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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일지] 어르신~~~ (또랑낚시)

    하얀비늘™ / 2014-09-15 16:14 / Hit : 5826 본문+댓글추천 : 0

    여기는 정가에서 면소재지에 가는 길입니다.

    날씨 좋은 날 오전에...

    어르신 한분이 앉아계십니다.

    흠!!! 뭐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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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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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하세유~~~ 헉!!!!! 낚시하신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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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또랑에 외대일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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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과도 있닷...것두 땡글땡글한 씨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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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께서 점심 때 회관에 가셔서 지기들이랑 매운탕에 약주한잔 하신다고 안주거리 낚으러 나오셨답니다.^^

    아직도 가까이에서 이런 풍경이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닷~

    피터™ 14-09-15 16:17
    아진짜, 사진 찍지 마라켔는데... ㅡ,.ㅡ"










    선배님, 죄송함미다~. ^^"
    매화골붕어 14-09-15 16:17
    선배님 해피 추석이셧는지ᆢㅎㅎ

    지도 또랑으로 낚시 왓읍니다ᆢ

    얼마전 정가에 물넘쳐 고생하셧을낀데 안부인사도 못드리고 죄송스럽군요ᆢ^^;;
    랩퍼◇리 14-09-15 16:18
    거기 주소 쫌 찍어주이소

    요즘 비린내 맡아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더,,,,,,,,

    건강하시죠?
    소풍 14-09-15 16:20
    아!

    잠시 못 뵌 사이에

    하얀비닐옹 께서 이리 변하셨다니.....

    급격한 다이어트의 후유증 ?





    어르신의 모습에서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자연자연™ 14-09-15 16:55
    하얀비늘™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렇게 작은 동네 도랑에서도 붕어가 낚이는군요.
    신기에 가까운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생활하수가 있을 법한 동네도랑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을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매운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에 이상 없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하얀비늘™님,
    새로이 시작하신 사업에 계획하신대로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로데오 14-09-15 17:05
    저저얼쉰이 비늘선배님이시라고요~~?

    아니면 피러얼쉰~?

    하ㅡㅡ괴기도 좀끈고 삼도좀 사서 부쳐디려야 했는디~~

    사는기 팍팍해서리~죄송함다ㅠㅠ
    주다야싸 14-09-15 17:05
    역쉬 가을은 수로낚시의 계절이지요....,
    달구지220 14-09-15 17:05
    하얀비늘님!!!

    저또한 정가홍수에 위로에 말씀밖에

    못올렸습니다.....

    강령하시죠??^o^
    하얀비늘™ 14-09-15 17:08
    흐흐흐~ 반갑십니더.^^

    그란디...반가운 댓글도 보이는디...우째 거~ 몇분들~~ㅜㅜ

    두고보잣~
    쭌붕어 14-09-15 17:11
    와 정말 신기하네요 ㅎㅎ;;
    저런 또랑에서도 고기가 낚이다니...
    미꾸라지밖에 없을것처럼 생겼는데 말이죠
    해머맨 14-09-15 17:22
    올리신 몇장의 사진으로 많은것을 얻고 갑니다..

    스스로 만족하고 만들어가는게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저에겐 너무 소중한 사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른신도 더불어 감사합니다~~ ^^
    하얀비늘™ 14-09-15 17:40
    어르신 낚시자리가 보기에 좀 그럴겁니다.

    하지만...봉양지라고 엄청 큰 저수지의 샛골입니다.

    이 자리에서 월척만 30여수 잡았다는 동네 꼴꾼의 명포인트입죠.^^

    사진은 저 또랑의 본류입니다.

    효천 14-09-15 18:04
    피*,주다야*,소*

    탱글탱글은 고사하고 비린내도 못 맡아 본 사람들.

    보고 배우라고 올린 줄 알고 있습니다.



    쫌 보고 배우소,,,ㅋㅋ
    효천 14-09-15 18:05
    아~~~

    로데* 라고 요 사람도 추가합니다.ㅋ
    쌍★마 14-09-15 18:07
    어릴적 우리 시골집 바로앞
    또랑에도 지렁이 달아 넣으몃
    금새 찌를 올려줬는데 ^^~


    어르신에 낚시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네요

    건강하시길


    비늘선배님두 바람많이 피우시지 마시구
    건강하세요
    하얀부르스 14-09-15 18:43
    선배님 올만이네요 ㅎㅎ

    잘 계시죠?
    대물을찾아 14-09-16 00:35
    또랑낚시..

    노년의 어르신 모습이 참 많은 생각을하게 만듭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선배님..
    붕어회장 14-09-16 09:26
    멋지십니다~~~~~^^
    대물도전 14-09-16 12:12
    허~~~참 죽임니다
    학사마 14-09-16 13:35
    진정한 고수
    이택규 14-09-16 16:21
    멋지심 ^^" 마을 안의 또랑에도 붕어가 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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