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멋진 11월초입니다.

기회라 생각하고 올해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수로권 낚시 떠나볼까합니다.

정보는 주변 지인분들께서 이곳저곳 주셨는데 선택한곳은 이번에도 첨 가보는곳 ~~ 시작합니다.
 

8월에 선물받은 보조가방인데 이제야 사용하는군요.

미니구이바다도 챙기고 ~~ 이것두 모임때 받은건데 중전이 좀 사용한듯 ~ 이제 제가 가지고 다닐려구요.

컵라면 & 미니코펠 & 머그컵 & 기타 여러가지 챙기고

독조때는 이제 좀 챙겨서 가야겠습니다.

궁댕이 따시게 해줄 방석도 이제 챙기고 ~~~

출조전날 준비하는게 아직도 신나는군요.

출조당일 오전 ~~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가는곳

병원 진료받고 보조가방에 담고 갈 부식들 구입 ㅎㅎ

목요일 점심은 거의 큰공주와 데이또 하는날이죠.

간만의 셀카놀이 ~~ ^^

큰공주가 가장 좋아하는 초밥

저는 저 초밥이 10개가 아니고 13개면 좋겠어요.

ㅎㅎㅎ

달달한거 사서 학교로 고고싱

그리고 저는 저만의 힐링 시간 가지러 붕붕 ~~~

날씨가 너무 좋군요.

지나가다 보긴 했지만 낚시는 오늘이 첨이군요.

다소 맑은 물이지만 수초가 군데군데있어 다행 ㅎㅎ

11월 오후 날씨가 초여름 날씨처럼 땀이 줄줄줄 ~~

파라솔까지만 셋팅 후 3분간 휴식 ~~ ㅎㅎ;;

자리 옆 보물도 일단 한쪽으로 모아두고 ~~

슬슬 대편성 들어가야겠죠.

저의 주력미끼는 옥수수 ~~ 이쁘게 작업 완료

피싱트렌드 9월 이벤트에 받은 낚시장갑 오늘 착용

딱 좋네요 ㅎㅎ

딱 1시간 걸려서 12대 편성 완료

20~58대까지 바닥이 깨끗해서 금방 편성한듯 ~~ 평균수심 1m권 ~~ 배스, 블르길, 잉어 엄청 많고

붕어는 이제 확인해야겠지요 ~~ ㅎㅎ

주변도 정리하고 이제 어둠만 내리면 저의 시간 ~~

아직 햇쌀이 너무 강해서 얼굴이 다 익었습니다.

오늘의 간식 ~~ ^^

단무지 일단 셋팅하고

따신 물도 준비하고 ~~

저녁은 간단하게 우동입니다.

햇밥도 한개 ~~ ^^

옆에 계신 조사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밤낚시모드 ~~

추수하시던 현지분도 이제 집으로 가시나봅니다.

친구 저력이가 챙겨 준 머그컵 ~~ 첫 개시

식후 믹스는 너무 맛나는군요.

5시부터 초저녁 입질 볼려고 모든걸 마무리하고 이제 집중합니다.

예상 적중 ~~ ^^

정면 50대 ~~ 1.2m권에서 몸통까지 올리는 입질에 26cm급이 나와 주는군요.

역시 깨붕어

이후 블루길 2마리 & 붕어 오다 터진녀석 2마리 ~~ 패딩점퍼 챙겨입고 본격적으로 스타트합니다.

같은대에서 2번째 붕어가 올라오는군요.

힘이 장사인

1번째 9치

2번째 9치

3번째 9치

이녀석도 9치인가 했는데 26cm급

이번엔 길쭉한 4번째 9치

쌍권총에 올라온 5번째 9치

쌍권총에 올라온 6번째 9치

8치급 2~3수정도 더 만나고 집중해보지만

밤10시경부터 전체 수로에 입질이 없는 사항 ~~ 상류권 조사님도 조용

하류권 조사님들도 조용

저는 나름 손맛보고 있었는데 입질이 어느순간 조용

갑자기 밀려오는 피곤함 ~~~ 그래도 2시간 더 버티다 결국 취침모드

항상 금요일 새벽5시 알람

이상하게 오늘은 자동으로 일어났습니다 ~~ ㅎㅎ

정면 50대가 오늘 효자대인듯

수초 엄청 감고 나온 자빵한수

7번째 턱걸이 9치 ~~ ^^

사진 담고 방생하고 채비점검 후 9시까지 집중했지만

전혀 아침장이 없는 이곳 수로

주변 조사님들 조과도 둘러보고 자리도 한번더 보고 ~~~

어제 모아둔 보물과 제가 가져온 보물 챙겨서

집으로 출발 ~~ ^^

집에 도착해서 씻고 있는데 치노가 욕실앞 딱 지키고 있군요 ~~ 혼자 있다 제가 오니 좋았는지 씻는 동안

저렇게 옆에 있어주는군요 ~~ ^^

또 이렇게 저의 출조는 마무리 합니다.

이번주 출조하시는 조사님들 안출하시고 멋진 계절에 덩어리 당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