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은 시간(17:30)에 딸아이와 함께 대창 사리지 둘러봤습니다.
밤에 행사(친구 집들이)가 있어 대는 담그지 못하고
그저 못 가를 딸아이와 어슬렁대며 저수지 풍경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다음날 어리버리한 동구청 조사에게 유선으로 조과를 확인한 결과인데요.
한사람은 밤새 팔이 아플 정도로 즐거운 노동을 했다고 합니다.
옥수수 미끼로 4치~7치사이 150여수를 했고,
집으로 가져간 6치이상은 60여수가 된다고 합니다.
초저녁 보단 새벽5~7시사이에서 가장 굵은 씨알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른 일행은 30여수를 낚았다고 합니다.
저수지 규모는 약 15,000평 정도 되어보이고,
수질은 육안으로 보는 정도에 따라 달라 어떻다고 말할 수 없지만
저수지 좌안에 있는 공장들은 왠지 불안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