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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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조행기] 먹개비의 낚시 투어 218탄 ( 새로운 인연 .. ^^ )

    먹개비 / 2023-05-20 09:02 / Hit : 77627 본문+댓글추천 : 4

    지난 주말 친구가 들어가 아담하고 참한 토종터 ~~ 다른곳 생각하지않고 이곳만 생각하고 출발 ~~ ^^

    오늘은 밴드에서 알게된 형님 & 동생과 첫 출조 ~~ ^^

    과연 하루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

     

    sticker


     

     

    출조전 항상 해야할일중 한가지 ~~~

    저희집 막내랑 놀아주기

    아주 건방진 자세로 기다리는군요 ~~~ ㅎㅎ

     

     

    중전이 퇴근하면서 외식간다고 주문해주신 음식으로 공주들과 감사히 ~~ ^^

    ㅎㅎㅎ

     

     

    이제 모기도 돌아다녀서 퇴치기도 챙기깁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토종탕

    일단 낚시점에서 공수해서 들어갑니다.

     

     

    동출한 형님 다리 추천해드리고 저도 자리합니다.

    주변에 보물들이 좀 있어 일단 한곳에 보관

     

     

    오늘은 오로지 새우로 승부입니다.

    첫 미끼 들어갑니다.

     

     

    첫대에 첫새우미끼

     

     

    12대 셋팅완료합니다.

    평균수심 1.4m권 ~~ 물색은 아주좋습니다.

     

     

    저는 오늘 무너미 포인트입니다.

     

     

    날씨가 굉장합니다.

    파라솔이 없다면 장난 아닐듯합니다.

     

     

    짐빵 때문에 일단 차끌고 들어왔는데 셋팅완료 후 차는 이동시킵니다.

    농로라 농사짓는분들이 조금 왔다갔다하셔서 ~~ 당근 치워 드려야하겠죠 ㅎㅎ

     

     

    저렇게 주차해두면 최고의 자리 ㅎㅎ

     

     

    동출한 형님 자리입니다.

    제가 추천한 자리입니다 ~~ 저두 탐나던 자리 ㅎㅎ

     

     

    저수지 바로 옆에 사는 고양이가 마실 나왔군요.

     

     

    그런데 형님과 대화중 입질이 연속해서 들어오고

    이곳저곳 챔질하시다 바늘이 형님 손등에 박히는 사고 ㅜㅜ ~~ 바로 병원으로 출발

     

     

    병원에 바로 가셔서 제거하시고 소독도 하시고 ~~ 괜찮다고 사진 보내주시네요.

    여러분들도 항상 조심하셔요.

     

     

    병원가신 형님 자리에서 제가 손맛보는중 ~~ 역시 토종탕 붕애들 ~~

    낮낚시에 옥수수에 환장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야간근무 마치고 잠시 휴식 취하고 들어온 동생이 최상류권에 자리합니다.

     

     

    아 ~~ 농번기라 어르신께서 올라오셔서 작동 ~~ ^^

    어쩔수없는일이죠.

     

     

    자리정돈하고 일단 사람이 먼저 ~~ ^^

     

     

    형님께서 공수해온 돼지고기로 저녁 만찬

     

     

    잘 구워서 상추와 함께 ~~ 끝장나죠.

     

     

    오늘은 형님과 첫 동출이라 기념으로 한캔만합니다.

    아마 저는 몇시간 못버티고 잘듯합니다.

    술마시면 그렇게 잠이 오더라구요.

     

     

    자 ~~ 이제 본격적으로 즐길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골 아주 아담한 토종탕

    월척에 도전 ~~ ^^

     

     

    동생과 형님은 폭발적인 입질에 마리수 손맛 중

    제 자린 조용 ~~ 그러다 한두마리 나오는 상황 ㅎㅎ

     

     

    새우미끼에 시원하게 올려준 7치급 붕어

     

     

    정말 참하게 올려주지만 사이즈는 다소 아쉽군요.

    배수도 15cm 빠진듯보이고 ~~ 전혀 희망이 없어보이는 현장 여건

     

     

    큰공주 간식 한개 강탈해서 왔습니다.

    단지우유 ~~ ^^

    이거 하나 마시고 휴식모드 들어가야할듯합니다.

     

     

    아침6시경 기상

    형님과 동생은 아직까지 잡아내고 있군요.

     

    오늘도 저는 일정이 있어 먼저 철수 준비 ~~ 주변 보물 ~~ 가지고 온 보물 챙겨서 귀가합니다.

    이렇게 또 새로운 인연 만들고 다음 동출 기약하며 마무리 합니다.

