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낚시왕님...

어제 낚시터에서 어떤 상황인지 상상이 되네요..

정말 매너 없는 사람들 많지요..그래서 낚시터에서 살인도 나는거구요..

기본 예의만 지키면 되는건데...어려운 일도 아닌데..

하지만 낚시 하는 사람이 다 개나 소는 아니랍니다..

할 말 없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거라는데....
그런 꼴이 싫다고 그만 둘 수는 없는 노릇이고....

가끔은 환멸을 느끼면서도 아직은 낚시를 사랑합니다.
한 때는 신앙처럼 여겼던 낚시였지만
지금은 좋은 취미 정도로 다운그레이드(?)된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주로 체력과 게으름 같은 스스로의 요인에 의한 것이지만
앞으로는 환멸을 느끼게 하는 바깥 요인들이 주된 변수일 듯합니다.

공간사랑님 말씀처럼
낚시하는 사람이 다 개나 소가 아니라는 사실에 희망을 걸어 봅니다.

어제 저두 그꼴 봤는데요 하도 많이 봐서 좀 무감각하네요 정출행사가 먼저 와있으면 다른곳으로 발길을 돌리고 나보다 정출팀이 늦게오면 어차피 내저수지도 아니고지켜보다가 그날에 조과도 그 모임에 매너도영아니다 싶으면 차타고 대구와서 한잔 달리고 집에갑니다 어차피 허락된 외박바로 집에가면 아쉬워서요ㅠㅜ

낚시 하며 스트레스풀려다 정말 열받으셨겠네요 하지만 아직도 커피한잔 술 한잔 정을 나누며 밤을지새는분들이 더많을겁니다 그런문화를 우리 월님들이 만들어 가면 좋겠읍니다

휴 이제는 낚시터 가기전에 그날 조과를 물어보기전에 먼저 정출하는 조우회가있는지 먼저 물어보고 가야겠어요 ..
아니면 이제 다시 노지 스타일로 돌아가야 할가봐여 ㅎㅎ
유료터 좌대탄지가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 잠자리 편안함에 너무 길들여진듯 하네여 에휴

사람이 먹으면 괞찮죠 x보다못한x들이 먹으니까 문제지요

꼭 지킬일은 꼭 지키자구요 자기쓰레기 는 꼭 되가져옵시다 그리고 술드시고 고성방가 삼가요~

저도 엊그제 낚시터에 있었던일을 적었는데...
지워졌네요^^ 너무 심했나 싶기도하고.... 엊그제 간만에 낚시하는 친구셋과 낚시갔다가
저도 나이를 그리 많이 먹질 않아 싸움날까 말안하고 그냥 접고 왔네요...
늦은밤 조용히 낚시중에 차한대 들어오네요..
라이트를 켜고 처음에는 아 여기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이제 막 지들 놀이터 찾아 흥분이 됐는지...
포인트 가면서도 돌던지고...후레쉬 켜고... 아주 쌩x랄 들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차를 후진으로 포인트 앞까지 밀고 들어가는데...
굉음을 내면서 차도 주인을 닮아 아주 쌩x랄을 하더군요...
사내새끼들이 무슨 할말들이 그리 많은지...아주 주절주절...
간만에 만나서 노가리까려거든 호프집에나 가거라...
낚시대는 집에 놓고...
그리고 꼴에 좋은 놀이터 찾나본데... 쩝..

ㅎㅎ 저도 글 올리신거 읽었습니다 ^^
뒤로 후진하다가 아에 물안으로 빠져 버리라고 .. 속으로 외치신거 ㅋㅋ

낚시왕님이 무척이나 화가 나셨나 봅니다

중이 절 싫으니 떠나야지요?^^*

그래서 전 자꾸 자꾸 험한길 외진곳에 있는 곳으로 숨어 듭니다

무개념인 놈들 많지요 ㅎㅎ

피하시는게 좋을듯

아 저도 그런경험 많습니다 하소연 할때가 없었는데 저와 같은분이 계시군요

주로 혼자 다니는편인데 때거지로 몰려다니며 지들이 고삘리도 아니구 막말하며

저수지 전세내어 불피고 고기궈먹고 뭐 먹으러 온건지 혼자 온사람들의 편의란건 안중에도 없는 ㅠㅠ

조우회도좋고 여럿이 낚시다니는거 좋습니다 하지만 서로 예의를 지키며 낚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좋은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글들로 인하여 좋은 낚시문화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많이 몰려있어도 할 말은 합니다.

