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될때 떠나라...
스테고사우르스 퇴근 후 가까운 저수지에서 손맛을 보고 싶었다.
저녁 6시 즐낚을 하기 위해 떠나는 스테고사우르스...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해 봅니다.
저녁시간에 출조는 올해 처음 인듯하지만 ...
손맛이 그리워, 장비 하나한 셋팅을 해 봅니다.
처음 낚시를 배울때 밤 낚시의 불빛에 "반해"
시작했지만... 처음 시작할때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예쁜 캐미 불빛 마음까지 따뜻합니다.
조용한 저수지에서 낚시대 한대 한대 시작을 알리며...
짬낚시에 월척급 붕어의 만남은 기대도 안하고. 작은 붕어 얼굴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늘 꽝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계속되는 꽝...
짬낚시에는 지렁이가 최고!!!
출발하기전... 낚시점 두곳을 들렸지만 지렁이 구경도 못하고
옥수수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붕어야 히야가 스트레스 풀러 왔다. 얼굴 보여 줄꺼지?
몇년을 사용해도 고장 없는 의자까지 셋팅했습니다.
요즘 의자는 쿠션도 좋더만... 고장이 나야 다른것으로 바꿀것인뎅...
커피 한잔의 여유...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저수지...
소문난 저수지에는 평일에도 낚시인들이 많은데.. 스테고가 찾은 저수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고기가 없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건지...
잠시 저수지 산책을 하면... 헐 깜놀.. 사람인줄 알았다..
넌 누구세요!!!
입질 없는 시간, 다시 자리로 돌아와 자동빵은 없는지 확인해봅니다.
자동빵도 실력이지만... 참 어렵군요
오늘따라 옥수수양은 얼마나 많은지 붕어도 먹고. 스테고도 먹어야 없어지겠죵!!!
새벽 시간까지 열심히 쪼아도 보고...
산책도 하고... 내일을 위해 오늘 낚시는 여기까지...
오늘의 짬낚시는 옥수수 하트로 마무리 합니다.
급 추워진 날씨에 손맛이 더 그러워 지는 시간...
그래도 내일을 위해 마무리..
남은 옥수수는 다음 출조를 생각하며... 보관해야겠죠!!!
회원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급 추워진 날씨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방한장비 단디하시어 행복하고 즐거운 낚시 하시자구요.
몇 일 남지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