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벌써 일주일이 지나 가네요.
회사일을 마치고 서산권을 대표하는 대물터로 향해 봅니다.
배수나 하지 않을런지 걱정부터 앞서네요.
오늘은 욕심을 줄여 12대만 편성해 봅니다.
12대 피니깐 왠지 허전하네요.
붕어가 입맛이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3종류인데 옥내림 대로 바꿔야
하나 맘한켠에 또욕심이 생기네요.
12대 편서하는데 비가 오기시작하네요.
오름수위 찬스 기대가 되네요.
밥을 않먹었더니 배가 고프네요.
붕어 미끼만 진수성찬 인데 저는 컵라면으로 한끼로...
독조는 헝그리 정신
야간캐미는 핑크색으로 밤에 보면 빨간색으로 보이는건 저만그런건지....
여러가지 캐미를 써봤지만 무게도 많이 나가고 편하면 편할수록
개을러져서 먹고자기만하여 이참에 삭다 바꿔 버렸습니다.
장비가 너무좋아지면 잠만자게 됨니다.ㅎㅎㅎ
날이밝아 보니 송악가루가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네요.
꼬박날을 새웠지만 입질은 없었습니다.
아무리 독조라도 밥은 먹어야겠지요.
아무렴어때 그래도 이런 운치가 너무좋은데...
밥맛이 꿀맛이네요.
밥새 몸이 피곤했으니 피로회복제를 먹어보네요. 박카스 너무 좋네요.
다른건 못챙겨두 항상 챙겨 다님니다.
2틀째 밤이되었네요. 비가 더많이 오네요.
오름수위 찬스다. 기대를 가져 봅니다.
비바람 부네요.
그래도 기다려 봅니다.
대물을 만날수 있는 기대감에 더욱더 커지네요.
좌측44,우측38칸에 준척과 월척이 나옵니다.
찌올림에 매료되어 더욱더 기대감이 커지네요.
날이 밝아 이제 철수 준비 합니다.
비두 소강 상태이니 바로 집에 가야겠습니다.
채비집 떼어내고 찌통하고 같이 깔금하게 정리 합니다.
파키라찌로 찌맛손맛 제대로 보았네요.
이자리를 빌어 작업반님 감사합니다.
출조 조과네요. 체색이 너무 아름답네요.
줄서서 한컷
산란은 다했네요.
계곡지라 조금늦은줄알았는데....
월척한컷
혹부리 붕어로 5짜가 되렴...
놓아주는 미덕 항상
낚시대 닦으면서 생각해봅니다.
2틀동안 먹은 쓰레기는 집으로 가지고 갑니다.
재활용 해야 되서요... 욕심을 버리니 맘이 편해지네요.
선배님 후배님 분들 항상 안출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