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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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조행기] 먹개비의 낚시 투어 226탄 ( 잔디밭에서 만난 그님 .. )

    먹개비 / 2023-07-29 10:35 / Hit : 54726 본문+댓글추천 : 5

     

    먼저 이번 비로 인해 이곳 저곳에서 희생자가 생겼고 생활터전이 무너진분들이 많습니다.

    위로의 말씀과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주는 일이 많아 6일 근무 ~ 1일 휴무

    이번주는 4일 근무 ~ 3일 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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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무 첫날

    살짝 늦잠 자고 일어나 큰공주와 점심 데이또 ~~ 제 기준 김천 맛집입니다 ~~ 맛있게 먹고 ~~~

    큰공주와 마트 들러 부모님 드실 간식사서 고고 ~~~

    큰공주 할아버지께 용돈도 받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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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땐 출동 준비 좀 해봅니다.

     

     

    역시 울치노는 낚시대 좋아합니다 ~~ ㅎㅎ

    꼼짝도 안하고 2시간동안 이러고 옆에 있군요.

     

     

    낚시대 점검 완료

    모기향도 한통 챙기고 ~~ 모기 정말 싫습니다.

     

     

    구미에 있는 동생과 여러곳 답사 후 최종으로 안착

    동생은 둑방 초입에 자리 잡고 ~~

     

     

    저는 상류 좌안 풀 좀 정리하고 좌대 셋팅 완료

     

     

    늦게 점심 먹고 출발해서 저녁은 간단히 해결합니다.

     

     

    어둠이 내리면서 10대 편성 완료

    평균수심 2m권

    약간 녹조도 있어 보이고 개구리풀 무지 많은 상태 ~~ 다행히 바닥은 깨끗하더라구요.

    모기향 두개 피우고 생수로 샤워 간단히하고 옷도 갈아입고 시작해봅니다.

     

     

    동생자리 가로등이 아주 장난 아니군요 ~~ ㅎㅎ

     

     

    현지 조사님 두분과 저희 둘

    동생자리에서 제일 먼저 붕어소식이 ~~~

     

     

    가로등 끄지고 분위기는 최고조입니다.

     

     

    두번째 붕어 소식도 동생이군요.

    턱월 한수 추가

    이후 제 좌측 현지 조사님 챔질 ~~ 한수하신듯 ~~ 사이즈는 모르겠군요.

    상류권 현지 조사님과 저만 입질이 없고

    몸도 지치고 모기도 극성이라 12시쯤 차로 피신 ~~

     

     

    5시 알람에 기상

    자리로 이동해 미끼 교체 후 저도 간단하게 간식타임

     

     

    ㅎㅎㅎ

    일어나서 좌측 40대와 정면 52대 자리 변경했는데 ~~ 변경한 40대에서 입질 ~~ 챔질 ~~ 성공 ~~ 묵직

    ㅎㅎㅎ

    기적같이 멋진 허리급 붕순이가 올라오는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이즈입니다.

    36~37cm 무지 좋아하는데 딱 중간 사이즈입니다.

     

     

    몸통도 튼실하고 상처도 없고 깨끗합니다.

     

     

    밤엔 입질 못 받은 상류권 조사님도 새벽에 제가 잘때 사짜 턱걸이 한수 하셨더라구요.

    이야기 나누다 커피까지 주시는군요.

    주변 정보도 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저수지 주변에 거주하시는분들도 무지 친절하셨고 ~~

     

     

    둑방권에서 상류권으로 바람이 살짝 불더니

    이렇게 개구리풀이 상류로 조금씩 조금씩 이동 중 ~~

     

     

    순씩간에 건너편까지 올라오고 ~~

     

     

    제 자리에도 전체적으로 이동해버렸군요.

    철수해야겠군요.

     

     

    현지 조사님 살림망에 잠시 보관한 참한 녀석 ~~ 만족하며 한컷 남기고 철수합니다.

     

     

    파라솔 위치도 계획적으로 잘 핀듯 ~~ ^^

    아침부터 날씨가 장난 아니군요.

     

     

    상류권 조사님과 인사 나누고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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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귀가전 동생과 한그릇하고 헤어집니다.

    오징어 불고기는 한접시 포장해서 공주들 점심때 반찬으로 ~~ ^^ ~~ 중전께 점수 좀 따야죠 ㅎㅎ

     

     

    귀가 후 치노랑 잠시 놀아주고 ~~

     

     

    휴식 할려다 어제밤에 물린곳 약 발라주고 ~~ 모기 정말 독합니다.

    독충 조심하시고 꼭 물파스라도 챙겨서 다니세요.

    이번 조행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주말 출조길 조심하시고

    항상 안전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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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吐夜 23-07-29 16:25
    아니 더운가요 먹개비님
    열정 대단합니다
    항상 좋은 풍광 감상만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호떡1818 23-07-29 20:29
    오징어 볶음 참 맛있어 보이네요.. 제가 젤 좋아하는 음식인데.... 침 고이네...ㅎㅎ
    먹개비 23-07-30 08:30
    吐夜 님

    저도 덥습니다 ... ㅜㅜ

    늦게 출발해서 대편성하고 샤워 후 선풍기 틀고 집중하니

    좀 낫더라구요.

