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김현성
가을 햇살이 좋은 오후
내 사랑은 한때 여름 햇살 같았던 날이 있었네
푸르던 날이 물드는 날
나는 붉은물이 든 잎사귀가 되어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을 해야지
그대 오는 길목에서
불 붙은 산이 되어야지
그래서 다 타 버릴 때까지
햇살이 걷는 오후를 살아야지
그렇게 맹세하던 날들이 있었네
그런 맹세만으로
나는 가을 노을이 되었네
그 노을이 지는 것을 아무도 보지 않았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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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김현성
가을 햇살이 좋은 오후
내 사랑은 한때 여름 햇살 같았던 날이 있었네
푸르던 날이 물드는 날
나는 붉은물이 든 잎사귀가 되어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을 해야지
그대 오는 길목에서
불 붙은 산이 되어야지
그래서 다 타 버릴 때까지
햇살이 걷는 오후를 살아야지
그렇게 맹세하던 날들이 있었네
그런 맹세만으로
나는 가을 노을이 되었네
그 노을이 지는 것을 아무도 보지 않았네
랩퍼◇리 14-10-28 11:09
어울리지 않네,,,,이사람아
밤을걷는선비 14-10-28 11:11
딱
가을ㅎ
호촌 14-10-28 11:11
와이카노
대물아~~~~~~~ 나도 고독을 즐길줄안다~카이
로데오 14-10-28 12:04
냄새가 구수합니다ㅡㅡ가을ㅡㅡㅡ^^
내다내 14-10-28 12:45
호촌님. .
남자의 스멜이. . .ㅎ
청룡은간다 14-10-28 13:07
호촌선배님 반갑습니다...
황제지 가면 맛있는것 줍니까....
랩퍼◇리 14-10-28 14:01
거기는
국수가 맛납니다,,,,청룡님,,,,
가을 남자의 계절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