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분위기 있어지는 가을 입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기분 좋은 가을 입니다
조행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삼배.... 인사 드립니다^^..
이번 출조는 예정에 없는 장소로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해남 읍내에 (조문) 차 해남으로 출발합니다..
오후 5시 해남읍 도착 !!
해남 읍내를 지나 가는데
수로가 보이네요?...
궁금해서 그냥 갈수거 없죠
일단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
다섯분이 낚시하고 계셨는데
옥내림 낚시 하십니다
울산에서 오셨다고 합니다
이곳이 붕어가 나오면 허리급 이라고 합니다
물색도 좋고 수심도 1~1.5미터
낚시하기 좋은 조건 같습니다
연안 쪽은 미름과
뗏장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구요...
포인트가 맘에 듭니다
울산조사님 여유있어 보이십니다
대물상면 하시기 바랍니다
(조문)을 맏치고 나니 밤 9시네요
계획은 영암군에 위치한 태간지
출조할 생각으로 오긴 했는데 시간이 늦은 관계로
오늘여기 수로에서 자리합니다
밤 11시 대편성이 끝나고...
.
가장 짭은 28칸 새벽 1시 첫 입질이 옵니다
뗏장옆에 찌를 세웠는데 몸통까지 쭈~우~욱 올리네요
수로붕어 답게 옆으로 째는힘이 대단하네요
허리급은 좀 빠지는것 같고
월척은
충분해 보입니다
채고는 대물급 이네요
둑 뒤로는 해남읍내 야경이 보이고
조용한 시골에 온 느낌 입니다
새벽 4시
입질이 없습니다
3시간 가량 잠을자고 아침장 봅니다
물 색도좀 맑아 젓네요
대 편성은 28~36칸 10대 편성 하였습니다
아침 9시 해가 뜨면서 두번째 입질이....
뗏장 밑에서 주로 짭은 대에서 입질이 들어오네요....
뒤 쪽이 좀 허전해서 텐트를 쳤네요
여기 날씨는 포근하고 그렇게 춥지는않고
낚시 하기엔 딱 좋은 닐씨 였습니다
에제밤에 미끼는 떡밥과 옥수술를 준비 했는데
떡밥은 블루길 때문에 못쓰고
옥수수로 붕어를 낚았네요
개인적으론 옥수수를 잘 쓰지 않습니다 만
편한 낚시 했습니다..
아침 철수할 무렵 힘좋은 잉어가 대를 차고 나가네요
36칸 뺏길뻔 했네요
탈탈 거리면서 옆으로 째는 손맛은 최고 였습니다
부자집 잉어 같습니다
옷을 아주 잘 입고 나왔네요
포인트 주변 돌아 보겠습니다
포인트 주변에 들꽃이 지천 입니다
예쁘네요
조과가 시원치 않습니다
채고는 대물급 입니다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고 철수합니다
잘 사시게.....
1박 낚시를 했는데
장박을 한것 같은 피로가 느껴집니다
영암권 태간지는 기회가 된디면 금년(내) 꼭.....
출조하고 싶네요
해남수로붕어.........
날씨가 춥습니다
여름내 지쳤던 몸이 서늘한 바람에 활기를 찾아가는 10월 입니다
한해의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좋은시기 입니다
상쾌한 가을 바람과 힘께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옵고
선후배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지난 조행기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신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조행기를 맏침니다
감사합니다
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