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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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러의 욕설' 건에서 (저에게는)심각한 오해를
발견했습니다.
적잖은 분들이 피러를 '연로한 선배'로 인식하고 계시
더군요.
아마도 제게 늘상 따라붙는 '어르신ᆞ얼쉰'이란 말이
불러온 연상작용인 것 같습니다.
이 '어르신'이란 말은 소풍님께서 저와의 첫 만남을
가진 후에 처음 시작했는데요,
영악하고 사악한 소풍님의 행태로 보아 저 말은 반어
법이 확실합니다.
소풍님 자신보다 몇 살 많은 선배는 분명한데, 이건
뭐 천방지축에 경박단소. 물가의 아이 같았다는 거죠.
극한의 철없음의 역설. 이게 바로 '어르신'이란 말에
농축된 진실입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내밀한 일기장을 팔랑이거나 순결
한 게시판에 욕지거리나 찍찍, 하고 말입니다.
몇몇 분들께서 '피러 = 연로한 선배'라고 표현하신
순간, 저는 의도치 않은 죄 하나를 범하게 됐습니다.
늘 한결같이 고고하신 선배님들께 본의 아닌 폐를 끼
치게 됐습니다.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이 어중간한 나이의 철없음을
용서해 주십시오.
# '정보 비공개'건에 관한 오해.
저는 개인정보의 비공개를 비판하지 않습니다. 공개ᆞ
비공개는 개인의 선택이기에 존중합니다.
단지, 상대와 소통을 할 때는 일방보다는 쌍방이 돼
야하지 않겠나,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쪽지를 보냈으면 받을 수도 있는. 그게 상대에 대한
배려와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 인간이 쌍욕을 해?'라는비판
을 겸허히 받고 있습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달랑무™ 14-11-20 08:48
용서합니다~♥
그림자™ 14-11-20 08:52
더 수양하고 오세요~♡
겨울붕어 14-11-20 09:00
^-----^
두개의달TM 14-11-20 09:08
영약하고 사악한
풍님의 흉악한 음모 라는 말씀에,
울컥하는 마음으로,
격하게~~~ 동의 합니더!!
피러님에 대한 , 용서...는,
음.....
앞으로, 두달한티. 하시는게 바서여
^^;
= 33333
溪月軒 14-11-20 09:14
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피러 14-11-20 09:53
제작자 선배님.
'수 밖에'를 '수밖에'로 바로 배우셨군요.
그럼, 제가 선배님의 스승인가요?
불러보아요. 스승님~.
부끄러워 마시구요. 눼? @@"
계절바람™ 14-11-20 10:09
ac.. 괜히 고백했어
복이굿™ 14-11-20 10:33
순결하신 선배님! ㅎㅎㅎㅎ
향수™ 14-11-20 10:51
혼자 놀거나 좋은일에 끼어들때에는
비공개도 괜찮지만
1:1 감정 대립에 얼굴을 숨긴다는건
비겁하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누구고 어떠어떤한 사람인데
당신에게 어떤 감정이 있습니다."가 맞는것 같습니다.
자기이름을 먼저 말해주지 않고
영구히 이름을 알려줄 생각이 없으면서
상대방의 이름을 묻는것은 결례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강낚시9단 14-11-20 12:05
쪽지가 그런 기능이 있었군요
비공개로 하면 ..아예 차단이 되는군요
본인만 주면서
받지 못한다면 .. 그건 많이 불공평하지요
지난번 욕설건은 너무 자책하시지 마셔요
주기적으로 하신일도 아니고
화가 나서 한번 하신일인데 .. 무슨 큰 허물이나 되겠습니까
漁水仙 14-11-20 12:46
ㅎ 마음은 언제나 소년같은 피러님
보고싶습니다~~~~
달구지220 14-11-20 15:58
피뤄님!!!
조행기에 있는 피뤄님사진을 뵈옵고
저보다 1년후배랑 너어어무 닮으셔서 놀랬었습니다.
젊으시더군요 ^=================^
강포골드니 뭐 이딴것 사주신다면야~~~~~뭐 ^======^
쟤시켜알바 14-11-21 08:34
삐뤄 얼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