^^
사진은 저 또랑의 본류입니다.
쌍★마 14-09-15 18:07
어릴적 우리 시골집 바로앞
또랑에도 지렁이 달아 넣으몃
금새 찌를 올려줬는데 ^^~
어르신에 낚시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네요
건강하시길
비늘선배님두 바람많이 피우시지 마시구
건강하세요
붕어회장 14-09-16 09:26
멋지십니다~~~~~^^
대물도전 14-09-16 12:12
허~~~참 죽임니다
학사마 14-09-16 13:35
진정한 고수
이택규 14-09-16 16:21
멋지심 ^^" 마을 안의 또랑에도 붕어가 있나 보네요.
선배님, 죄송함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