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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노지에서 잉어 걸었다 터졌습니다. 잉어 랜딩시 요령??

    난형난제 / 2009-05-03 18:27 / Hit : 4284 본문+댓글추천 : 0

    이틀전 노지에서 잉어 걸어서 두번 다 터져 버렸네요.
    원줄 2호줄 목줄 1.5호 육각사 사용했습니다. 목줄 길이는 30,25cm 였구요.
    수심이 깊은 계곡지였는데 수심5m권에 3.2칸에 입질와서 낚시대도 제대로 못세우고(45도) 터져 버렸습니다.
    그리고나서 3m권에 옆으로 3.6칸 비켜쳐서 잉어 입질받고 낚시대 세우고 잡고만있다 3초 정도 버티다 터져버렸습니다.
    수심이 깊어서 그런가 걸면 옆으로 안째고 깊은곳으로 쳐박으니 어찌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잉어 걸었을때 제압 요령 같은게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낚시대만 잡고 버티는수 밖에 없나요

    첫입질에 월척잡고 두번 연달아 터져서 짜증나 미치는줄 알았네요ㅎ(두번째 걸었을때 4짜인줄... 가슴이 벌렁벌렁)
    붕어는 아니고 잉어 맞지 싶습니다.

    원줄 추천좀해 주세요 . 2호정도 사용하고 싶은데 이름난 모노줄은 보통 1.2호 넘는게 잘없네요

    권땅 09-05-03 18:48
    카본4호도 노지잉어는 터지던데 모노2호가 될까요...전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가 수초채비라서 카본줄 쓰는데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도 궁금하네요....
    루바 09-05-03 20:30
    노지 잉어는 운영술이 좋아도 꺼내기 힘든데 난형난제님께서 낚시하신곳이 5m권이라 더더욱 힘이들겠습니다.
    특히 육각사는 저도 사용하고 있는바 약한것 같습니다 (전 놀림낚시에 사용합니다.)
    f-2라는 줄이 있는데 대체용이라고 하여서 월요일에 주문해 보려고 합니다.
    사용해보고 쪽지 함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f-2가 아무리 강해도 5m권에서 잉어 끌어내기란 쉽지 않을것 같네요.. ^^
    몸맛이라도 찡하게 보셨으면 덜 서운하셨겠네요 ^^
    산초 09-05-04 07:37
    대단한 힘을 가진넘들이군요
    노지에서 모노주은 약한 바람에도 찌가 밀리는 현사이 생기는데 굳이
    추천하자면 머털낚시 판매중인 다이아몬드 3호 나 스트롱 3호면 잉어걸어내는데
    괜찬은줄입니다 제가 예전에 많이 사용했고
    랜딩시 중요한점은 입질이 와서 챔질시에 우선 낚시대를 세워주시는것이 매우 유리합니다
    넘 앞으로 끌어당기려고 땡기지 마시고 일단 도망가려는 잉어를 약간 지치게하는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당기다가 거의 놓친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줄을 항상 팽팽하게 하시고 느슨하게 주어서는 몸불림에 바늘이 빠지는경우도 있습니다
    낚시대를 직각으로 세우지 않을때 원줄이 터지는 경우를 많이경험했습니다
    특히 거의다 왔을때 터지면 속상하죠
    대물하세요 ^^
    굿타임 09-05-04 10:24
    2호줄 충분합니다

    부시리도 3,4호로 잡는대.. 문제는 약한줄을 보호해주는 낚시대성능입니다
    쨰는 상황 아무리 좌우로 낚시대흔들어도 옆으로 휨새주어도 줄터질까바 살짝놔줘도 줄터지는건 똑같다 봅니다

