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다름이 아니라 물이 말라 웅덩이도 아닌 더러운 곳에서 뜰채로 고기를 살리려고 행동을 하고 있는 시간에 낚시 온 40대 남여(부부로 추정)가 광경을 목격하고는 붕어 구하기 작전에 동참을 해 주고 더 이상 작업이 불가능하여 부부는 바로 앞에서 낚시를 한다고 하기에 가엽고 애처러운 붕어 구하느리 수고하셨고 좋은 일 많이 하셧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돌아 나오면서 짬낚을 하였습니다. 제가 나오고 보는 이 아무도 없어서 그렇으려나 나랑 있을 때는 붕어를 구하던 사람이 제가 가고 난 뒤 낚시는 않고 장화를 신고 들어가서는 모조리 잡아서 망태에 가득히 담아 갖고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남자 혼자였으면 좀 그래도 부부가ㅎㅎ (같은 마음이었겠죠)
경상도 말로 수채에서 붕어잡아다 어디 쓸려나...(사진 뜰채 보면 시커먼 하수도 찌꺼기 묻어나옴)
![issue_10585431.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issue/480px_thumb_issue_10585431.jpg)
![issue_10590442.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issue/480px_thumb_issue_10590442.jpg)
![issue_10590998.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issue/480px_thumb_issue_10590998.jpg)
![issue_10591551.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issue/480px_thumb_issue_10591551.jpg)
![issue_10591929.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issue/320px_thumb_issue_1059192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