     

    주말 출조하신분들 화이팅하시고 즐낚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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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즐겁게 23-05-20 10:40
    수고했습니다
    정선수 23-05-20 12:53
    아담한 저수지에 붕어도 아담하고 좋네요
    이제 부터 더위 모기 청태 수초와의 싸움이네요
    바늘에 상처나신분 그만하기에 다행입니다
    늘 안출하십시요 저도 지금 수로로 출조할 준비 합니다 ^^
    가을독조 23-05-21 06:22
    잘봤습니다^^
    소방대장 23-05-21 14:57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ndlessLove 23-05-21 19:51
    치노가 아주 건방지게 앉아 있네요 ㅋㅋㅋ 다리하나 걸치고......
    고생하셨습니다...
    토종탕....힘들면서도 재미난 곳이죠...^^
    까멜리아 23-05-22 09:11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
    모기 퇴치기 효과 좀 있는가요??
    전자케미 23-05-22 09:52
    요즘은 귀한 토종터지요.
    역시 낚시는 좋은 인연과 함께해서 주는
    그런 소소함이 좋은 것 같습니다.
    먹개비 23-05-22 10:11
    하루를즐겁게 님

    감사합니다.

    가끔은 생미끼낚시가 그리워 하고는 있지만

    조과는 이상하게 떨어지는군요.

    그래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먹개비 23-05-22 10:12
    정선수 님

    네 ... 바늘에 저렇게 박히는걸 첨 봅니다.

    제도 좀 놀랬구요.

    안빠져서 바로 병원 가셔서 치료했습니다.

    이제는 수로권으로 좀 다녀볼까합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먹개비 23-05-22 10:13
    가을독조 님

    별말씀요.

    봐주신것에 감사하드립니다...^^
    먹개비 23-05-22 10:13
    소방대장 님

    늘 감사합니다...^^

    한주의 출발 월요일 힘내세요...^^
    먹개비 23-05-22 10:14
    EndlessLove 님

    ㅎㅎㅎ

    요즘 치노가 이쁜짓도 많이하고 기특합니다.

    가끔 저렇게 건방 좀 떨지만 그래도 사랑스럽답니다...^^
    먹개비 23-05-22 10:17
    까멜리아 님

    그냥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워낙 모기가 좋아해서 예방차원에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모기향기 좋은데 냄새가 고약해서리 ~~~ ㅜㅜ
    먹개비 23-05-22 10:18
    전자케미 님

    낚시로 만난 인연이 소중한데 너무들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많이 안타가운 현실이지요.
    태빈이아빠 23-05-22 12:00
    형님 및 동생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새우미끼에 멋진 월척붕어 손맛 보셨어야 하는데...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띠야요 23-05-22 13:51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서 하룻밤 낚시....
    형님 분 많이 안 다친 것 같아 다행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8청춘 23-05-22 15:10
    시기가 시기인만큼
    농번기에 배수는 어쩔 수 가 없지요!
    수고하셨어요^^!
    zokku 23-05-22 15:43
    수고하셨습니다.
    맨위 사진에 나오는 집에 살면 매일 낚시 할까요? 싫증나서 안하겠죠?
    딱 원하는 시골집인데...
    키큰사자 23-05-23 17:36
    토종터~~~~

    보존되어야 할 저수지 지켜나갑시다~!

    좋은그림 잘보고 갑니다~^^
    SORENTO00 23-05-26 14:07
    두** 가셨네요.
    몇 해전 저수지 물빼고 외래어종 잡아내고 이제는 완전 토종터가 된 곳입니다.
    분명 월척도 있을건데 저는 작년에 29cm까지 잡아봤네요^^
    가물치도 많구요 자생새우와 참붕어 개체수가 엄청난 곳이라 밤에 들채질 몇 번만 해도
    쓸만한 새우 채집이 가능한 곳입니다.
    먹개비님 지난 번에 엄청난 대물 잡으신 것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먹개비 23-05-27 09:37
    태빈이아빠 님

    늘 격려해주시고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이제 제법 덥군요.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먹개비 23-05-27 09:38
    띠야요 님

    네 .. 다행히 걱정할 정도로 다치신게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천만다행입니다.

    지난 휴무때 동출해서 월척 한수씩 하고 왔습니다...^^
    먹개비 23-05-27 09:39
    28청춘 님

    이제는 수로나 강으로 빠져서 도전해볼까합니다.

    아니면 계곡지 배수가 되어야 자리가 나오는곳으로 출동해볼려구요.

    늘 즐낚 하겠습니다...^^
    먹개비 23-05-27 09:40
    zokku 님

    저도 딱 저런곳을 보고있는데

    과연 마눌님께서 나중에 같이 갈지 의문입니다...^^
    먹개비 23-05-27 09:41
    키큰사자 님

    네 ... 아주 참한곳입니다.

    동네분들 인심도 나쁘지 않은듯합니다.
    먹개비 23-05-27 09:44
    SORENTO00 님

    네 ... 그렇군요.

    저는 무작정 친구가 배수전에 들어간곳인데

    너무 참해서 직진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배수가 엄청되어 있어 고민했지만

    그냥 지인들과 안착하고 즐낚했습니다.

    지난번 대물이 우연히 오게 되어 기쁨 두배였지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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