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조황에 이어 해창만 실시간정보 공유차
이어서 올립니다
12/2일 바람을 피할수 있는 곳으로 옮긴후
4박째 새벽 4시 30분까지 난로에 모포를 목덜미까지 끌어않고 낚시 했지만 찌에 그 어떤 미동
조차도 없었습니다 ㅠㅠ
미끼는 올 글루텐 입니다
바람이 정면으로 남풍만 불지 않으면 삼면이 막혀 있어서 겨울 포인트론 최고의 자리라 생각하는데 가장 짧은 낚시대가 5.2칸 부터입니다
그것도 원샷1000×1500에 뒷판 700짜리를 연결후 떳장이 너무 길어서 수초제거기 10미터에 1미터 연결대 2개를 연결해서 늘어진 뗏장줄기를 걷어내고 정리 했습니다
본부석은 따로 설치후 파라솔과 바람막이만 둘렀는데 뒷쪽 언덕이 높은 편인지라 뒷바람의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정면으로 뗏장을 넘겨서 8대 수심 80~1.1미터
칸수는 52,55,55,55,60,60,55,55칸 이며
좌측으로 폭이 대략 3미터인 길게 이어진 수로쪽으로 24,28칸대 설치 수심은 60센티 입니다
12/3일 오전 두시간 정도 집중했지만 역시
아침조과도 없었습니다
오늘은 햇살이 좋습니다
일요일인 관계로 다른지류쪽 상황이 궁금해서
해창만을 한바퀴 둘러 봤습니다
물빠진 길두수로쪽에 3팀이 있었는데 조과는
묻지 않았으며 본류 길두배수장쪽 두분이 철수중이었는데 역시 조과는 없었으며
남촌강 양수장 인근으로 3팀이 있었는데
다들 주무시는지 낚시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목강 상류 근처에 한분이 낚시대 세팃중입니다
그리고 송산1교쪽 어제 3팀이 새로 들어왔는데
모두 일찍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올꽝!
고흥읍 사우나에 들러서 샤워후 텐트에서 2시간 취침후 5박째 밤낚시에 들어갑니다
오늘은 새벽 2시까지 입질이 없으면 잠자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따만한 붕어는 아닐지언정
찌올림 한번만 보기를 기대합니다 ㅎㅎ
간간히 해창만소식 올리겠습니다
아직 나에겐 2박이 남아 있으니까요 ^^
해창만 시목강에서 낚시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해가 지나갔내요
해창만 소식과 좋은 그림들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조행길 되시기길 바랍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