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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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조행기] 작전상후퇴....^^

    입질 / 2003-03-02 22:59 / Hit : 3557 본문+댓글추천 : 0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올리는 것 같습니다
    어제 2003년 3월 1일 태극기를 휘날리며 프로 백수님이랑 출조 감행 하였습니다.
    떡붕어님은 결국 합류하시지 않은체....
    장소는 숙천 근처 저수지,,,,,,,조용한 저수지입디다.(백수님 감사합니다)
    백수님 따라서 갔더랬지요^^
    오후 2시 넘어 출발하여 5시 쯤에 대 편성을 다 한거 같습니다.맞는지 몰겠네...영 시간 관념이 없어서리...
    백수님은 5대 편성! 전 2.5두대 2.0,3.0  4대편성...초보인 관계로(?) 채비 쪼매 배우고 지렁이 싱싱한 놈으로 달아서리
    휘이익.....기분죽입니다...^^
    경치 감상하는사이2.5 왼쪽 대의 찌가 쏘옥 올라왔다가 내려가네여...긴장하구
    다시 쑥 내리 갔다가 쪼옥 올려서 옆으로 살살기네여 휙..챔질! 올해 첫수5치...이쁨미다 뽀뽀 찐하게 함하구 다시 지렁이달아서 휙!
    조용하네여^^ 붕애가 안 먹으면 사람이라두 먹어야져.,,이름하야..참! 한잔캬!~~~뒥입니다 부라보 함하구 다시한잔....
    조용한 저수지에서 먹는 참은 정말 참말로 말로 표현이안되져..ㅋㅋㅋ 백수님 여러군데 전화하시구,,,전 홀짝홀짝^^
    환경님이 합류하신다시네여....ㅋㅋㅋ
    드디어 환자(?)들 모이기 시작하네여^^...이러쿵 저러쿵 이바구 오가는 가운데 백수님 오른쪽3,2대의찌가 쑤욱 올라옵니다 근데 전화 하신다구 정신 없으시네여...내가 채삐까?!!!^^그렇게 찌맛 보구 있는데 다시 원 위치 되구,,,백수님 통화 끝내시구 다시 잔을 기울입니다,,,고때...촥~~~차고 나가는 아까삐네 3,2대..백수님 챔질 하시구,,,올라온 이쁜5치^^
    또 다시 참을 동반하는 가운데 백수님 사고친 그 3,2대가 다시 촥 차고 나가네여,,,,순진한 붕어들,,,백수님 포위망에 쌓이는지도 모른는 모양입니다.ㅋㅋㅋ 근데 이번엔 멜롱 이네여^^ 잔은 자꾸 채워지고 주량도 채워지고 즐거운 시간이 가는순간 다시 백수님 3,2대가 차고 나가네여...뭔일내시지...이번엔 힘 쪼매 쓰네여.. 건진놈은,,,,아따 이쁩미다.6치 쯤 되보이는
    데 빵이 쪼매 조으네여,색상도 황금색으로 죽입미다....그순간 제자리의 찌들이 부르스를 추고 달려가 봤더니...엉망이네..휘졌구다닌 모양입니다.찌들이 벌러덩 누워 있네여...T.T 가마 앉자서리...낚수해야지....ㅋㅋㅋ그래두 취기가 오르고 백수님과 대화도 무르익을 쯤 환경님이 도착 하셨네여....인사드리구,,,,합류하시구,,,날씨가 쪼매 차워 지내여...이기아인데....환경님 채비하시는 동안 조용하네여,,,말뚝처럼 변해 버린 야속한 찌들.....환경님한테 지송하네여^^멀리까지 합류해주셨는데....환경님 준비해 주신,,야식으로 또 다시 참을 목구녕으로 삼키며.,,,,기분이 점점 좋아지며,.,,술 기운도 오르고,,,,백수님 주무시네여,,,코골며,,,드르렁 드르렁 저수지가 울립니다
    철수해야 겠심다..이래서는 도져히 안 되겠심다...ㅋㅋㅋ 백수님 깨우는데 통 반응 없으시구,,,드르렁드르렁^^
    환경님이랑 도란도란 좋은 이야기가 오고가고 백수님 코골이도 심해지고,,,,철수를 결정했심다...
    이런저런 말 안되는 조행길 올리라니깐 어렵네여^^남들올려 놓은 것 읽기는 쉽던데...^^
    꼬리달고 가 주신 백수님께 감사하구 좋은밤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게 해준 환경님께두 감사한 맘 전합니다
    늦었지만 두분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며,,,,다시 뵐날 기대 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신 물사랑님..멀리 까정 출조한신 떡붕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물사랑 03-03-03 08:14
    입질님 수고 하셨습니다.
    전날의 비로 수온이 떨어져서리
    시기가 그리 좋지를 못했습니다.

    올해는 조 한번 잘 맞춰보입시다.
    Bigdduksae 03-03-03 09:58
    입질님,백수님,환경님.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어제 5치 붕애 상면하고 왔습니다.
    무리하지 않게 바람쐬고 찌맛 손맛,모두 느껴보고 돌아오니
    그보다 좋을수 없더군요.
    여러 월척님들 하루하루가 행복 하시기를........
    비작 03-03-03 10:10
    수고하셨구요
    저도 3월1일 2시경 갈곳이없어
    일행1명과 경산 짐못에갔었는데 입질구경못하고
    목운동만 열심히하다 새벽3시경에 철수했심더
    연락왔으면 숙천으로 갔을낀데.......
    연락달라고 게시판에도 올렸는데
    백수선생께서 두번채였다고 포기하셨나?
    15일날 시간되는데 쩝ㅉㅉㅉㅉ.......
    탈퇴한회원 03-03-03 23:21
    입질님!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ㅎㅎ
    전 백수님이 여러군데 전화한곳 중에 한군데인 딴따랍니다..
    반갑구요.저도 그날 갔으면 좋았을텐데 쪼메 아쉽심다.

    그라고, 백수 아우님! 거참 술마시고 자는기 완전 습관이구먼 습관이야..ㅋㅋ
    하기사 술주정부리는거 보다야났다마는...

    좌우지간에 수고하셧구요.
    담에는 같이 한자리하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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