그런 사람들 고성방가 안하무인등의 잘못된 행동은 묵인하고 참고있는 분들이 가만히 계셔서 더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참지마세요. 병됩니다.

혼자서는 조용한데
여럿이면 왜 시끄러운건지
낚시의 예는 물론이고 사람이길 거부하니 원.............

혼자서 하는 낚시라는 취미에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목적이라는 이름이 붙은 단체출조가 되면..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읍니다.

더 이상은 이야기를 하지 않겠읍니다.

더운데 건강 챙기이소~~!!

오일이님 말씀도 맞는데요 근데 문제가 ~
술처먹고 지정신이 아닌넘덜 상대 해봐야 ~ 좋을게 없어요 ~
개가 드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겠습니가 ~~ ㅎㅎ
혹여라도 술치묵고 지정신 아닌넘덜하고 상대할 생각일랑 하지 마셔유 ~~
클일납니데이 ~

사진을 올리시지요...

아예 매장을 시켜버려야 합니다.

에휴 머 그래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간요 ~ 아 저사람들도 여기 월이를 알았다면 ..
저렇게 놀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술이 문제가 아닙니다! 절대로!! 이미 그 본성에 문제가 있을뿐! 낚시터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서 음주를 하더라도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인간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그런 줄 알면서도 술을 안마셔야 되겠다는 생각조차 안합니다. "인간" 또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쓰기가 아깝습니다.

전 그래서 독조를 합니다...유일한 벗은 소형라디오랍니다...^^

독조 무섭습니다 ㅜㅜ 요즘 낚시대도 고가인데 ~ 뒤에서 누가와서 몽디로 때리고 낚시대 훔처가도 모를세상 ㅜㅜ
독조 다니실적엔 항상 조심하셔요 ^^ 뒤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싶으면 으휴 ~~ 생각만 해도 전 살떨리네욤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낚시를 하다니 그게 낚시인가요...

에~휴...참 할말이 없네요~~

참는자에게 복이있고 뭐가 무서워 피하겠읍니까??

그냥 물에 밀어 버리세요..술좀 깨게...에라이~

그래도 싸잡아서 개나소나라는 말씀은 좀.....

싸잡아서 개나소나가 아니고여 ~ 자격도 안되는 개나소나들이 조우회 하고 자격도 안되는 개나소나가 낚시 한다고 한건디요 ~
개꾼들을 칭한거에요 ~~

스트레스 풀려고 갔다가 스트레스 쌓여서 오셨네요

저도 밤낚시 하는데 밤10시쯤에 두분이 오시더군요
뭐 금요일 밤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두분이 자리잡는데 한참 걸리고 자리잡는 와중에 텐트치고 자리 안나온다고 울릴정도로 땅파내고

뭐 여기까지는 그러려니했죠

근데 새벽 2시에 자리를 또 옮깁니다.

제 자리 옆으로...

제자리 옆에서 제 찌와 3미터 떨어진 자리에서 다시 땅파기 시작..

모자 렌턴은 없는지 손전등으로 물 다 비춰가면서 말이죠

텐트 옮겨서 다시 텐트 팩작업.. ㅡ,.ㅡ 팩작업은 아침에 해도 될텐데 말이죠

3000평 정도 되는 소류지에서 새벽 10시와 2시에 텐트 팩 땅땅 ! 하고 박으면 붕어가 입질하겠습니까?

저는 움직일때도 최대한 조용히 움직이면서 라이타불도 손으로 가려서 낚시하는데 ..