    0.3호 목줄로 힘잘쓴다는 4~50대 잉어 두세번 끌어내도 문제없습니다

    낚시대 성능입니다
    물천어 09-05-04 13:41
    챔질시: 1. 챔질과 동시에 시간의 여유(?) 도망칠 사이시간을 주면 안되고 뒤로 무르면서 그대로 당긴다.
    2. 챔질은 붕어 스냅챔질 하듯이 하게 되면 바로 쨉니다.. 그러니깐 챔과 동시에 당김을 동시에 한다.(붕어가 주종이고 어쩌다 오는 잉어인데 구분해서 이렇게 챔질하긴 어려운게 사실 그래서 붕어 챔질처럼 하다가 잉어 놀라서 째는 것임)
    노지의 잉어는 챔질과 동시에 강제 집행 개끌듯이 해야 합니다. 뒤로 뒤로 무르면서 그럼 1m짜리도 신기하게 따라나온답니다.
    낚시대 부러질듯 한계상황까지 갑니다.
    난형난제 09-05-05 02:13
    답변 주신분들 감사 드립니다.
    그녀석 얼굴보러 내일 함 가야겠네요.
    "루바"님 f-2 사용하시게 되면 쪽지나 댓글 한번 주세요.
    감사합니다.
    더더더더더더 09-05-05 03:13
    파이어라인ext로 한번쓰보세요 떡밥 대물 골고루 캐치할수 있는 줄입니다 맹탕에선 1.2호줄 갖고도 여느 카본줄 4호와 맞짱뜨도 절대 지지 않읍니다 2.5호줄 정도면 미터급이상 대물이 아니라 저수지통째로 걸어도 딸려나올만큼의 강도를 지니고 있읍니다
    열구름 09-05-05 04:36
    계곡형 저수지에서 잉어 끌어내기 힘들죠
    모노줄4호도 그냥 나가던데 그래서 카본줄로(시가줄3호)
    바꿔습니다 이젠 다 잡아냅니다...................
    철산아저씨 09-05-05 15:47
    노지 잉어는 관리형 잉어랑 힘쓰는게 다름니다

    큰놈 걸면 무조건 터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름수위때 송전지 한번 들어가보세요

    줄이 강하면 낚시대 ( 바다민장대, 향어대. 보론대 ) 다 부러집니다

    그렇지만 그 몸맞에 오름수위면 매년 친구들이랑 찾아갑니다
    제비천하 09-05-13 15:50
    2호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 그정도 잉어는 본인과의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연이아니면 터지는거고 인연이 맞다면 나의품으로 오겠죠
    캔커피 09-05-19 17:36
    줄이 터지는 것은 줄의 인장력만에 문제는 아니고 다른 여러 요인이 복합되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같은 두께의 줄이라도 2칸대에 입질받은 경우와 4칸대에 입질 받은 경우 아무래도 4칸대가 제어가 쉽지요.
    또 낚시대의 특성에 따라서 연질이냐 경질이냐... 조사의 챔질 스타일 또는 경험에 따라서...
    제 판단에는 3.2칸대로 수심5미터권에서 세워보지도 못하고 2호줄터졌다면 4호나 5호줄 쓰셔야 할겁니다.
    그냥 터진게 아니라 세워보지도 못하고 터진거면... 매우 큰놈이라고 봐야죠(석자 가까운 잉어)
    경험하나 말씀드리면 제작년에 화천댐 상무룡리 노지 수심 4미터권에서 3.6대에 3호줄로 두자잉어 잡아내는데 십여분
    걸렸습니다. 세우고 가만히만 있으면 시간이 다해결~ ^^ (바닦낚시...)

    다들 아시겟지만 대를 세우면... 물론 5미터권에서 90도로 세운다는것보다는 낚시대 탄력을 이용할 정도의 각도를 유지함을
    말하는 겁니다. 세우면 90% 잡아낸다 봅니다.
    뜰채 필수, 물밖으로 나오면 수건으로 눈가려주면 얌전합니다.
    거친붕어 09-06-02 01:38
    전 바닥낚시 할때.. 101 센티 잉어 걸어봤는데요.. 그때.. 사용했던게..

    묻지마 2호줄... 바늘은.. 잉어바늘 묶어있는.. 10호 사용했습니다.

    칸수는.. 2.2대였던가.. 2.5는 안넘었던거같습니다..

    챔질하는순간부터.. 직각으로 새우시구. 30분 내지 1시간동안.. 기냥 서개시기만 하면됩니다..

    그개 제일 잉어를 쉽게.. 끌어내는 거같습니다.

    초릿대의? 힘으로만 잡는것인지 는 모르겟지만.. 가만히 직각으로 새우고 서있으니..

    잉어가 알아서.. 지친후애.. 앞으로.. 나오더군요..

    잉어를 걸고 낚시대를 잡구 뒤로간다던지.. 낚시대를 느추면.. 100프로.. 터졋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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