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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간절한희망의 최소한의 표현방식입니다.
외로운 촛불은 가녀린 바람앞에서도 꺼집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모이면 세상을 밝히죠.
이게 혁명일수도 있다고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배째님의 질문에 개인적의견 드리자면...
바라지는 않지만 탄핵기각되면 헌제판정을 존중합니다. 헌법제도 안에서 국회탄핵이 있었듯이 탄핵심판도 헌법제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대분분의 촛불민심도 분노하지만 존중할꺼라 보구요.
하지만 배째ᆞ달구지님이 바라는 세상은 오지않을겁니다. 아마도 허수아비 대통령으로 남겠지요.
그리고 아마도 희망없는 새누리당에서 조차 괄시받는 존제로 남을겁니다. 그러다 빨라질지 모르는 다음 대선정국에서는 당에서 조차 버림받겠지요! 결국 자체붕괴로 이어지고 보수의 표는 그나마 먼저탈출한 사람들이나 유력후보를 차지한 당에게로 향하겠지요.
각설하고 배째님의 말씀대로
탄핵기각이 결정난다는 가정하에ᆢ나는 무었을 할수있을까요?
'행동하지 못하는 비겁한 양심'에서 '행동하는 양심'으로 돌아서서 합법적인 한도내에서 촛불을 들겠습니다. 촛불드는게 그게 혁명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구테타는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