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중층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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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중층 낚시터에서의 예의에 대해 몇 개 정리 하고자 합니다.

    ㅇlㅇ / 2013-08-02 23:29 / Hit : 6712 본문+댓글추천 : 0

    1. 먼저 자리 잡고 낚시하는데, 나중에 온 사람이 긴 척수 피면 실례다 이런 말이 있는데요.
    현실은 짧은 척수로 좌대 가까이 공략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요?


    2. 콩알낚시하는데 나중 온 사람이 옆에서 세트낚시 등으로 집어제 뿌려대면......이것도 실례된 행위로 봐야 할까요?
    기법의 차이이고 경쟁이니 먼저 온 사람이 자리를 옮기는 것이 맞을까요?
    콩알낚시로 재미를 못봐서 이러는 것은 아니고요 ㅋ~

    떡뿡어 13-08-04 08:46
    둘다 매너에 어긋나보이진 않네요
    자기낚시를 해야지 남신경을 왜쓰는지 참 ㅎ

    올림에서두 타인이 긴대 핀다고 뭐라 하는사람 보면 참 불쌍해 보이듯이 나와 다르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보면 기본매너 모르는사람이 대부분 이더군요
    고기도 못잡으면서 남이 좀 다른 기법이나 다른 수심층공략해서 낚아내면 궁시렁궁시렁 대고 물바가지는 촥촥 버리고 신발 질질 끌고 쿵쿵걸어다니는 사람이 대부분 이었져
    다 똑같길 바라면서 전층을 한다는건 참 웃기는 논리라봅니다
    소양호사랑 13-08-04 17:03
    글세요?........가까운분들하고 같이 낚시를 할때는....같은척수....
    같은 종류의 떡밥을 쓰는게 좋을듯 하지만.....모르는 사람하고 낚시를 할때는 굳이 안따져도 될것 같으네요....
    그것도 잔교라면 말 입니다..........
    하지만 노지에서 대좌깔고 낚시할때는 가능하면 같은척수..같은 밑밥을 쓰는게 좋을듯해요....그건 집어때문에 그렇습니다...
    바라케로 통일 하던지..아니면 맛슈로 통일 하던지........ㅎㅎ
    홀리피셔맨™ 13-08-04 17:49
    자연지에선 위와같은 두행동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을내고 하는 하우스나 관리지에선 다르다고생각합니다
    이유는 짧은시간 손맛을 즐기러온 곳이고 그댓가로 돈을 지불했습니다
    조금은 이기적이지만 충분히 자기기법으로 손맛을 즐기면됩니다
    만약 자기기법에 자신이 없으면 상대방과 같은기법으로 바꾸면되고 자기 기법에 자신이있으면 상대방의 기법을 바꾸게하면됩니다
    물론 상대방보다 많이 잡아야겠지요...
    ㅇlㅇ 13-08-04 20:34
    돈 내고 하는 낚시터에서, 기법에 밀려서 후달리면


    그래도 주먹떡밥을 이길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떡밥 소모량도 상당한데 그러는 걸 보면 능력이 되는거고,
    고기 많이 잡아서 자신만의 만족감을 채우고 스트레스 풀고 싶다는데 뭐라 할 수야 없지요.
    어차피 똑같은 입어료 내고 하는 낚시인데, 남 보다 많이 잡으면 이익??? 은 아니고 호승심의 충족이겠죠.
    암만요.


    인정해 주어야 할 것은 인정해 주어야겠죠. 굿!
    ㅇlㅇ 13-08-04 20:48
    문제는, 동호회나 업체 관련된 분들이 많이 그러하시는 것 같아서요.
    순수한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해탈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이 많지요.
    물은 물이고 고기는 저 아래 있고. 뭐 이런 식이죠. ^^
    비로봉 13-08-05 13:58
    잘잡고 못잡고를 떠나 늦게 오신분이 떨어져 앉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자리가 넉넉하다면 말입니다.
    얼마전 유료터에서 밤낚시하는데 제가 연신잡으니까 늦게 오신분 바로 제 옆에서 자리를 펴더군요.
    서치라이트같은 랜턴을 비추면서,, 자리도 텅텅비었는데 무슨 심보인지.

    제가 대를 걷어서 저 멀리 떨어져 앉았읍니다.
    유료터지만 내 맘이다 하는 생각은 버렸으면 합니다.
    감사해유$ 13-08-06 20:00
    유료터가 아니고 자연지에서 낚시를 하더라도

    최근거리에 낚시하는 분이 계시면 양해를 구하는게 우선 인간의 도리가 맞지 싶습니다.

