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중층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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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팁] 내림과 중층은 한장르... 같은말입니다...

    발길따라서 / 2013-05-30 01:46 / Hit : 6724 본문+댓글추천 : 0

    월척에 올라온 글들을 읽다보니 내림과 중층...
    많이 헷갈려들 하시는것 같아 몇자적어봅니다...
    보통 민물에서 붕어만을 대상으로 하는 낚시는 대표적으로
    올림낚시와 내림낚시가 있습니다...
    먼저 올림낚시는 입질시 찌가 올라와서 올림낚시입니다...
    올림낚시를 세분화 하자면 갓낚시.. 수초치기.. 생미끼... 떡밥등이 있겠지요...
    반대로 내림낚시는 찌가 내려가는 입질이라 내림낚시입니다...
    마찬가지로 세분화하자면...
    표층권을 공략하는 표층낚시...
    중층권을 공략하는 중층낚시...
    바닦권을 공략하는 바닥권낚시, 슬로프낚시...
    등등이 있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하시는 옥내림도 같은 맥락입니다
    바닥권을 공략하는 슬로프 낚시에 옥수수를 달아놓은 것이지요...
    아랫바늘목줄에 조개봉돌을 다는 낚시도...
    내림의 변형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유속이 심한 수로나 강에서 채비정렬을 위해...아랫바늘에 봉돌을 달아...
    떠내려가지않게 하기위한 방법의 하나입니다...
    흠흠... 수다가 길어졌는데...
    결론은 중층낚시는 내림낚시 속의 한 장르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아참~!!! 내림낚시는 전층낚시라고도 합니다...
    전 층을 골고루 공략하는 낚시이기 때문입니다~^^~
    ~월님들 안출하시고 대물하셔요~

    동산 13-05-30 16:01
    따라서님!잘배우고 갑니다
    장교수 13-06-02 23:24
    "전층낚시의 개념" 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문화일보 이동윤 부장 저 "실전 떡붕어 전층낚시" 에서 퍼 온 글)

    "전층낚시의 개념"
    필자는 오랫동안 문화일보 낚시 지면을 통해 떡붕어 낚시 기법을 소개하면서 국내에서 통용되어 온 "중층낚시" 또는 "띄울낚시"
    라는 말 대신 "전층낚시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헤라부나쯔리" 라는 일본 용어 그대로라면 그냥 "떡붕어낚시"라고 하면
    되는데 국내에 소개되면서 명칭이 달라졌다.

    용어가 이렇게 바뀌게 된 것은 당시 우리 낚시인들의 "떡붕어 경시 풍조"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다.
    점차 동호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과 달리 당시만 해도 떡붕어는 천덕꾸러기 신세였고 결국 이 같은 거부감 때문에 원어와는
    다른 용어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떡붕어 낚시 기법은 바닥층 부터 표층까지 붕어의 모든 유영층, 즉 전 수심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기법이다.

    따라서 한 부분만을 특정 지은 중층 또는 띄울낚시라는 용어는 표기상의 혼란은 물론 새로 기법을 익히려는 낚시인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주고 말았다. 즉 "중층낚시의 바닥낚시" "중층낚시의 중층낚시" 등의 표현도 나오게 되고 또 이 기법은 무조건
    띄워서 낚는 것이기 때문에 바닥층을 노리는 낚시는 내림낚시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 기법의 활용범위는 매우 넓다. 떡붕어는 물론이고 토종붕어,중국붕어를 낚는데도 크게 유용하다.

    바닥층만을 노렸던 토종붕어낚시와 비교해 본다면 훨씬 다양한 수심층 공략이 가능하다.

    올라오는 찌놀림에 길들여진 꾼들에겐 전층낚시의 찌놀림이나 기법 자체가 낯설겠지만 열린 마음으로 대한다면 곧 익숙해지면서
    새로운 낚시 세계를 접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전층낚시"란 용어에 대한 당부 말이다. 중층낚시나 띄울낚시 대신 새로운 용어를 붙인 것은 그동안 큰 고충을 겪으며
    이 기법을 보급하는데 노력한 분들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싶다.

    앞서 말했듯이 용어의 충돌과 낚시인들이 가지게 되는 선입견을 배제해 보려는 뜻임을 양해하길 바란다.

    수심층별 기법을 살펴보자.

    바닥낚시,심층낚시,중층낚시,상층낚시,표층낚시로 나눌수 있다.

    떡밥활용에 따라서도 양콩알낚시,셋트낚시 양글루텐낚시로 구분할 수 있다.

    양콩알낚시는 일본에서 "당고" 라고 부르는 집어.미끼용 떡밥, 즉 공용떡밥을 양 바늘에 다는 것을 말한다.

    셋트낚시는 위 아래 바늘에 각기 성질이 다른 떡밥을 다는 것이며 양 글루텐낚시는 글루텐 떡밥을 양 바늘에 다는 것을 뜻한다.

    ....... 중 략......
    **********************************************************************************************************

    한가지 본인의 경험으로 본다면 "떡내림"과 "옥내림"은 통털어 내림기법에 속한다고 볼수 있지만 기법자체는 완전히 다른 낚시
    라고 감히 주장하고 싶은 이유는 채비구성으로 본다면 비슷할지 몰라도 낚시기법으로 본다면 이건 완전히 다른 낚시기법 입니다.

    왜냐하면 "떡내림 낚시"는 올림낚시와는 다르게 한대의 낚시대만 펴고 예신 없이 깜박하는 입질에 바로 챔질을 해야하는 일명
    "공격형 낚시" 입니다.

