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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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조행기] 내상치료완료.... 다시 조전할수있는 발판을 만들다.ㅎ

    사면초가 / 2023-04-17 20:12 / Hit : 58825 본문+댓글추천 : 9

    #1박같은2박
    #내상치료
    #사면초가의낚시일기

    다들 무탈하신지요?

    지난조행기에 큰 응원 감사합니다.

    이번엔 지난 조행기에서 내상이 심해 집앞가까운 곳으로 다녀왔습니다.ㅎ

    자~~그럼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시작합니다.

    고고고~~ㅎ





    금요일 퇴근후 자리부터잡으러 달린다.

    주말꾼은 자리 쌈부터 시작이라 일찍서둘러본다.

    형님들 동생들은 이미 자리잡았단다. 맘이 막~~급해졌다.ㅎ



    퇴근후도착하자마자 자리부터 잡아본다.

    친한동생옆자리로.ㅎ

    분명 캐미가 10개였는데 하나가 실종...

    맘급해서 딴넘으로 끼웠다. 오늘 붉은애들로 출동~ㅎ

    붉게 물들여보즈아~~~~






    이번에 새로한 그립..이렇게보니 대만족~~

    그립감..디자인..둘다

    만족도 200프로.ㅎ



    복병..골프장 조명..

    이건 눈뽕 수준이 아니라 피부가 탈정도?ㅜㅜ





    그와중에 바닥을 찾지도 못했는데...

    월척이 나와버린다..ㅎㅎ

    분명 이건 선물일꺼다 라고 생각해본다.

    고맙고 방갑다 붕어야~~~^-^



    듭직한 10대의 용사들을 뒤로 하고 출근을한다~~

    잘지키고있어라~~형갔다올께~~~



    출근해서 근무중인데..

    친한동생이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

    글내용은 근무중이상무~~ㅎㅎㅎ

    근데 내양옆으로 짬낚하시는분들이 시시각각 바꾼단다..ㅎ

    역시 주말은 주말인가보다..



    일이 끝나자마자 다시 포인트도착..

    어제밤에는 보지못한 꽃이~~

    어서와~~라고 웃어주는듯했다.



    어제밤에 월척을 만난 그 기분이 아직그대로였다.

    이사진에서 보면 친한동생과 내자리 사이 도저희 자리가안나는데...저사이에 조사님들이 계속 들어오신다.

    짧은대로 2~3대씩 놀다 가신다..

    충분히 이해한다. 나역시도 주말꾼이니..



    이 작은 저수지에 이제 만석이다..딱 20명..

    빈자리는 없다..

    평일은 단한분도 낚시하시는 분이 없으신데..

    주말꾼은 나 뿐아니라 다들 자리쌈이 치열한가보다.ㅎ


    그렇게 내리는 비의 낭만을 즐기는데..

    건너편 형님들이 부르신다..


    "밥 묵자~~~"

    먹는거에 진심인 형님들~~ㅎㅎㅎ

    그래서 늘 죄송스럽다가도 든든한 그런 형님들..

    자~~이번에 먹은거 진심 반만 찍은 사진들..



    된장찌게



    현장에서 직접한 잡채



    요건 내가 준비해간 삼겹살..



    요렇게 흡입..ㅎ




    그외 여러가지들...



    한번이 아니라 늘~~이렇게 챙겨주시는 형님들..ㅎ

    이 형님들과 낚시가면 늘~~이렇게 드시는듯하다.





    그렇게 배가 맥스를 찍고 음식한테 포기선언을하고 자리로 돌아왔다..



    늘 낚시하면 기대가 더많이되는 포인트 낚시대가있다.

    오늘은 정면 52대..너다~~

    형의 기대를 져버리지말기~~^-^



    각도기 끝판왕..

    쓸때마다 든든하다..

    오늘은 선반까지 달아본다..

    아주작은 노천카페..ㅎ



    건너편 형님들..

    늘 챙겨주신다고 바쁘신데 오랜만에 느긋하신모습.




    어라 주인 어디간겨?ㅎ



    아하 본부석에서 정리중? 아님 한잔중?ㅎ



    어제 조명에 이어 오늘의 복병..나에게 팔빠짐을 선사한 주인공..

    하~~말풀?....

    어제는 몰랐다.. 전역이 말풀이 자라고있다는걸..ㅜㅜ

    30센치 정도 자란듯..아~~~

    모아니면 도인 상황..

    어제 월척이 나왔으니 이건 모인상황이라고 스스로 위로해본다.



    이제 밤낚시 스타트..

    조명..

    뭐 각오하고있었다..

    근데 말풀은...아~~팔이야..ㅜㅜ

    1대당 100번이상씩 던진듯하다..

    하~~




    그리고 새로운 복병...

    후배랑 나사이 끼어드신 분~~

    장대로 내찌랑 50센치 정도의 간격을 두고 3대를 억지로 넣는다..


    아~이건좀..이해가..안간다..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본다.



    이럴때 묻고싶다..여러분의 생각은?



    오만가지 생각으로 참을인 100번 외치며 낚시에 집중하려해본다.

    그와중에 8치9치급들이 따박따박 나온다.

    옆에분은 꽝..ㅎㅎ(소심한 복수성공)^-^

    바닥만찍으면 입질이 잘들어온다. 바닥찍으려고 엄청나게 던졌다..아~~팔이야..ㅜㅜ



    옆에 3대펴신분이 드디어 가셨다..

    그러자 찾아온 2번째 월척..

