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구가 들어가 아담하고 참한 토종터 ~~ 다른곳 생각하지않고 이곳만 생각하고 출발 ~~ ^^
오늘은 밴드에서 알게된 형님 & 동생과 첫 출조 ~~ ^^
과연 하루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
출조전 항상 해야할일중 한가지 ~~~
저희집 막내랑 놀아주기
아주 건방진 자세로 기다리는군요 ~~~ ㅎㅎ
중전이 퇴근하면서 외식간다고 주문해주신 음식으로 공주들과 감사히 ~~ ^^
ㅎㅎㅎ
이제 모기도 돌아다녀서 퇴치기도 챙기깁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토종탕
일단 낚시점에서 공수해서 들어갑니다.
동출한 형님 다리 추천해드리고 저도 자리합니다.
주변에 보물들이 좀 있어 일단 한곳에 보관
오늘은 오로지 새우로 승부입니다.
첫 미끼 들어갑니다.
첫대에 첫새우미끼
12대 셋팅완료합니다.
평균수심 1.4m권 ~~ 물색은 아주좋습니다.
저는 오늘 무너미 포인트입니다.
날씨가 굉장합니다.
파라솔이 없다면 장난 아닐듯합니다.
짐빵 때문에 일단 차끌고 들어왔는데 셋팅완료 후 차는 이동시킵니다.
농로라 농사짓는분들이 조금 왔다갔다하셔서 ~~ 당근 치워 드려야하겠죠 ㅎㅎ
저렇게 주차해두면 최고의 자리 ㅎㅎ
동출한 형님 자리입니다.
제가 추천한 자리입니다 ~~ 저두 탐나던 자리 ㅎㅎ
저수지 바로 옆에 사는 고양이가 마실 나왔군요.
그런데 형님과 대화중 입질이 연속해서 들어오고
이곳저곳 챔질하시다 바늘이 형님 손등에 박히는 사고 ㅜㅜ ~~ 바로 병원으로 출발
병원에 바로 가셔서 제거하시고 소독도 하시고 ~~ 괜찮다고 사진 보내주시네요.
여러분들도 항상 조심하셔요.
병원가신 형님 자리에서 제가 손맛보는중 ~~ 역시 토종탕 붕애들 ~~
낮낚시에 옥수수에 환장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야간근무 마치고 잠시 휴식 취하고 들어온 동생이 최상류권에 자리합니다.
아 ~~ 농번기라 어르신께서 올라오셔서 작동 ~~ ^^
어쩔수없는일이죠.
자리정돈하고 일단 사람이 먼저 ~~ ^^
형님께서 공수해온 돼지고기로 저녁 만찬
잘 구워서 상추와 함께 ~~ 끝장나죠.
오늘은 형님과 첫 동출이라 기념으로 한캔만합니다.
아마 저는 몇시간 못버티고 잘듯합니다.
술마시면 그렇게 잠이 오더라구요.
자 ~~ 이제 본격적으로 즐길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골 아주 아담한 토종탕
월척에 도전 ~~ ^^
동생과 형님은 폭발적인 입질에 마리수 손맛 중
제 자린 조용 ~~ 그러다 한두마리 나오는 상황 ㅎㅎ
새우미끼에 시원하게 올려준 7치급 붕어
정말 참하게 올려주지만 사이즈는 다소 아쉽군요.
배수도 15cm 빠진듯보이고 ~~ 전혀 희망이 없어보이는 현장 여건
큰공주 간식 한개 강탈해서 왔습니다.
단지우유 ~~ ^^
이거 하나 마시고 휴식모드 들어가야할듯합니다.
아침6시경 기상
형님과 동생은 아직까지 잡아내고 있군요.
오늘도 저는 일정이 있어 먼저 철수 준비 ~~ 주변 보물 ~~ 가지고 온 보물 챙겨서 귀가합니다.
이렇게 또 새로운 인연 만들고 다음 동출 기약하며 마무리 합니다.
주말 출조하신분들 화이팅하시고 즐낚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