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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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조행기] 공식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사면초가 / 2024-02-19 19:39 / Hit : 139224 본문+댓글추천 : 6

    #시조회
    #잊지못할추억들
    #붕찾사
    #조행기


    다들 긴긴겨울 무탈하신지요?

    전라도 원정이후 낚시일기는 처음인듯합니다.

    아직 밤기온이 영하권입니다. 일교차가 크니 건강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번주는 시조회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잊지못할 사면초가의낚시일기 시작해보겠습니다.ㅎ



    시조회 날자는 2달전에 잡혔었다.

    드디어 학수고대한던 그날..

    쉬는 토요일이라 금요일 행사장소로 들어갈예정이였지만

    동생이 목요일부터 들어오는 바람에 덩달아 자리잡으러 들어갔었다.

    제가 준비한 선물도챙기고.



    일단 좌대랑 텐트까지만..

    바람이 엄청불어서 사실조금 걱정이였다.





    함께한 의리남 승진이도 덩달아 셋팅완료.ㅎㅎ



    그날저녁은 허당 종환이가 준비해온 돼지국밥으로 해결..ㅎ

    그리고 집으로복귀...





    다음날

    금요일이라 근무하면서 시조회장소를 지나갔다.

    궁금해서 멀리서 보니 본부석도 다 마련되어있고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잡기시작했다.

    다들 솔선수범해서 내일처럼 해주시니 참 고마운일이였다.





    몸은 일하고있고 마음은 이미 행사장소에 가있었다.

    퇴근후 눈섭이 휘날리게 달려가니

    딱 저녁시간..

    선발대로 온 분들과 삼겹에 저녁해결.

    고기 굽는담당은 막내 홍식이였다.ㅎ



    선발대로 오신분들이 참석인원의 3분2..

    이건뭐 금요일부터 행사 시작이라해도 될듯해보였다.ㅎ



    금요일은 자유낚시..

    붕어가 보고싶은 맘에 9대 편성..

    행사당일은 장소관계로..개인당 5대로 대수제한을 두었었다.



    나만의 아방궁도 셋팅완료.

    쉴때는 최대한 편하게 쉬어야 다음날 컨디션이 좋아진다.



    특수밑밥도 뿌려본다.ㅎ




    그리고 명품수제커피를 마시러 기태텐트방문.ㅎ

    역시 내려서 바로 먹는 커피맛은 일품이였다.




    이번행사중 가장 멀리서 오신분들..

    서울~~~

    4시간반 정도 걸리셨단다..

    11시쯤도착하신듯..

    참석해주신 자체로 이미 열정과 마음은 1등이였다.ㅎ





    그렇게 달은 새벽을향해 기울고있었다..




    야경도 좋지만..

    서리가 내리고있었다.





    밤물안개는 가희 장관이였다.ㅎ




    그렇게 첫날밤이 지나가고있었고.

    야속한 붕어는 끝내 얼굴보여주지않았다.




    찌가 저렇게 멋지게 올라와야될건데....

    대지를 녹여줄 태양만 올라왔다.ㅎ





    선발대가 걱정이였는지..

    아침일찍 들어온 이웃사촌 성훈햄이 해장국을 준비해오셨다.

    말안해도 감동적인 그맛이였다.



    행사 참석인원이 30명이라 본부석도 길게설치했다.




    오늘의 본게임을 위해 직접 제조한 밑밥준비도해본다.ㅎ




    그렇게 우린 누가시키지않아도 알아서 잘하는듯했다.

    의리남승진이가 현수막제작과 설치까지 딱~~



    기념사진..ㅎ



    이번행사 젤끝자리에 자리한 이웃사촌 성훈햄~~

    마냥 즐거우신듯.ㅎㅎ

    형님뿐아니라 형님덕분에 모든분들이 즐겁습니다.ㅎ





    그렇게 시조회 행사시작~~ㅎ




    나이순으로 절도해보고..

    각자 마음으로 올해 소망하는걸 빌어본다.




    바로 이어지는 저녁시간.

    야성미 넘치시는 동열형님이 준비해오신 쇠고기국..



