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하는 날 

빡시게  2주 동안  열심히  일하고  오늘은   1박 2일  낚시가는날

늘  낚시가는 날만  기다린다.

한달 몇번 안되는  출조지만  꼭   출조를 해야  마음이 편하다.

2주 동안   주인을  기다린  장비를  챙겨  오전 일찍 부터  출조를  해본다

저수지  상류권  도착했을때 쯤   형님이  반갑게  인사를 해준다

가슴 장화 입고  열심히  포인트  구멍  만드는  형님   역시  대단해!!!

낚시란  "구멍 파서"  잡는게  최고지  ^^

매번  느끼는 거...   피싱 형님들과   출조하는 장소에는  꾼들이 없다

왜 그럴까?

장비 셋팅하고    어디로 가셨나?     더운 날씨  장비 셋팅하고  차에서  꿀잠 자는 형님 발견!!!

나이를  먹어서  이제는   장비 셋팅도  힘들다고 한다. ㅋㅋ

가을 시즌만  기다린다는 형님  !!!      한달만  참으세요   가을입니다.

아침 일찍  형님이   스테고  자리 잡아주셨다.   

낚시대  던지면   고기가  막   막   나오는 자리!!!     그런 자리로  잡았다고 한다.

그말은   쯕  쯕  !!!    잔챙이만  나온다는 소리인가???

알수가 없네 !!!

파라솔  설치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는중

날씨  대박   덥다     빨리  장비 셋팅하고  쉴려고 했는데   

방법을 바꾸고   천천히  장비 셋팅하기로 한다

에휴   땀이  흠뻑이다. 

그늘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덥네   여름은  여름인가 보다 ...

가을이  기다려 진다.   

스테고  옆  나무를  피해  오늘은  짧은대로  편성했다.

최대한  자연을  건들지 말고 훼손하는거 없이  낚시를  해본다

20대~ 38대까지   떡밥,  옥수수 미끼

기대반.  걱정반이다.    대물급  잡고 싶지만  올해는  참  대물보기  더 힘들다   에휴 

아하  지금 먹는건   점심인가    "참" 인가 ?     낚시하면  계속  먹는게  좋다

먹어야  힘이나고   생각보다  낚시가  체력 소모  대단한  취미다

몇몇  낚시를  모르는 분들은   낚시는  찌만  쳐다 보면  되고   

가만히  앉아서  할 일 없이 하는게  낚시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부지런하지 않으면  낚시도  할 수가 없다.

많은  취미생활이  있지만  왜  낚시만 큼은  할일 없고,   백수들이 많이 하는게  낚시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을까?

그래도  옛날 보다  요즘은  많이 변하긴 했다.    낚시도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취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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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삼겹살  먹고   자동빵  붕어를  만난다

오늘도  자동빵의  연속이 될려나???      어찌  어찌  붕어 얼굴은  본다

눈 달린  작은 붕어 몇마리 잡고,   채비를  조금  무겁게   셋팅한다

잔챙이  입질에   어깨가  아프다. 

10cm   13cm  18cm   이상하다  잡히는  "족"  "족"  욕하는듯 하다

시간이 지나  월척이 되어서 보자  붕애들아  잘가라!!!

잔챙이 입질에   떡밥도  조금  단단하게  말아서   좀  큰 사이즈  붕어를 잡아야 겠다

붕어 식사도  많이 준비했는데   작은 사이즈  붕어만  잡히면  섭섭하잖아!!!

옥수수는  두알!!!    떡밥은  왕구슬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붕어와  이야기 하는중!!!   

더위에  선풍기 까지  없었으면  ,,,,,,,

선풍기는  작지만  바람은  강하다    "아"  살만하다

더운 날씨  초작업 마치고   대편성 하시는 형님    !!!

대물 잡아야 하는데   다들  대물에 대한  욕심은  ...

한방  하이소 형님   

제방권  포인트  형님들  낚시는  안하고  뽕짝 트로트 노래 들으며 ... 즐낚

나이를  먹으면  뽕짝이  최고지

우리들만의  저수지 인가    다른  꾼들은 없다

뽕짝  노래에  춤도 한번 추고  즐겁게   낚시를  이어간다...

상류보다  역시  제방권이  수심도  잘 나오는군 

진정한  꾼이 되어가는 형님!!!   잠시    흥에 빠져  놀았지만    본 업으로  ㅋㅋ

대물 하세요

대편성하고  얼마나  흘렀을까  벌써  밤이  시작되었다

낚시만  가면  왜  시간은  빨리 흘러가는걸까???

일할때도  시간아  빨리 흘러가라 ㅠㅠㅠ

꾼이 없는 자리   개구리가  잠시  자리를  지켜 주었다...

고맙다  개구리야    근데   뱀이  많더라  조심해서  가라!!! 

몇마리째  자동빵이지!!!    열차표  붕어가  얼굴을  보여준다

이제  안되겠다  옥수수 3알...   떡밥   물 조금 만...

대물  꼭  잡는다 ㅋㅋ

어둠 속  물속에  새우가   바글바글    사이즈가  아쉽다

너무 작은 사이즈    어른이 되어서  보자!!!

새벽으로 가는시간  잠시  야식... 타임

형님들   붕어는  잡으셨는지?   한달동안  잘지내셨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미끼는  어떤걸 사용하는지?     많은  질문과...  이야기는  나누며  맛난  야식을  마무리 한다. 

왠지  오늘 낚시의  최대어가  될듯한  붕어...

잡아도  잡아도  잔챙이  열차표  붕애만  얼굴을 보인다. 

밤새  모기향 4개  피우고    모기와 싸우며  낚시했다

결과는  잔챙이 붕어 몇마리  ...    너무 작은  붕어는  바로  방생!!!

자리 좋고,  포인트 좋고,   저수지 중간중간  대물급  붕어  한번씩  보였는데  결과는  참  아쉽다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에  또  저수지 찾는거 아닌가...

오늘도  참   고생합니다. ㅋㅋ

우리가  가는곳에  대물은  언제쯤  나올까...  대물에  목마른  꾼  이제는  욕심이 난다

한번쯤  대물과의  싸움을  벌이고 싶다...

올해는  꼭  한번  기회가 올꺼라  믿는다....

더운날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