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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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조행기] 사일지를 다녀와서

    뽕똘 / 2003-03-01 14:44 / Hit : 4131 본문+댓글추천 : 0

    27일 오후에 근무가 끝나서 예정대로 가야 했는데 전날 술을 과음하고 잠을 거의 못잔 상태에서 하루 연기하여
    28일 12시 30분에 울산을  출발하였다.
    영천 I.C 세종낚시에서 새우 지렁이를 구입하여 약 2시경에 도착
    처음가보는 사일지 저수지도 크고 수초가 아주 발달한 전형적인 대물터 같은  느낌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도로 군부대 입구 하단부터 차를 세우고 걸어서 정찰을하였다.
    뽕똘 생각 항상 차가 많이 다니고 소음이 신경이 쓰여 도로가 보다는 건너편이 좋겠다 싶어
    차를 타고 건너편으로 이동하여보니 낚시하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차를  주차할 공간이 어디고  없다.
    일단 다시 도로 편으로 나와서 둘러보니 전체 낚시하시는 분이 50명이상인것 같은데 도로편에는 망태기를 담구어
    놓고 계신분이 하나도 엄따.
    그렇게 두시간을 탐색을 한결과 들어간 곳은 군부대 입구 과수원  바로앞 둠벙 같은 곳에 침수 갈대,부들이 싹아
    있는 틈새로  총을 6대를 거총하고 낚시 시작.
    지렁이를 주간에 하되 바닥에 무사히 안착이 안되어 깨봉의 무게를더하여 조금 무겁게 새팅하여
    4시부터  해질 무렵 6시까지    입질이 없다.
    기분은 좋았지만 시기가  너무 빠른가. 수온이 너무 찹나,  낙수 실력이 없나, 자리르 잘못잡았나,
    수많은 상념에  사로 잡혀 괴로워하고 있는데...........
    해는  저물어가고 5대에 새우를  장전 한대는 지렁이 그렇게 두시간이  지나고
    이건  아니다.
    일단 붕어 얼굴을 보고 집에가야한다는 집착에 잡히게 된다
    바닥이 불규칙적이고 복잡하다면 중층을 접목한 내림 떡밥낚시를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깜깜한 밤에
    채비를 한대에 만들어 떡밥도 정성껏 준비하여 투척하니
    금새 입질이 온다.아주 미세한 입질 캐미의 절반정도의 깜박하는 입질.
    밤에 비도 오고 새벽  2시경에 철수하였으나 내림 떡밥낚시와 채비의 예민성에 마리수 조과가 확실하다는  생각과
    자원이 엄청나게 풍부하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조만간 2차 공격을하리라고 생각하고 비맞으면서 철수....
    총조과 새우,지렁이 꽝
    떡밥에 5마리 5치 ~6치급
    그런데 유명한 낚시터라서 사람들이  항상 많으니까 그런지 쓰레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정말  너무 많아서 골치.......................
    내가 가져간 쓰레기해봐야 두세개인데 버리고 싶은 생각이 절로......쯧쯧
    낚시 초보님의 생각이었습니다. 출조에 참조 바랍니다.구뻑

    물사랑 03-03-02 12:21
    뿅똘님 수고 하셨습니다.
    사일지의 자세한 소식 고맙습니다.

    쓰레기 문제 참 걱정 입니다.
    올해는 월척에서 쓰레기 수거에 앞장 서서 운동으로 실천 해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떡붕어 03-03-02 22:38
    올해 첫출조한곳이라 두고두고 관심가지지싶습니다
    뽕돌님 감사합니다

    물사랑님 뿅똘이아니라 뽕똘입니다 ㅛ 요게아니라 ㅗ 요거입니다
    (( 빅뚝새님이 지적한내용 제가 다시번복하는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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