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터...

가방 하나 들고  여행을  떠나듯  공기좋고   시원한  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도착한  저수지는  역시나   꾼  1명만  있고   조용합니다.

포인트를  둘러 보는  꾼은   스테고 입니다.

카메라  찍는 사람은  형님!!! 

형님과  함께 하는  둘만의  정출!!!

무너미  끝,   3일째  자리 잡고  낚시 하는 형님    붕어 얼굴도  못보고

시원한  공기만  3일째  마시고,   분위기만  즐기고  있습니다.

낚시란....   공기 좋고  분위기  좋으면    그만 인 것을...

욕심을  버리는 것도  좋은거죠!!!

3일째  꽝이란  소리를 듣고  그래도  한방터를  찾은  스테고

저 또한  꽝을  즐기는  낚시꾼입니다.

그렇다고   붕어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붕어가  저를  피하는 거죠!!!  

꾼은   저수지  도착하면   포인트 보고  자리 선택하는게  우선이지만 

꽝을  즐기는   진정한  꾼은   저수지  산책하며,   먹을꺼  없나   찾는게  순서입니다.

봄철  나물이며...    약초까지...  주위에  있음  욕심 없이  한개씩은  냠냠 합니다.^^

산책이며.  간식꺼리 등을  즐기고,   하는 일은  바로   대편성 입니다.

꾼  스테고   저수지에  왔을 때 만큼은 

 더   여유있는  하루,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낼 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   좋아하는  낚시   더  오래  할 수 있으니까요!!!

형님과  둘만의   낚시터...    소리 올려   라디오를  들으며...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중입니다.

으으으!!!

간혹  뒤에서  인기척이  들리면...    흥얼 거리는  소리 멈추고  뒤에  한번 보고

아무도 없으면   다시  노래 부르고...

건너편  꾼과  저와의  거리...  100m?   300m?   모르겠다.

멀리 떨어져 있으니  더  좋습니다.

건너편  꾼(  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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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물색이랑.  저수지  분위기는  더  좋습니다.

몇시간을   보내며...     벌써 부터  느껴 지는  꽝 분위기...

^^

기다림이  길어지는 듯 해서  잠시  산책을  하며

아카시아 꽃  하나를  따   단 맛을  느껴 보고...

3일째  숙박비 없이  공짜로  먹고 자는  형님과   잠시  이야기도  나누고,

몰래  형님 자리에   돌맹이  몇개  던져도  보고,  

물고기  뛴다고  거짓말도  하고...        ^^

이래 저래  낚시만 가면  할 일도  많고  시간은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무너지  양쪽  끝에  두명의  조사   오른쪽  끝  형님.   왼쪽  끝  스테고

여기는  스테고 자리...

별   차린거  없는  스테고 자리...

오래  자리를  비웠으니   미끼  교체한번 해야지...

미끼  준비는(  지렁이.  떡밥.  옥수수,  겉보리 )

다  들고 왔습니다...    한방터  심심 하지 않게  시간 보내기  위해  준비 했는데...

잔입질도  없네   신기합니다.

소박한  둘만의  저녁식사...

얼마만에  보는  고기 일까???   고기  반찬  행복하다.

배부르게  고기 반찬 먹고...   시작된  밤낚시 

한방터는   지금 부터  시작이지...    낮 시간  산책하며...   간식꺼리 찾아 먹고  다  이유가 있었죠

밤을  기다린거죠!!!

3일째  밤을  기다린 형님  별다른 소식  없는지...

스테고는  그래도  입질이  찾아 오겠지...

자면  안되   한방터는   밤시간.   이야!!!

아니지   한방터는  아침  시간이지...

쭉  기다림에  환장한   스테고...   

4일째  꽝  형님과  모닝 커피 한잔하며...

여기  저수지는  고기가  없다는 것을  ...

역시  변함 없는  우리의  선택...

꽝!!!

꾼  스테고  잘하는거...

저수지에서   낚시대  세척하기...?   낚시대  말리기...

올해는  다른것도  잘해야  할 건데...   이제 시작이니  쭉   낚시 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