    더욱 심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지만 가끔은 저도 실수를 하기에

    표현에 극심한 자제를 하였습니다.

    상대가 나와 다른 낚시패턴을 가졌다해서 무조건 배척하거나 나쁘다고 생각하는건 나쁘겠지만,,,

    바로 옆에서 거의 붙다싶이한 그러한 곳에서 아무런 양해를 구함없이 나와 아주 극명하게 다른 낚시를 한다면

    그거 이해할만 한 낚시꾼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안출합세닷.
    찌세우기 13-08-06 22:01
    예절이란것은 어떤 조건때 어떤 경우가 생기므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올림하는 사람 옆에 나중에 와서 고기를 뛰운다든지
    고기를 집어한 곳에 밤늦게 와서 렌턴을 비추고 긴대 피는 것은
    타인은 생각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옆에서 나도 렌턴 비추고 긴대 피고 그러면 서로 손해 아닌가요?
    짧은대에서도 고기 나오면 서로 조용히 낚시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나중에 와서 얌체같이 긴대 펴거나 뛰우는 떡밥으로 낚시하는 사람은 인간성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억울하면 긴대펴라? 또는 뛰울낚시해라?
    그러면 뛰울낚시 하는곳 옆에서 훌치기 하여도 상관 없고 여러대 피는 릴낚시해도 되겠군요
    억울하면 릴낚시해서 릴줄이 강한지 뛰울낚시 줄이 강한가 시합하면 되겠죠?
    어차피 호승심뿐이라면 그런 장르를 무시한 논리가
    지배하게 되는것이죠
    그런 삐뚤어진 호승심은 모자란 자신감의 다른 표현일 뿐이라고 보입니다
    상대방 장르에 대한 기법에대한 무지이거나 아니면 인간성이 모자란 것이겠죠
    힘이없어 13-08-10 19:19
    노지에서 어쩔수 없이 바로옆에 자리잡게 되는 경우가 제법 않죠 먼저 자리 잡은분께 양해를 구하고
    그쪽분가까운 찌 바깥쪽으로 넘기면 안되죠

    언제인가 나이든분이 자리도 널널한데
    이상하게 딱 내옆에 않더니만
    제 채비를 넘겨서 치더군요

    얼마나 고기가 잡고싶었을까 이해는 가지만
    상식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붕어도둑 13-08-11 07:57
    양어장이건 노지건 따질필요없이 서로조금씩 양보하고 지켜줄건지켜준다면 기분나쁠일도없고 좋것죠? 윗분중 노지는 지키고 양어장은 괜찮다고 말씀하시는데ㅎㅎ 그건 무슨 원리인지요.. 어디에서든 서로 웃고 즐기고 하는게 좋습니다. 같은 취미같고 모르던 알던 인연이되서 만나는건데..복잡하게생각마시고 상대가어떻든 한발자국만 물러서면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금호랜더 13-08-11 15:02
    고기를 많이 낚는다고 해서 낚시를 잘하는 사람이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나의 낚시기법 소중히 묶어둔 채비에 한수만이라도 한다면 그게 진정 낚시의 기쁨이고 낚시인의 희열이라고 하고 잎은데요...ㅎㅎ 저도 내림,중층 가릴것없이 하고잇지만 그래도 바닥내림이 가장 재미잇는듯 해요 옆자리에 누가앉든 어떤기법으로 낚시하던 저는 개의치 않고 제 패턴으로 낚시합니다 예전 유료터에서 제가 붕어를 많이 낚은적이 잇엇는데 새벽에 잠든사이 제 좌대를 옆으로 밀어놓고 그틈에 들어와서 낚시 하시더군요 ㅋㅋ어이가 없어서 대가리 똥 찬놈인가? 내가 앉으면 자기도 낚시하기 불편할낀데? ㅋㅋ 아무말 없이 조용히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긴뒤 제가 가장 즐기는 채비로 따문따문 손맛을 보앗지요ㅎㅎ소심한 복수? ㅋㅋ
    붕자랑 13-08-31 13:02
    전 그냥 사람 방해만 되지안고 물에 돌만 던지지 않는다면(작은 돌을 던지는것도 일종의 집어가 된다고도 하지만) 그냥 제 낙시에만 열중합니다
    즐거운 낙시바랄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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