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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슬픔은 정부와 대통령이 얼마든지 구조할 수 있는 돈과 장비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직무를 유기하여 죽음으로 만든 미필적 고의에 의한 반인륜적 집단살해입니다.
반드시 그 살인범죄를 낱낱히 규명해서 살인만행에 상응하여 단되해야할 일입니다.
그런 과정 중 하나가 세월호인양입니다.
이것이 정치와 아무 상관 없는 일인가요?
국정농단 정부 박근혜범죄를 앞장서 겇으려 혈안되어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시림ㅇ;리면 인간양심 찾으소!
짐승들도 동료가 죽으면 눈물 흘립니다.
연평해전 당시에는 무엇들 하고 계셨는지요? 천안함 당시에는 무엇들 하고 계셨는지요? 연평도 폭격당시에는 어떤 심정들로 가지고 계셨죠?
명백히 밝혀진 사건에는 묵묵히.. 온갖 의혹들만 가득한 세월호에는 관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의혹도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의혹에 뇌를 지배당하지 말고 정확하게 밝혀진 내용을 가지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ㅡㅡ펌글ㅡㅡ
아둔함이 가져오는 이기심에 대해 생각한다.
세월호가 다른 교통사고와 무엇이 다르냐고 성내던 사람들...
도무지 그들은 모를것이다. 세상에 수많은 죽음이 있는데, 왜 박종철 학생의 죽음앞에 국민이 분노했고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는지, 김주열 학생의 죽음이 어떻게 4.19를 이끌었는지, 왜 저 먼 유럽의 수 많은 왕족 중 유난히 오스트리아 황태자의 죽음 하나로 세계대전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힘들것이다.
역사의 변곡점에 무엇이 있었는지, 사소해 보이는 사건 뒤에 숨어있는 평소와 다른, 혹은 평소의 문제가 누적된 어떤 차별점이 존재하는지... 생각할 능력도, 분석할 능력도, 최소한의 직관력도 없는 아둔한 자들... 그런 류의 김진태 같은 무수한 어리석은 자들이 자기보다 더 똑똑한 국민들 앞에서 정치를 이끌어왔고 여전히 떠들어대고 있는 한심한 현실...
세월호는 죽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수일간... 실시간으로... 지켜보아야 하는 잔혹하고 지옥같은 현실의 충격만이 아니라... 세상이 조금은 나아지고 깨끗해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처절히 깨닫게 했고, 하루아침에 내 바보같은 삶을 분노와 허탈감으로 붕괴시켰다.
중앙 정치만이 아니라 저 먼 바다끝 해경의 말단 세포까지 촘촘히 썪어있는 부패의 구조를 들여다보게 했고, 권력과 종교와 돈이 결탁하여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날수 있는지를 명확히 알려주었으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부의 대처속에서... 정상적인 추측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뭔가 통치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정상적인 판단력이었는지 결국 낱낱이 밝혀졌고 밝혀지고 있다.
지극히 정상적인 국민들의 충격과 의문을 지속적으로 호도하고 가족을 더욱 비참하게 했던 언론과, 언제 그랬냐는듯 발빼는 정치인들, 그리고 그들에게 생각없이 동조하던 어리석은 집단들을 뒤돌아보며... 무지한 자의 소신이 얼마나 위험한 이기심으로 귀결되는지를 뼈저리게 절감한다.
그래도 30년 아닌 3년이어서 다행이라고... 국민이 그리 무지하지는 않았다고 애써 위안해보며... 더 큰 슬픔으로 살아오셨을 세월호 가족들을 생각하며... 이렇게 글로나마 분노와 눈물을 억눌러본다.
종일 울컥울컥...ㅠ.ㅠ
당사자가 아닌 문상 가는 사람이라고 하여 비통해 하는 상주의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늘 궁금한 게 사람은 늘 자기가 당해야 타인에게 공감하는가 였는데 진짜 그런가?
안 당해 봐도 이게 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내 자식 세대들이 국가에게 받을 대접에 관한 문제라는 걸
아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만져만 봐도 아는 걸 데어보고 알아야 하는가?
원글과 원글에 공감하는 댓글에 비호감을 누른 화상들 그 가족들도 똑같은 꼴을 당한다면
그때 그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자식을 키우는 같은 부모이기에 참습니다
세월호 참사나 위안부 합의에서 보았듯이
정부에 의해 피해를 입은 세월호 유족이나 위안부 할머니들을 피해자에서 반국가적인 가해자로 둔갑시키며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 당연한 외침을 좌파 빨갱이로 몰아세우며 그것을 부정하고 허용하지 않는 게 그게 바로 독재이고 전제주의입니다
악업이건 덕업이건 쌓은 만큼 반드시 나 아니면 후손들에게 돌아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 댓글 다는 월님들 잘 보세요.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들 마세요.
우리 마누라는 지금도 TV에 세월호
관련 뉴스 나오면 불쌍해 못보겠다며
얼마 보지못하고 체널 돌립니다.
생때같은 자식들 잃은 부모님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만에하나라도 인향이늦어진게 무슨의도가 있어
그런게 아니기를 빕니다.
얼마전 저희손님중에 나이좀 드신 어르신이
그럽디다
대통령 하다보면 좀 받아먹을 수 도있고(전직 대통령 중에 뇌물 안받은 사람 있냐는 설명 덛붙이며)
하다보면 사람 한둘 죽일 수도있고 세월호도 뭐
그네 가 침몰시키라 지시 한것도 아니고
그게뭐 탄핵시킬 사한이나되냐고?
참 어이가없어 한마디 했습니다(직업상 손님에게
싫은 소리 하기 힘들지만 욱해서...)
그 한두명과 세월호 탑등자들이 당신 남편이나
자식들 이였어도 그렇게 말 할 수 있엇겠냐고
제발 생각들좀 하고 행동또는 말씀들 댓글이던
싫어요든 하세요....
그리고 그런 행동들이 전정권에 부역했던 자들과
지지햇던 분들에게 과연 도움이 될까요??
예의 지키며 댓글 달려니 힘드네요
헛소리 나 헛된행동 마시고 굳이 댓글
다실려거든 당신들 자식 들이라 생각하고
추모댓글 이나 하나씩 달고 가시길....
그동안 못올린걸까? 않올린걸까?
궁굼합니다
어찌됐든 아홉명의 실종자 시신도 찾아서
구천을 떠돌지 않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