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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사는인생 ^^

    맨땅낚시 / 2015-09-02 12:07 / Hit : 10450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허름한 피부과병원에

    오후늦게 갔더니 사람 한명도없고...

    간호사만 두명...

    뭐했는지 피곤해쪄든 얼굴 보기가 안쓰러워...

    즐거움을 주기위해서... 머릴 써봤습니다

    "처음 오신분들은 인적사항 적어주세요"라는 푯말아래 종이가 있습니다

    성심을 다해서 적어봅니다


    freebd_12055774.jpg



    글씨 드럽게 못쓰내여..



    보더니 웃습니다.

    동료간호사 보여줍니다.

    같이 웃습니다...

    저도 살포시 미소지어줍니다..


    근데 이병원 이상해서 오늘 다른병원 들려서 진료받고 약타왔어여

    의사가 약간 똘기가 있어서...


    오늘도 월척 회원님들 즐겁게 사시길...

    먹뱅이아 15-09-02 12:10
    맞춤법을 잘 모르시는군요??

    '똥구녘' 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달랑무™ 15-09-02 12:18
    ㅎㅎㅎ
    이박사™ 15-09-02 12:56
    무님/
    확 마!
    부웅... 아니, 이게 아니고... ㅡ,.ㅡ;

    재치가 뛰어나세요. ^^
    글씨야 뭐 천재는 원래 악필이라니까 천재신 걸로... ㅋ
    불나비사랑 15-09-02 13:01
    아 그리쓰는거군요, 오늘 조은거 배우고갑니다 ^^. 오늘도 파~~~~~이~~딩~~~월님들~~
    노벰버레인 15-09-02 13:31
    간호사님이 이쁩디까?

    ㅎㅎㅎ
    그림자™ 15-09-02 13:32
    ㅋㅋㅋ...
    참 잘하셨네요.ㅎ
    퍼과장 15-09-02 13:36
    잠시 웃었네요..ㅎㅎㅎ
    조운붕어 15-09-02 13:52
    ㅎㅎ
    수고했습니다~ 아니.. 잘 하셨내요~^^*
    두개의달TM 15-09-02 14:22
    아....진짜 왜 그러셨쩌염...

    근데,,,,간호사 언니야 이쁩니까? 2
    달구지220 15-09-02 15:23
    투달선배뉨!!!

    간호사언냐 이쁘봐야 뭐함미꺼예.

    다 똥꾸녘있씀더.


    토끼자~~~~쌩~~~~~~
    이농부 15-09-02 20:00
    똥구뇽도 괞찬은데 ㅎㅎ
    江山愛 15-09-03 14:03
    뭘요 달필이시구만요..

    똥꾸녕에 웃고갑니다 ㅎㅎ
    유허당 15-09-03 14:59
    이래서 웃고감니다~~~~~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
    대물의신 15-09-03 1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나네요.
    6짜감생이 15-09-03 16:12
    아 배아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쫌잡아봐 15-09-03 16:33
    제가 그 글을 읽은 간호사였더라면 두가지 경우로 나뉘었을것 같네요.
    첫째 글쓴분이 아주 핸섬하고 젊은 경우 "젊고 잘생긴 사람이 의외네. 위트도 있고..."(웃음)
    둘째 글쓴분이 생긴것도 별로고 나이도 많은 경우 " 나이값을 못하네 점잖지 못하게..."(비웃음)
    심심한낚시 15-09-03 17:27
    좋아요
    설레임 15-09-03 20:28
    ㅎㅎㅎㅎ
    무인도낚시 15-09-03 21:04
    ㅎㅎㅎ 똥꾸녕이 맞아요 ㅎㅎㅎㅎ
    가꺽 15-09-03 23:16
    ㅎㅎ 똥꾸녕~~ 맞는 표현입니다.
    확실히 이해상으로 표현하는 이의 어감을 통해 듣는 상대로서 2-3차적으로 느껴질수 위트를 포함한 정확한 표현임에 한표 던집니다.

    그저 님의 엄청난 유머감과 표현력에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좋은 분이시군요 .ㅎㅎ
    신돌 15-09-05 08:24
    좋은말로 변그릇이라고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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