    그래도 모기는 진심 싫습니다.
    먹개비 23-07-30 08:33
    호떡1818 님

    네 ... 오징어볶음 ... 최고죠

    밥반찬 & 술안주로 .. ^^

    비피해가 심한 예천이 유명하죠.

    수해복구에 피해가 안가는선에서 현지 방문해서

    지갑 여는것두 도와주는 방법중 하나인듯합니다.

    아는 지이분이 계시는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더라구요.

    손님이 안올까봐
    정선수 23-07-30 09:38
    덥고 습한 날씨에 진짜 고생하셨네요 저도 어제 출조 했다가 차에서 내려 숨몇번 쉬고나서
    바로 철수 했습니다 어제는 습하고 더위도 올해들어 최고 인것 같더군요 이제 휴가철입니다
    휴가 잘보네시고 늘 안출 하십시요
    먹개비 23-07-30 09:43
    정선수 님

    어제 날씨 대박이었습니다.

    고생하셨네요.

    일요일 집에서 맛나 음식 드시고 체력 회복하셔요...^^
    까멜리아 23-07-30 10:49
    대 바꾼 위치에서 붕어가 나올때 진짜 짜릿하죠.

    허리급 붕어 축하드립니다.
    먹개비 23-07-30 11:47
    까멜리아 님

    고마워

    정말 행운의 붕어였다...^^

    남은 주말 시간 알차게 보내고 ~~~
    쓰레기봉투 23-07-31 00:20
    바쁘신 와중에도 틈을 내서 출조 하셧네요
    요즘 조황 좋읍니다 치노가 정말 귀엽네요 낚시 장비를 엄청 좋아 하니
    더운 날씨에고생 하셨읍니다
    전자케미 23-07-31 08:18
    감히 엄두가 나질 않아 7월달은 출조 포기중입니다.
    낚시 열정이 식은 건 아니구요 ㅎ
    건강 잘 챙기면서 즐낚 하시기 바라며,
    저도 이번주는 출조 함 해야겠습니다. 월척 구경 함 해야지요 ㅋ
    띠야요 23-07-31 09:21
    무더운 날씨에 수고 하셨네요....
    가장 좋아하는 사이즈 급으로 손 맛도 보시고....
    잘 보고 갑니다....
    태빈이아빠 23-07-31 10:45
    동생과 함께 즐거운 낚시 하시고 오셨네요.
    왠 잔디밭인가 했더니 무슨 말씀인가 했네요.ㅎㅎ
    허리급 붕어 손맛보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학표 23-07-31 11:58
    항상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조행기 또한 무더위 속 좋은 조행기 잘 보고 가요^^
    모기는 정말 정말 싫어요.
    다음 조행기 도 부탁 드리며~~~
    무더위 속 안출 하세요^~~^.
    쭈우우욱 23-07-31 15:59
    조행기 꾸준히 잘보고 있습니다.

    은근 먹개비님 조행기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근데 혹시 키우시는 고양이종이 어떤 종인지 알수 있을까요??
    먹개비 23-08-01 15:29
    쓰레기봉투 님

    총각때는 여러가지 취미가 있었는데

    결혼 후 낚시가 유일한 취미라 항상 즐겁게 다닐려고 합니다.

    치노는 정말 사랑입니다 ... ^^
    먹개비 23-08-01 15:30
    전자케미 님

    8월엔 시간이 잘 안나는데 이번주에 최대한

    가볼려고 노력중입니다.

    갈곳이 마땅치않아 걱정입니다.
    먹개비 23-08-01 15:31
    띠야요 님

    사짜도 좋지만

    사짜야 언제 볼수 있을지 모르니 ... ^^;;

    삼자 허리급이면 대박이죠.

    제일 좋아하는 사이즈가 36 ~ 37

    붕어도 멋지구요.
    먹개비 23-08-01 15:32
    태빈이아빠 님

    대편성시 잔디가 조금 있었는데

    철수할려니 잔디가 어마무시하게 퍼져버렸더라구요...^^;;

    그래도 그전에 좋은 녀석 만나서 다행입니다.
    먹개비 23-08-01 15:33
    학표 님

    뱀, 모기 ..... 정말 싫습니다.

    특히 모기

    잠도 못자게 하더라구요.

    이제는 모기향도 제가 먼저 지쳐버려요 ... ㅠㅠ
    먹개비 23-08-01 15:35
    쭈우우욱 님

    감사합니다.

    치노는 먼치킨이란 종입니다.

    다리가 짧은게 특징이라하고 점프가

    다른 고양이보단 못 한다하는데

    치노는 사람 무지 좋아합니다.
    점프 잘 하더라구요...^^
    야생호랑이 23-08-01 23:28
    조행기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허리급워리가 참으로 멋쩌보이고
    음식또한 생각나게 만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먹개비 23-08-05 15:10
    야생호랑이 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너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김둥이 23-09-06 10:46
    오징어불고기침고이네요 수고하셨읍니다
    먹개비 23-09-09 13:48
    김둥이 님

    예천 용궁순대 거리입니다.

    많이 팔아드려야합니다.

    이번 수해로 피해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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