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 먹개비의 낚시 투어 212탄 ( 2주전 멤버들 2차전 도전 .. )

또 저의 낚요일이 돌아왔습니다.

물가로 달려야겠지요 ~~ 어디가 좋을까 고민끝에 2주전 친구와 동생 그리고 저 ~~ 셋이 도전했던곳

2차전 들어가보았습니다.

과연 결과는 ~~ ???

지난주 토종탕에서 채비가 초토화되어 정리 ~~~ 역시 낚시대가방 좋아하는 저희 막내 ~~ ^^

나올 생각이 없습니다.

이번엔 쌍바늘로 도전할까해서 몇개 작업합니다.

이번에 셋뚜 셋뚜 ~~ ^^ ~~ 출동 준비해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단골 식당이었는데 못가다 오랜만에 공주들과 방문합니다.

역시 저희 가족 이맛엔 딱입니다 ~~ ^^

냉삼겹 ~~ 김천의 맛집이죠.

저는 굽는다고 바빳습니다 ~~ ^^

집에 돌아와 총알도 준비합니다.

전자케미 & 전지 보충

그리고 내일의 출조위해 빠른 취침에 들어갑니다.

중전이 퇴근전인데 그냥 잣다고 잔소리 듣지싶어요.

ㅎㅎ

드디어 결전의 목요일

오전엔 치노랑 놀고 슬슬 도망갈 준비 들어갑니다.

동생은 오전에 도착해서 본부까지 설치하고 ~~

혼자 시원하게 한캔 한다는군요.

저도 간식사서 출발

언제가 꼭 저곳에서 한번 낚시 도전할까 합니다.

출조길에 자주보는곳인데 한번도 해보지 못했군요.

도착하니 작년 제가 턱사한 자리에 동생이 짐빵 ~~ 짐빵 잘 안하는 동생인데 큰 결심한듯합니다.

저는 2주전 그자리에 다시 셋팅

오늘은 화이트 탄탄이 앞상판까지 투입해서 좀 더 멀리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사실 본판이 더 들어가도 되지만 뭐 이정도만해도 ~~ 탄탄이 특성상 불필요한 작업이라 여기서 그만 ㅎㅎ

2주전보다 조금 좌측으로 포인트잡고 대편성 완료

좌측 부들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오늘 긴대로 포진 ~~

수심은 낮지만 왠지 그곳이 땡기는군요.

출조전날 감사하게도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 챙겨둔 기존 의자두고 선물받은 의자로 출동했습니다.

탄탄이 보조의자랑 잘 어울리는군요.

주머니도 양쪽으로 되어있어 수납할곳이 생겼군요 ~~ 체격이 크지않은 저에겐 딱이군요.

지난번엔 건물보고 대편성 했는데 ~~ 이번에 조금 좌측으로 틀어서 대편성해봅니다.

ㅎㅎ

계획에 없던 친구도 모든일 미루고 달려왔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붕어 만난다 ~~ ^^

저녁도 안먹었는데 좌측 부들입구에서 입질 ~~ 챔질 ~~ 일단 뭔가 달렸다.

힘이 조금 느껴진다 ~~ 그런데 바로 딸려온다 ~~ ㅜㅜ;;

2주전과 똑같은 8치급 ~~ 이런 ㅜㅜ

살짝 2주전 재방하는 느낌

역전의 용사들입니다.

다시 한번 뭉쳤습니다.

그때처럼 또 소고기 & 쇠주

가브리살도 추가 ㅎㅎ

살살 녹습니다.

밥과 함께 ~~ 이 맛 하시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운 저녁시간 끝

이제 붕어 꼬실 타이밍 ~~ ^^

친구는 준비완료

동생도 완료

저도 모든 준비 완료하고 시작합니다.

상류에서 이상하게 부유물이 엄청내려와서 친구가 고생 좀 하고 저 역시 입질이 왔는데 딴짓하다 그만 ~~

챔질도 못하고 아까운 전반전이 끝나가고 ~~~

친구와 동생이 야참 먹고 있는데 오후에 붕어가 온 좌측 부들초입자리에서 입질 포착

챔질 ~~ 어 ~~ 묵직한다 ~~ 에이 ~~ 수초감고

가볍게 오는 녀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