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권 토종터로 정출 다녀왔습니다.
조우회 막내인 기환이가 첫 유사로 수고 많이 했습니다.
밝은달과 조금 불었던 바람은 조과엔 영향이 없었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남는군요.
이곳은 둘래길과 작은 쉼터가 있는곳입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형성된 곳 ~~ 저희 낚시인도 시민이라 이날 하루 사용했습니다.
깨끗하게 사용하고 정리 후 철수했습니다.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토요일 오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축제가 ~~~ 작은공주와 친구가 자리 잡는다고 일찍 서둘러서 태워주고
자리도 좋은곳 잡아주고 김천으로 복귀합니다.
토요일 ~~ 오늘은 삼도붕어 10월 정출
작년에 가입한 동생 기환이가 첫 유사라 뭐 해줄건없고 이거라도 찬조합니다.
이것저것 챙겨 본부에서 형님들과 쪼인해 오늘의 장소로 출발
점심시간이라 형님들과 한그릇 합니다.
목적지로 가는길 ~~ 조용합니다.
저수지 상류로 가는 입구에 짝밥형님 자리했습니다.
바닥이 지저분하지만 좋아보이는군요.
오늘 유사인 기환이 자리입니다.
장소정하고 마트에서 장보고 일찍들어와서 본부차리고 ~~ 수고가 많았다.
저기 보이는곳이 오늘 하루 저희가 머물곳입니다.
깨끗하게 사용했구요. 청소 잘 했습니다.
이곳에 다녀가실분들 역시 그렇게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자리잡았습니다.
앞쪽엔 본부, 뒷쪽엔 화장실 그리고 주차공간 ~~ ^^
그런데 화장실 진짜 깨끗하게 사용들 하셨음 합니다.
오늘은 28, 36, 38, 40, 43, 32, 26, 34, 30, 25대 총 10대 셋팅
바닥은 약간 지저분하며 조금의 뻘물
수심 1m ~ 2m권
미끼는 옥수수, 자생새우, 어분글루텐 ~~ 3가지 투입합니다.
좌측 4번 40대에서 대편성하고 바로 입질 ~~ ^^
씨알은 중요하지않다 ~~ 입질이 있다는거에 만족 ~~ ^^
오늘 날씨 완전 화창합니다.
태풍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바람은 약간 있군요.
친구 정훈이도 막 도착해서 추천 받은 자리로 좌대셋팅
2년전 봄에 제가 한 자리 ~~ 월도 만난 자리 ~~ ^^
다른 형님들 자리도 한번 방문
오늘은 빡세게 해보세요.
저수지 초입에서 본부로 가는길
이런곳은 잘 사용하고 정리도 잘 해야겠지요.
저기가 제자리입니다.
땟장이 많은 자리인데 많이 사라졌군요.
그래도 물속엔 아직 저저분합니다.
울회장님 ~~ 근무하고 일찍 들어오셔서 피곤하신지 ~~
본부로 이제 집결들 합니다.
ㅎㅎㅎ
살짝 몰카모드
역시 야외에선 돼지고기가 최고인듯 ~~ ^^
최고입니다.
밥은 압력밥솥에서 잘 되고 있고 일단 고기와 술 ~~ ^^ ~~ 전 음료수 ~~ ^^
큰형님은 일마치고 늦은 출발 ~~ 나머지 9명 찰칵 ~~ ^^
삼겹, 목살, 김치, 버섯 ~~ 최고죠.
남은 고기와 야채로 뽁음밥
이제 바람도 없고 따갑던 햇살도 사라지는군요.
큰형님 도착할때까지 기다렸다고 인사 나누고 자리로 ~~
오늘의 붕순이 음식은 어분글루텐, 자생새우, 옥수수
케미불 밝히고 각자 정출 시작합니다.
캬 ~~ 아
입질은 오는데 나오는 님들은 모두 손바닥 사이즈 ~~ 땟깔하나는 끝내주는데 ~~ 말이죠.
이제 달도 올라오는군요.
전혀 소식이 없는 상태 ~~ 다른 멤버들 자리도 마찬가지 ~~~ 잠시 졸다 야식시간 ~~ 본부로 이동합니다.
기환이가 야식 준비중이군요.
오뎅, 만두, 야채탕 ~~
한그릇 따뜻하게 먹고 자리로 돌아와 숙면합니다.
자다일어나니 멤버들의 조과 사진이 톡에 올라왔군요.
역시 아가야들입니다.
상류, 중류 할것없이 모두 아가야들
울회장님은 잡으라는 붕어는 안잡고 자라 잡고 ~~
거북이 잡고 ~~ ^^
그래도 이놈이 가장 큰 사이즈 ~~ ^^
물안개가 멋지게 자리잡는군요.
한명 한명 자리로 돌아오고 ~~ 물소리는 들리지만 그놈이 그놈
밤엔 춥더군요.
따뜻하게 커피한캔 ~~~ ^^
이제 햇살이 나오고 저희도 이제 돌아가야할 시간입니다.
밤새 수고한 장비도 목욕시켜야죠.
이슬이 내려 축축하지만 걱정할거 없다 ~~ ^^
깨끗하게 닦아줄게 ~~ ^^
친구가 이쁘게 찍어서 보내준 꽃 ~~ 좋습니다.
각자의 자리 정리하고 본부석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
멤버들 전원 참석 ~~ 한컷 ~~~ ^^
무탈하게 하루밤 보내고 따뜻한 해장국 한그릇하고 모두 안전 귀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