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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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조행기] 부자간의 나들이...

    환경 / 2003-04-13 16:46 / Hit : 682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 지는요 명석이임다.
    나이는..음 네~쌀임다. ㅎㅎ 아빠하고요. 바다같음다.... ㅎㅎ 바다에요."
    아~빠아~ 바다에가요. ??갑자기 왠바다는. 바다에가요네~~.
    막둥이가 조른다! 그래가자 ??근대 어디로가지...? 그래그곳으로가자..
    얼렁 세수하고 양말신고 옷입고 준비해야지. 네~ 목소리는 짜랑짜랑하다.....
    그리하야 길을 나선다. 이러해서 화보조행기에 한 페이지 올라갑니다.
    그냥 귀엽게 봐주세요.


    멀리 못뚝이 보이죠. 경산 신지입니다. 아니아니 바다임다??
    Dscn0665.jpg

    건너편에 많은조사님 즐낚을 하고계시네요.
    명석:와 바다다. 아빠! 고기잡아주세요. 큰거 말고요. 짝~은걸로요.(큰넘에 기죽어서)
    Dscn0668.jpg

    최연소 월척조사감... 아~~눈부셔.. 폼이 어때요?
    지도요. 낚시를 좋아 해요. 물가에서 만나면 인사 하께요. ^.^
    Dscn0673.jpg

    ^.^; 내게는 월척입니다. ㅎㅎ 아빠도움으로 고기 잡았서요. 살려주세요. 네~~
    Dscn0682.jpg

    여기가 어디메. 남산면 조곡리 아시죠.
    조곡리 서편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저수지명은 모르고요 처음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Dscn0693.jpg

    위 사진은 상류에서 촬영했으며 이사진은 상류기준 우측에서 촬영 했습니다.
    건너편 소나무 아래가 멋저보입니다. 연인과 같이가면 낚시가좀.....??ㅎㅎ
    Dscn0694.jpg

    명석:지가요. 당당하게 한수 하러갑니다.
    Dscn0698.jpg

    명석:대를 담 가 슴~니~다!! ^.^ 폼이 안나네 의자주세요.
    작은걸로 네~ 아빠!! 의자..팔 압퍼 으...
    Dscn0703.jpg

    명석:고기다 고기 고기 고기 고기다~~ 아~빠 아~~ 고기다 고기..
    Dscn0704.jpg

    명석:아빠~ 두개다 두개 고기두개 흐~ 아~~ (감탄사를 내 품는다 ㅎㅎ)
    저 어때요. 지는 이제갑니다 안넝이 게쎄요. ^.^ 꾸~우벅
    Dscn0702.jpg

    화창한 봄이였습니다. 바람도 시원 했구요. 낚시를 즐기시는 모든분이시여 쓰레기는 "꼭"
    되가져 옵시다. 하얀 민들래가 없네요.
    그냥 늣둥이 코에 바람 넣어주러 한바퀴 돌았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환경였습니다.
    Dscn0686.jpg

    물사랑2 03-04-13 19:13
    안녕하셨어요? 저 물2입니다..
    참 보기좋네요..
    저도 전에는 그나이때 따라다녔는데.....ㅡㅡㅋ
    어린게 옛생각하는게 웃기네요..
    두마리 잡아들고 기뻐하는 모습이 전에 제 모습같네요... 사진 잘 보고요 갑니다!!
    탈퇴한회원 03-04-13 21:06
    환경님 늦동이(?) 귀엽네요
    후계자 지목하시고 전수중(?)
    http://my.netian.com/~lkrmane/hwalbum/20030326220338/S3500034.jpg">


    근데 환경님 두번째 답사하신 소류지 저번에 지가 출석부에 한번 쓰먹은 못이네요
    동네 주민 말씀으로는 조곡리 뒷못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앞못은 조곡지이겠지요(왜-더 크니까)
    경치는 죽여 주던데 낚시는 꽝이더만요
    명석이가 잡은 잔챙이가 준척 될때 까지는 잊어야 될것 같더만요
    경치감상 한다면야 말릴수 없겠지만~~~~

    그때 못이름을 문의 하셨던 빅뚝새님 지송했어요
    꽝못이라 기냥 무시~~~
    탈퇴한회원 03-04-13 21:07
    글 한번 올리려다 혈압 올라 가는줄 알았구마----
    환경 03-04-13 22:02
    똑같네요.ㅎㅎ
    용하님!! 안녕 하시지요.
    저수지명 확인했습니다. 후당지 였습니다.
    앞에 큰저수지는 송내지구요.
    송내지위에 또작은못은 사거지 입디다. (싸가지가 아니구요 ㅎㅎ)

    무군이도 잘 지내고 있겠지... 다음에 물가에서 얼굴보자꾸나.
    탈퇴한회원 03-04-14 09:58
    흐미~~~
    우째 환경님한테서 이러코롬 귀여운 아드님이 있었답니까??
    늦둥이 맞습니다...ㅋㅋ 우리애가 5살이데...
    흐미~~환경님 흉직~~주책~~^^ㅋㅋㅋㅋ
    월척 03-04-14 11:47
    역시 외탁이었군요..
    환경님 늦둥이가 이렇게 잘 생긴건 순전히 사모님 덕이네요..
    부자지간의 나들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물사랑 03-04-14 11:57
    환경2님 반가워요.

    장차 아빠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낚시인이 되세요.

    대박 03-04-14 13:46
    명석이 얼굴을 보니 얼마전 감동에 휩싸여 봤던 결혼사진이 떠오릅니다..
    저 높은곳을 가리키며.... ㅎㅎ

    잘생겼네요.... 크면서 저처럼 멋있는 사내로 성장할거같습니다.
    군아도 리플을 다는거보면 군아가 혹 경쟁심이 싹튼것은 아닐까....하ㅏ하ㅏ
    일자바늘 03-04-14 13:58
    귀여버라~~~~^^*
    징거미 03-04-14 15:01
    낚시대 잡고 있는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어느날 하나 둘씩...환경님의 낚시대가..저 위에 보이는 아드님 이름으로 새겨 지겠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큰비늘 03-04-14 18:00
    자제분 너무 기엽네요
    부자간에 끈끈한 정 너무보기가 좋네요
    환경 03-04-15 07:59
    관심 가져주신 여러님님. 감사합니다. 대리고나가면 모두가 아빠하고 똑같네 하던데..
    다워리 03-04-15 09:17
    군에 간 우리 아들 생각나네..~~ 명석이 처럼 하던 놈이 요샌 낚시 가자면 지가 먼저 맥주를 챙깁니다.. 으~~ 불편하네..
    버들가지 03-04-15 17:28
    재미있게 잘봤읍니다
    설촌 03-04-15 20:38
    예전부터 환경님의 아뒤에서 연륜을 느낄 수 있었기에 연배가 꽤 되시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만...
    설촌 03-04-15 20:39
    이제 보니 그렇지 않으신가 봅니다.... 항상 "환경"을 생각케하는 환경님께 감사드립니다...
    환경 03-04-15 22:27
    애가 첫째라면 설촌님보다 어릴낀데...ㅎㅎ 둘째라도 괜찬은데요.셋째네요.
    설촌 03-04-16 08:00
    네에... 우야튼동 넘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저두 조만간 그럴 날이 오겠죠...
    수파 03-04-16 17:39
    부자유친! 넘 좋습니다. 사진 실력도 대단하십니다.
    타짜 03-04-18 10:32
    그놈 똘똘하네
    야심님 14-05-17 07:55
    우야튼동 넘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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