    채비에 있어서도 경질대 한대에 가는 원줄과 목줄을 사용하고 슬림하고 가늘고 길다란 슬림한 찌에 작은 무미늘 바늘에 보드라운
    떡밥 미끼를 달아 주는 반면에(한대 만을 펴고하는)

    "옥내림"은 일반 올림대(경질대면 더 좋음)에 굵은 원줄과 목줄에 6호이상의 큰 바늘과 다소 굵고 둔한 짧은 찌에 딱딱한 옥수수
    한알을 달아 놓고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찌가 올라오거나 잠기거나 옆으로 끌고가거나 물위에 동동거릴 때 챔질을 하면 되는
    일명 "기다리는 낚시"로써 다대 편성이(10대를 펴도 가능함)가능한 낚시 입니다.

    이글 보시면 용어의 개념을 잘 이해 하실겁니다.
    ㅇlㅇ 13-06-03 22:56
    올림낚시라는 개념을 잠시 제쳐두면,
    그냥 낚시라는 것에 모두 포함되는 것 아닐까 합니다.
    나머지 세세한 분류는 미끼와 환경에 따른 채비법으로 나누어지고요.

    찌낚시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면 올림낚시라는 특이한 장르가 인정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전달과정에서 뭔가가 잘못 전해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 생각입니다.
    배스튀김 13-06-05 20:30
    내림낚시를 다른말로 소꼬즈리 라고도 합니다.
    지혜서방 13-08-15 16:22
    낚시에 대해 알고 적은 글입니까??

    내림과 중층이 어떻게 같습니까??

    입질시 찌가 올라와서 올림낚시라구요??

    아랫바늘 목줄에 좁쌀 봉돌을 다는 낚시도 내림의 변형이라구요???

    아예, 낚시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분이네요.

    모르면, 고수분들의 글을 잘 보고...생각을 하고...터득을 해 나가십시요.

    얼토당토 않은 글로 초보분들 헷갈리게 하지 말구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몇자 적고 갑니다.
    발길따라서 13-08-21 13:12
    지혜서방님. . .
    제말이 당신이 생각하는 방향과 다르다면
    무조건 비꼬기보단 정확한 논리로 풀어주시지요~~
    도대체 뭐가 이해를 못한다는건지. . .
    제가 초보분들을 어떻게 헷갈리게 했다는 것인지요~?!
    저도 참~~어이가 없네요. . .
    우물 안 개구리이신가요??? 아님 그냥저냥 테클인가요???
    똑똑하신 분께서 정확하게 한번 풀어 주시지요!!!
    지혜서방 13-08-21 14:22
    내림과 중층은 ---

    내림은 밑 바늘 하나가 바닥에 닿는것이 기본이며...

    중층은 두 바늘 모두 바닥에서 뜨게 하는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이 기본에서 현장 상황에 따라 약간에 변형은 가능하나, 기본은 이렇다 하는 겁니다.

    입질시, 찌기 위로 올라와서 올림 낚시라구요???

    올림 낚시가 아닌, 바닥 낚시라고 표현해야 맞는 말이며... 바닥 낚시에서도 빨고 들어가는 입질은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습니다.

    아랫바늘에 좁쌀을 다는 것도 내림에 변형이라구요??

    내림 낚시시.. 목줄에 좁쌀 봉돌 달던가요??

    이것은 얼레벌레 체비의 변형이며.. 투봉돌 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목줄에 물린 좁쌀이 바닥에 닿으므로, 바닥 낚시법에 하나 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봉돌이 하나든, 열개든.....백개든.... 바닥에 봉돌이 닿느냐..닿지 않고 뜨느냐...

    에 따라 바닥이냐..아니냐..가 결정이 되는 겁니다.


    좀 더 정확히 알고 글을 쓰신다면, 초보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초보분들은 헷갈리게 될겁니다.
    발길따라서 13-08-28 14:37
    일이 바쁜 관계로 자주 못와 답글이 늦었네요..
    지혜서방님~!!!
    제가 말하는 올림과 내림은 낚시 특성에 따른 일반적 분류를 말하는 겁니다..
    바닥낚시를 전통낚시, 들낚, 올림낚시라고 많이들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전층낚시를 내림낚시라고도 하지요...
    다틀린 말일까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바닦에 바늘이 닿아야 내림이라...ㅋ
    아니지요... 찌에 움직임에 따라서 그렇게 부르는 겁니다... 어원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림낚시가 봉돌이 바닥에 닿을 수 없다 하셨나요?... 닿을수 있습니다.
    편납을 바닥에 눕혀놓진 못해도 살짝 닿는 정도는 충분합니다... 그럼 목줄이 최대한의 슬로프를 가지게 되겠지요...
    반대로 바닦낚시 찌맞춤을 할시,
    찌맞춤통에 넣고 함 해보세요~~
    정목맞춤이나 가벼운 찌맞춤을 할때 봉돌을 바닥에 눕히시나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띄운 상때로 맞추니까, 바닥낚시가 될수가 없는건가요???
    참으로 답답하네요...
    곰곰히 한번 생각해보시기를.. .
    채비의 공부를 좀더 하신다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내림낚시는 왜 좁쌀봉돌을 목줄에 달지 않는다 생각하시죠?.. .
    내림낚시 특성상 대류나 유속을 많이 탑니다... 그때 채비정렬을 위해 하나의 목줄에 좁쌀봉돌을 달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방법은 내림낚시 쪼매 한다하는 사람들 누구나 아는 방법이죠~~
    지혜서방님~!!!
    너무 하나의 장르만 고집하지 마시고,
    다른 방향으로도 눈을 한번 돌려보세요~~ 그리고 좀더 공부하세요~~
    님이 알던 지식이 다가 아니란걸 알 수 있을 거에요~~
    월척에서 보는 것만이 낚시의 전부가 아닙니다~~
    월척의 지식이 모두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밖으로 밖으로 눈을 더넓혀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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