    동기 성만이가 준비해온 무침회..



    그렇게 각자 준비해온 음식들로 오늘도난 과식을 피하지못했다.ㅎㅎㅎ



    행사당일이니 5대로만 똭 셋팅끝~ㅎ




    지는해에게 소망해본다..

    붕어 딱 한수만 얼굴보자고..ㅎ




    태양을 뚫은듯한 낚시대에 정성까지 담았으니

    이제 붕어도 감동해서 얼굴보여줄지모르겠다..ㅎ



    야식준비중인 엄마같은 광일형님과 늘 긍정적인 경표..




    육수까지 직접..똭~ ㅎ




    1.2.3등상품을 제외하고..

    나머지 상품들은 밴드라이브 방송으로 추첨해본다.ㅎ

    요고요고 은근 대박웃깁니다.ㅎ





    라이브 방송 추첨은...또꽝..ㅜㅜ

    붕어도 못잡고 뽑기운도 없었다...

    야식...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멘트보다 더맛있었다.



    이것도 맛의 감동..ㅎ





    그렇게 우리들의 밤은 즐거운 이야기들로 가득체우며 지나갔다.

    바람한점없는 강가에서 낭만을생각하게하는 풍경..



    밤새 낚시대는 얼었지만

    내마음은 어느때보다 훈훈했다.



    아침일찍...주변 쓰레기도 주워서 모아본다.




    다같이 모여 기념사진도 촬칵..ㅎ




    끝내 모두가 1등인 상황..

    해서...행운의 주인공은 또 뽑기로 정해본다.ㅎ

    이렇게 모두가 즐거운 시간들..

    누구하나 인상한번 쓰지않는 그런 모습들..ㅎ




    두분은 역시 텐션이...좋다.ㅎ



    포크레인차는 쓰레기로 만차가 되었다.




    철수하고 주변 식당에서 식사후 우리들의 아쉬운 시간을 마감한다..



    이렇게 나에게 잊지못할 시조회가 되었다.



    모든 비용과 모든 물품은 100프로 찬조로만 진행해서 더더더 뜻깊은 시조회가 된듯하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즐겁게 낚시하자가 목표여서 앞으로도 모든행사는 이렇게 진행될듯하다.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

    늘 댓글과 응원보내주신 모든분들 올한해도 안전하고 행복한 출조길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ㅎ


    태빈이아빠 24-02-20 10:27
    붕찾사 시조회 참석하시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ㅎ
    금요일 출근길에 시조회 장소를 지나쳐 가시는데 제대로 출근은 하셨는지요?ㅋ
    먹거리도 풍부하고 서로를 위하는 붕찾사 회원님들의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 합니다.
    2024년도 붕찾사 모든 회원분들 화이팅 하시고 항상 안출하세요.~~~
    새벽정신 24-02-20 15:52
    한해 물낚시 시작을 알려주시네요

    붕찾사 회원님들모두 올해도 무탈하고
    손맛넘치는 한해 되시길 빌겠습니다.

    화보올리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까멜리아 24-02-20 16:08
    고생했어요~~~~형님

    앞으로도 2025년~~~~~2100년까지 같이 낚시 하입시다..
    정선수 24-02-21 07:42
    이제 이비가 그치고 나면 여기저기로 낚시 많이 다니겠네요
    고기도 중요하고 취미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건강이라고 봅니다
    올한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건강한 삶속에서 출조하실때 대구리 상면 하십시요 ^^
    사면초가 24-02-21 10:06
    태빈이아빠님 올해도 응원으로 시작하게되니 감사한마음 가득합니다.ㅎ

    새벽정신님 늘 한결같은 응원에 큰 힘이됩니다.ㅎ

    까멜리아 그려 니가 고생이 많았지..늘 고맙데이.ㅎ

    정선수님 고견 감사합니다.명심하겠습니다.ㅎ
    genesis 24-02-26 16:20
    항상 즐기면서 하시는 모습이 멋지신거같습니다.

    올한해도 열심히하시는 모습

    기대합니다.
    사면초가 24-02-26 16:57
    제네시스님 좋게봐주시니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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