한번도 꽝친적 없는 그 소류지에서 그날 입질 하나도 없었다는..ㅡ,.ㅡ

근데 그사람들 쓰레기는 치우고 갔는지 의문이네요 ㅎㅎ

에휴 .. 정말이지 남들 배려할줄 모르는 인생들 ..
오로지 자기 자신뿐이 모르죠 아주 ..
우리 월님들은 그래도 머 다른사람들 배려해가면서 낚시 하자나여 ?
저도 이젠 낚시가방에 삼단봉이라도 하나 들고 다녀야 겠어여 ㅎㅎ
울컥해서 쌈하게 되면 확 차뿔게요 ㅋㅋ

나하나쯤이야 하는생각~
내가 마시고 놀고 떠드는데~지들이뭐야~
아~귀잖은데~내가 쓰레기 몇개버리고 간데서 대한민국이 우찌되겠나하는생각~
그런생각들이 금수강산을 병들게 합니다~

저는 피해 입지 않기 위해 피해 다니는 낚시 한지 오래 됐습니다.ㅎ
시끄러운 꾼들 & 술 먹는 꾼들 피해 다니기, 담배 연기 피해 다니기, 바닥만 하다 보니 중층 & 내림 피해 다니기,
경품 하는 곳 피해 다니기, 기타 무개념 각종 진상들 피해 다니기...
스트레스 풀려고 갔다가 스트레스 쌓여서 오기 싫으니까요. ㅋ
그래서 맨날 다니는 곳만 조용히 다닙니다. 물론 어딘지 안 가르쳐 드립니다.ㅎ

혼자나 둘이가야 낚시가 제맛이죠 전그렇게생각합니다

음 전 혼자서는 좀 심심해서 .. 안좋은 추억도 있고 ㅜㅜ 혼자가서 낚시터에서 뒤 또랑에 빠져서 ㅋㅋ
둘이나 셋이 딱 좋던데요 ^^

조우회라는걸 가입해서 환경도 생각하고 자원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낚시 시작과 후에 쓰레기줍는일은 이미 자연스런 과정이 되었구요....

불미스런일로인해 모든 조우회활동하시는분들을 도매금으로 넘기시지나 않으시는건지....

그런사람들 이제는 별루 없습니다
운이없는하루라서 그런 X같은 말종들 만나셨다 생각하세요

네 하나로님 글을 보니간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ㅎㅎ
제가 이글을 올리고나서 ~ 울 월님중한분이 그 낚시터 사장님하고 친한분이 계셔서
따지듯이 물었더니 ~ 낚시터 사장님왈 ~~
아 그사람들 완전 진상이여서 아침에 밥도 안해주고 그냥 쫒아버려다 하시네요 ㅋㅋ
그말듣고 좀 위로가 되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우리회원분들은......
악주를 못하는 분들만 모였답니다

헛 `` 술 못마시는 조사님들 모임 하나 맨들어야되나 ㅡㅡ;;

세상하고 똑같다구 보시면되요~

사람사는데 살인범 사기꾼 악인들이 있고 또 반면에 선량한 선인들도 많죠

군대에서 구타가 필요악이라 하잔아요 같은 논리로 선과악이 세상은 같이존재해요

그런거는 보고 넘기시면 안되요 , 술취해서 주정부리는 넘 데려다가 정신교육 깔끔이

시켜서 다시는 안그러도록 해야죠 향어대 1.0대 아주좋습니다 그거루다 회초리 몇대 쳐주세요

호신용으로 독조하시는분은 향어대필수.

아무튼 꼴보기 싫은 인간들 많은건 사실이

예요 . 하지만 낚시 라는 자체는 욕하지말아주세요.

교회다니는 사람이 죄를 짓는다고 교회나 하나님을 욕하믄 안되죠

죄짓는 인간이 문제이고 벌을 받아야하는 것이니까

낚시자체는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저씨들.. 제발 몰려다니지 마세요
몰려다니면 술먹지 낚시합니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