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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회담 하자고 돈봉투까지 북한에 건네나?

    붕어데이트 / 2011-06-01 18:32 / Hit : 3427 본문+댓글추천 : 0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눈이 막히는 일이 일어나고 있네여
    워낙 거짓말을 잘하는 북한이라 이번에도 거짓말이라 믿고 싶습니다만,
    이멍박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입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자칭 보수단체들 돈잔치 하는 달이기도 하지요...


    돈봉투까지 제시"...북한 충격 폭로에 청와대 패닉
    2011-06-01 17:37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601000833


    북한이 지난달 남한 당국자들과 비밀접촉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남한측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애걸했다고 폭로,
    이명박 정부의 ’이중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파장이 일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우선적인 사과와 비핵화에 대한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정상회담은 의미가 없다고 밝혀왔었다. 청와대는 이같은
    북한의 폭로가 나오자 긴급대책회의를 잇따라 갖는 등 패닉상태에 빠졌다.

    북한은 1일 이명박 정부가 극비리에 남북 정상회담을 갖자고 제안해 왔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정상회담 거부 입장을 밝혀 파란을 예고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지난 5월9일 통일부 정책실장 김천식,
    국가정보원 국장 홍창화, 청와대 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등이 참석한 비밀접촉이 이뤄졌다며
    우리측 비밀회담 참석자들의 실명을 공개한 뒤, “
    저들은 이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일정을 모두 잡아놓고 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남북 비밀접촉에서 남한은 6월 하순과 8월, 내년 3월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이를 위한 장관급회담을 5월 하순에 열자고 제안했다.

    국방위 대변인은 “이들은 우리와 한 초기 약속을 어기고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지혜롭게 넘어야 할 산‘이라며 우리의 사과를 받아내려고 요술을 부리기 시작했다”며
    “우리측이 우리와 무관한 사건과 정당한 자위적 조치를 두고 사과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박아주자
    ’제발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자고 하면서
    우리 측에서 ’제발 좀 양보해 달라‘고 애걸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측은 지금처럼 남측에서 선(先)핵포기와 두 사건에 대한 사과를 계속 거론하며 반공화국 적대시정책을
    고집하는 한 최고위급회담 개최는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자 ’최소한 두 사건에 대한 유감이라고 표시해달라.
    말레이시아에서 만나 이 문제를 결론짓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더 나아가 “’정상회담 개최를 빨리 추진시키자‘고 하면서 돈봉투까지 거리낌없이 내놓고 유혹하려고 하다 망신을 당했다”며
    우리측의 매수 의혹을 제기하기까지 했다.

    대변인은 또한 “괴뢰들은 ’북과 달라 남한은 복잡하다. 비밀접촉에서 오고간 이야기를 남한에 알려지면 좋지 않으니 꼭 비밀에 붙여달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이 비밀접촉을 주관하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현지 파견자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는 만큼 북측도 접촉과 관련한 내용을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거듭 간청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변인은 결론적으로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지만 정치적 흉심을 위해
    앞뒤가 다르고 너절하게 행동하는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극단적 표현까지 동원해 MB정부와는 더이상
    대화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폭로에 대해 통일부는 전혀 들은 바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청와대와 정부 당국은 이번 북한의 주장에 당혹해 하면서
    잇따라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국민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실명이 거론된 주요 인사들은 언론과의 접촉을 피했다. 정부 당국자들은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을 피하면서
    북한의 의도를 파악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정부 당국자들은 이번 발표를 지난달 30일 북한 국방위 대변인 성명의
    연장선상에서 해석하면서, 북한 발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앞으로의 상황을 잘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이미 성명을 통해 남측을 향해 최후통첩을 한 상태에서, 현 시점을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판단했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2000년 남북공동선언이 있었던 6월15일과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북한 당국의 공식 성명이 아닌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을 취해
    남측 반응을 보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물안개와해장 11-06-02 17:56
    ㅊㄱㅇ 기자의 "9시의 거짓말"을 읽어 봅시다.
    일침 11-06-03 18:49
    ㅉㅉㅉ
    하는짓이....
    SSANGMA 11-06-03 21:13
    선거다되가네! ㅉㅉㅉ
    뽀대나는붕어 11-06-03 23:25
    때가됐지빙!!!,~
    誠敬信 11-06-03 23:26
    ㅋㅋㅋ

    사실이라면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

    돈이면 다 되는줄 아는 모양이네요 ㅉㅉㅉ

    전 어쩔수 없는 빨갱이 인가 봅니다

    빨갱이와 생각이 같은 부분이 있으니 말입니다

    "정치적 흉심을 위해

    앞뒤가 다르고 너절하게 행동하는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

    정확하게 본거 아닐까요?
    죠니뎁 11-06-04 13:39
    명박상 고향인 오사까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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