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 2/27 경산권 저수지 답사...

답사기
오늘 오전 스케줄이 비워있기에 저수지 답사를 나섰다. 하늘에 구름은 가득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 했다. 어디부터 갈까 머릿속에 코스를 그리고 압량 감못부터 시작했다.
좌대 천거된 사실은 대부분 알고 계실거고. 박중사님 훈련소인 감못 결과적으로 감못+낚시=쓰레기장, 한 마디로 쓰레기장을 연상하면 됩니다.
물위에 온 갓 오물이 둥둥 떠있고, 주변 가장자리는 쓰레기가 널려있다.
낚시를 즐기는 모든 이는 반성 해야 한다.
자기 스스로 비굴한 낚시인 이 되맙시다.

감못을 지나 당음리 방향 언덕 맏이 공장 옆 호곡지 학생 둘이서 지렁이로 낚시를 준비하고 있다. 주변이 공장이라 수질은 어떨까?
물은 맑아 보였고 만수상태 상류 쪽에 느낌은 좋아 보였다.

당음지 약 3000평 정도로 전체적으로 낚시가 가능하다.
말 풀은 고루 발달되었으며 우측 농토 따라 안쪽으로 물가에는 갈대가 분포된 곳.
농사철이 시작되면 농작물에 피해는 없어야 겠지요.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조금 걸어서 포인트를 찾는다면 주차는 가능하겠지요.
입구 건너편에는 부들 밭도 있습니다.
지금쯤 물밑에 말 풀이 엄청 많이 자랐겠지요.
기억하십시오. 6년 전 공사로 인하여 바닥을 보였습니다.

SEC 연구소를 아시나요.
연구소 뒤쪽 구지 처음 접하는 곳인데 진입도로를 찾지 못해 가까이 가지 못했습니다.
상류 쪽으로 진입로를 찾아서 가보니 가축을 많이들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구소 정문 좌측에 있는 신풍지 잠시 보았지요.
건너편 봄방학이라 부자간에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물사랑님+Ⅱ(무군) 생각이 나네요. 만수상태 이였으며 수질은 양호합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상류에 좌대가 아직 그대로입니다.

유곡지 아시죠. 신지를 그냥 지나 유곡지로 향했습니다.
낚시는 불가했습니다. 마을 양식장으로 모든 어로 행위는 금지한다는.
경고문이 우득커니 서 있었습니다. 차를 돌려 여유지로 같습니다.

2003년12월31일까지 휴식년제로 인하여 낚시를 금지하네요.
여유지를 지나 마을 안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어황지가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어황지까지 갈 수 없도록 쇠사슬로 길을 막아놓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상대온천 방면으로 넘어 왔지요.

상대온천 가기 전 우측에 있는 백양지 몇 분의 조사님 대를 드리우고 있었으며
경산시에서 파견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저수지 주변을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보기 좋았습니다.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넘실넘실 파도가 일어서. 찌 보기가 불편합니다. 하늘에 구름을 거치지 않고,,,
상류 쪽이 주 포인트인데 쓰레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좌대도 그대로 있습니다.

상대온천앞 외지. 온천을 즐기여 낚시를 즐기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가족과 함께 온천을 즐기며 잔디밭에서 삽겹살에 소주. 물가에서 붕어 손맛,
시간이 허락되시면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십시오.
몇 년전 밤낚시로 건너편에서 새우로 준척을 보았지요.

반곡지로 갑시다.
온천에서 1분 거리 반곡지에 대물이 아니고 대형이 있네요,
준설작업 하는 라 덤프 트럭이 열심히 드나들고 있습니다.

반곡지 상류 안쪽 상제지.하제지를 아시나요?
궁금하신 분 가셔서 확인하십시오. 뀡대신 닭입니다.
수초가 고루 발달되어 있습니다. 특히, 상류쪽 때장 주변을 공약하시면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산란시기에 붕어상면 못 하시면 낚시 포기하십시오.
어복이 없으신 것 확실합니다. ㅎㅎ
참고로 속세를 잠시 떠나고 싶은 신분 이곳으로 오십시오. 통신이 캄캄 두절입니다.

조곡지 방면으로 갈까합니다.
여러분도 잘아 시죠. 조곡지(송내지) 릴 꾼이 많이들 좋아하지요.
조곡리위 상 조곡지가 있습니다. 그다지 많은 사람이 찾지를 않은 곳이지요.
상조곡지 가는 길에 우측 외딴집 쪽으로 가보세요.
2개의 소류지가 있습니다. 근데 이것 공개하면 않되는데.............
아! 갈등이 생기네.! 어쩌지
이미 여기까지 온 것 계속진행 하겠습니다.
차량진입이 용이하지 않음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 일이 생기면 저를 원망하지 마십시오, 5년전 7치 전후 손맛을 보았지요.
그후로는 시간이 여의치 못하여 가보질 못했습니다.
지금은 월척으로 변신했을까요.?

조곡리 에서 연하리 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잠깐, 반곡리 에서 조곡리 로 넘어오는 길에 도로 좌측 150미터 아래쪽.
약2000평정도의 후당지를 아시나요? 꼬리 달아주세요.
느낌이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연하리로 갑니다.

어느덧 시간이 정오를 넘어가네요. 연하리 주변 연하지. 밀못을 뒤로하고
우검리를 지나 남산지도 뒤로하고 도로 가에 있는 새못을 3년 만에 들렸습니다.
평지로 약4000평정도 되나....
좌측 상류가 주포인트 인데 좌대가 자리를 차지하고있군요.
왜. 이리도 쓰레기가 많은지. 차량진입이 용이 한곳은 어디 할 것 없이 쓰레기가 남무합니다.
이 꼴을 보지 않으려면 낚시를 접어야 갰지요. 다시 한번 반성합시다.
준척이 꾸준히 나오는 새못. 월척도 가끔 출연하니 여러 낚시 인이 좋아하는 곳인데.
쓰레기가 몰골이 아니네요.

남곡지(호오지)로 갑니다. 만수에서 1미터정도 물이 줄었네요.
낚시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습니다. 계곡지라고 볼 수 있으며 평지보다 수온이 차고 수심이 깊어(상류외) 잘 생긴 참붕어 5치 이상만 되면 손맛 죽여줍니다.
서쪽에 자리잡으면 여름날 오후4시에 해가 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주을지를 들렸습니다. 만수상태로 평지입니다. 상류 쪽에는 금방이라도 월척이 불쑥 나올 듯 하네요. 지난해 봄에 바닥을 보였나요?
상류와 건너편에 좌대가 그냥 있습니다.

경산시에서 좌대철거 작업을 벌써 마무리 하시건 가요.
아직 좌대가 훙물스럽게 널려있는곳이 수없이 많습니다.
하루속히 좌대없는 저수지를 보고싶습니다. 그때가 언제일까요.

월척가족님 다같이 노력합시다.
깨끗한 낚시터 만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