    아~~그래 내상치료 확실히된다..ㅎ



    그렇게 꼬박 날밤새고 새벽이왔다..

    물안개..

    고요함..

    잔잔한바람..



    내 기분도 차분해진다..



    시골 어머님 호출로 이번 낚시는 요까지 해야될듯했다.

    7치이하 즉방생..

    8치부터 월척까지 10여수..

    내상치료 완료..ㅎ



    오랜만에 인증샷도 한방..ㅎ




    자~~나의 아그들아(소중한장비들) 가자~~

    어제오늘 고생했데이..ㅎ



    주변 쓰레기까지 이번엔 한봉다리가득..

    분리수거잘해서 처리해줄께~~^-^



    그렇게 씻고 시골 도착..

    엄청 피곤했지만 무사도착.



    이것저것 잡다한일들 다해드리고

    초인종까지 마무리..



    수원에서 내려온

    큰누나가 고생했다고 오리주물럭을 똭~~ㅎ


    무심코 바라본곳..


    깨진 항아리도 이렇게 이쁘게 사용가능하다.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이렇게 이번 조행기를 마무리해본다..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그저 낚시를 즐기는 꾼일뿐입니다..소통하고 공감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십시요.ㅎ


    힐링왕붕어 23-04-17 20:29
    항상 잘보고 갑니다 힐링낚시하셔요
    EndlessLove 23-04-17 20:35
    잘보고 갑니다.^^
    고생하셨어요~~
    새벽정신 23-04-17 20:35
    좋은날 좋은곳에서 즐거운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주말 날씨가 좀 변덕스러웠는데

    참한 붕어덕에 ㅎㅎ

    화보올리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소방대장 23-04-17 21:37
    사랑합니다........????
    취산도령 23-04-17 22:18
    잘보구 갑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사면초가 23-04-17 22:24
    힐링왕붕어님 감사합니다.^-^

    엔드레스러브님 감사합니다.^-^

    소방대장님 늘 응원감사합니다.ㅎ

    새벽정신님 덕분입니다.^-^

    취산도령님 이제 큰~붕어 보여주이소~~^-^
    입질좋은날 23-04-18 09:20
    메너좋고 낚시잘하고 어복많은 사면초가님 풍성한조과 구경잘하고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모습 부탁드립니다
    추억마실 23-04-18 10:08
    잘 참으셨어요^^ 찌 바로 옆에 3대를 장대로 세워 두시는 현지 분들이 참 대단하다는
    것 입니다. 동네 낚시터는 지역 현지꾼들이 낚시를 펴 둔에.. 떡 하니 와서는 세 대 만 빼 달라고
    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저도 올해만 해도 두번이나 그런 경우를 경험 했습니다.
    짬 낚시 오시는 지긋한 연세의 촌노의 부탁을 안 들어 줄 수도 없구요...

    그럴때는 참은 것이 제일 입니다.

    붕어가 조금 나오는 자리는 소란 스럽고,,, 어수선 하여.. 잘 선택을 하지 않습니다.
    힐링을 하러 가서 도리어 스트레스 받고 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손 맛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붕어와춤을 23-04-18 10:37
    깨진 항아리 아니고 그렇게 잘랐는거 입니더. ㅎ

    월척도 하시고 어머니 도와드리고 겹경사~~~~축하 드리고 갑니다. 화장실로
    難攻不落 23-04-18 10:52
    짙어져 가는 녹색의 풍광과 봄 붕어의 단아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계절 인근에 있는 저수에서 즐낚을 하고 오셨나 봅니다.
    근교에서 비교적 일찍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출조한 저수지는 한번 밖에 대를 펴지 못헸지만 저수지 담 벼락 넘어는 현역 시절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가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함께 할 수 있다는 벗이 있다는 것은 늘 정겨운 일이지요.
    유쾌한 조행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낚시로 좋은 인연 이어 가시길......
    찰리원장 23-04-18 12:06
    고생했습니다. 안출하시고. 초대한번해주세요저희 팀
    사면초가 23-04-18 13:49
    입질좋은날님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추억마실님 님께서도 경험이 있으시군요.저는 억지로 참았습니다. 아직 수행이 덜됐나봅니다.ㅎ 감사합니다.

    붕춤님 깨진항아리든 일부러 잘랐던 꽃만봐주십시요.ㅎㅎㅎ

    난공불락님 늘 이렇게 생각해주시니 큰~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찰리원장님 담은 구미 낙동강으로 도전할생각인데 오시지요.ㅎ
    띠야요 23-04-18 15:46
    좋은 벗님들과 함께하는 조행이네요....
    바닥만 잘 찍으면 손맛도 보시고....바닥 찾느라 많이 힘드셨겠지만....
    잘 보고 갑니다....
    사면초가 23-04-18 21:58
    띠야요님 응원감사합니다.^-^
    태빈이아빠 23-04-20 20:53
    형님들, 동생과 함께 즐거운 낚시 하시고 오셨네요.
    된장국, 주물럭, 삼겹살 등 먹거리가 너무 풍부해서 아주 좋습니다.
    낚시하시고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 찾아뵙고 이곳저곳 손도 봐주시고...
    덕분에 잘보고 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사면초가 23-04-21 06:00
    태빈이 아빠님 늘 이렇게 잘봐주셔서 큰힘이됩니다.감사합니다.^-^
    깨몽 23-04-24 09:40
    멋집니다~^^
    사면초가 23-04-24 13:09
    깨몽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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