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근무 후 다시 돌아온 휴무 ~~ 항상 휴무 첫날은 아침 일찍 시작합니다.
작은공주 등교 시키고 한달에 한번 병원가는날 ~~ 그리고 집안일 챙겨놓고 저희집 막내랑 놀아주기 ~~ ^^
아점 챙겨먹고 이제 저만의 시간 보내러 출발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중전 출근 ~~ 공주들 학교 ~~ ㅎㅎ ~~
치노는 탈출생각 ~~ ^^
한바탕 저랑 놀다 낮잠 전용가방에서 꿀잠모드 ~~ ^^
이제야 저도 저만의 시간 가지러 출발합니다.
오늘은 윗쪽으로 출동해보았습니다.
도착하니 동생이 둑방권에 자리 하고 있군요.
배수가 엄청된 계곡지입니다.
지난주 저에게 들어온 찌들 오늘 출격대기중입니다.
포인트 둘러보다 주차할곳도 딱 보이는군요 ㅎㅎ
오늘은 행군은 멀지않지만 등반이군요.
가파른 내리막길입니다.
밤낚 후 올라올때 고생 좀 할듯 합니다.
제가 선택한 자리입니다.
말풀이 군데군데 있는곳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받침틀 자리잡습니다.
한번 설치하면 조정이 어려우니 첫 셋팅시 완벽하게 ~~ 돌바닥이라 조금 난이도가 있군요.
의자 가지고 진입
역시 이곳 선택한게 잘한듯합니다.
딱 이것 때문에 이곳에 안착한거죠 ~~ ^^
파라솔도 셋팅하고 의자도 자리잡고 대편성도 완료
각도기 설치가 고민이었는데 돌바닥 사이사이 흙이 보여서 박아보았는데 잘 들어가서 다행입니다 ~~ ^^
만수때는 자리가 안나오는 중류권에 안착했습니다.
다시 등반해서 올라와 동생자리로 이동해봅니다.
둑방 정중앙
저 멀리 제 자리가 보이고 ~~~
이만큼 배수가 된 상황이지만 정말 공기도 좋고
그림도 훌륭한곳입니다.
둑방 아랫쪽엔 동네가 바로 있고요 ~~
최근에 동생이 병원에서 나온지가 얼마안되었고
저 역시 몸에 기운이 빠져서 고기먹고 힘 좀 내볼까 ~~ ㅎㅎㅎ ~~ 고기는 제가 삿지만 동생이 너무 맛나게
잘 구워죠서 살살 녹았습니다.
당충전도하고 ~~ 본격적으로 꾼들의 시간으로 ~~
옥수수 7대 정도 배치합니다.
옥내림과 바닥 채비 모두 쌍바늘채비로 공략
바닥상태가 너무 좋아서 확률이라도 높여봅니다.
동생이 열심히 밤낚준비중인데 ~~
차가 한대 등장
낚시하러오셨나 했는데
루어하러 오신분들
여기까지는 어쩔수 없구나했지요 ~~ ^^;;
이런 동생자리 양 옆에서 이러고 있다는 ~~ ^^;;
우측에 갓낚시로 던져놓은 찌앞에서 ~~ 이것 참 ~~
동생인데 성격이 너무 착해서 루어하시는분들과 농담하며 그냥 즐기는군요 ~~ ^^
한시간정도 저러다 돌아갔습니다.
말풀 사이사이 ~~ 그리고 골자리 ~~
오늘의 포인트는 완벽하다 ~~ 이리 생각하고 밤낚모드로 들어갑니다.
12개의 찌불은 참하게 자리했지만 단 한번의 움직임이 없군요.
그리고 악재는 도착해서부터 배수가 진행되었다는 ~~ 물이 굉장히 빠졌다가 최근 비가와서 50cm 정도
다시 물이 찻지만 하필 오늘 또다시 배수라니 ~~ 큰문제는 아닐꺼라 생각하며 동생과 자리했었죠.
동생자리도 전혀 움직임이 없군요.
졸다 미끼교체하고 졸다 미끼교체하고 ~~
동생의 야참 러브콜 ~~ 이동합니다.
너구리 한마리씩 후루룩 먹고 ~~
마차 ~~ 이게 최고입니다.
동생이 과일까지 깍아주는군요.
매번 동생한테 고마울 따름입니다 ~~ ^^
야참 후 12시경 비가 살짝 내리고 바람도 불고해서 오랜만에 차에서 취침해봅니다.
5시경 기상 ~~ 자리로 이동하며 자빵 자빵 ~~ ^^;;
완벽하게 그대로 있군요 ~~ ㅎㅎ
미끼 올교환 ~~ 2시간 집중모드 ~~ 초말둑
배수가 전체적으로 15cm된것 같습니다.
낚시터에서 호사스럽게 아침 먹었습니다.
ㅎㅎ
멀리서 동생이 뭔가 하고 있어 ~~~
당겨보니 청소중이군요.
안그래도 동생 우측에 보물들이 많더라구요.
참 착한동생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인가봅니다.
간만에 미동없는 낚시였습니다.
저도 주변 보물들 조금 챙기고 마무리 합니다.
동생과 다음 동출 기약하고 안전귀가합니다.
날씨가 덥고 모기 및 뱀이 자주 출몰합니다.
출조시 안전한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집에 선물이 들어왔다가 가지러 오래서 갔더니 두분께서 안드시고 이렇게 챙겨놓고 계시는군요.
본인들꺼는 있다고 하시며 손녀 & 며느리 챙기시는 부모님 ~~ 너무 감사합니다.
두분 건강만 하시면 될듯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