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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 상실의 시대 ?

    맥가이범 / 2013-07-17 17:46 / Hit : 7536 본문+댓글추천 : 0

    전의 상실의 시대

    아마도 이 글은 제가 1091번글에 있는 N봄향기님글에 올린 글 때문에 쓰신 것 같습니다.

    가급적 이슈방에는 안들어 오려고 했는데 점점 더 빠져들게 되네요.

    붕어우리3님께서 추억방에 글을 올려놓은 것을 본적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무협지나 통속소설류는 제 취향이 아니라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월척 가입 7년동안 추억방에는 서너번 정도 잠깐 스치듯 들어갔나 나온게 전부입니다.

    이번에 님의 글을 하나 읽어보았는데 저 같은 사람은 흉내도 못 낼 만큼 기교있게 잘쓰시더군요.

    님께서 추억방과 자유방에 주로 활동하시듯이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많은 글은 아니지만

    저는 주로 사용기, 강좌, 나의 낚시장비방에 주로 글을 올렸습니다. 주관심사도 이쪽이고요.

    가끔 자유방에 ‘권형’님의 글을 읽으러 들어가거나 월척지식 조행기등에 댓글을 쓰는 정도입니다.





    이번에 이슈방에 글을 쓰신걸 보면 그동안 이슈방에 글은 안올리셨어도 관심은 있으셨던 것 같은데

    저도 낚시꾼이다 보니 월척에 관심이 있어 들어왔다가 새로운 글들이 없을 때는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가 가끔씩은 이슈방에 들어가서 구경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우연찮게 들어왔다가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님의 생각처럼 주제를 흐리기 위해서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방송을 안 했다는 공정성이 주제였지만 결국 원인은 국정원 댓글 사건이고

    얼마 전에 주제로 올라왔었고 해서 글을 쓰다 보니 그리 된 것 입니다.





    소설을 쓰시다 보니 상상력이 풍부하셔서 그런지 저 같은 필부들은 생각하지 못했던 국정원,

    일베, 십알단이나 어떤 조직적인 세력들이 월척에 들어와서 활동한다고 생각을 하시네요

    정의(?)를 부르짖을 때마다 권력 옹호론자들이 벌떼처럼 나타난다고 하시는데

    이슈방에는 교대로 거의 상주하다시피 하시는 분 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대부분은 님이 말씀하시는 정의의 편에 서 계신 분 들인데 그러면 이분들은

    어딘가에서 고정으로 파견 하신 분들 인가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렇게 이슈방에 들어오는게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는게 아니고 전부터 월척에 있었고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붕어우리3님처럼 침묵하고 계셨었는데 어느 순간

    흔한 말로 필이 꽂혀서 나타난 것 뿐이고 저 역시 그런 사람들 중에 한 명 이겠죠.

    어딘가에는 항상 침묵하는 다수가 있다는 걸 잊으셨나 봅니다





    옛날부터 끊임없이 정치 이야기로 토론이 아닌 투쟁이 있었고 ‘내일의꿈’님 같은 분들이

    나타나서 이방에 상주하시는 분들과 외로이 투쟁을 하다 지쳐서 떠나간 사람을 여럿 보았습니다.

    벌떼처럼 나타난 것은 님의 말씀하시는 권력 옹호론자들이 아니고 정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입니다

    반대편에 계신 분은 제가 볼 때는 거의 항상 외로이 투쟁을 하는 분들이 었습니다.






    목적의식과 반대급부?

    님께서는 어떤 목적의식과 반대급부를 생각하고 월척에 글을 올리셨습니까?

    거의 매주 빠트리지 않고 조행기를 올리시는 분들도 어떤 목적의식과 반대급부를 생각하고

    글을 올린다고 생각하십니까? 어쩌면 그럴수도 그런분들도 있겠지요

    월척이나 조구사등에서 어떤 지원을 받거나 다른 목적이 있을 수 있겠지요

    일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상상력이 부족한 저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초창기에는 이슈방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고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글을 하나 퍼다 올렸다가

    님의 말씀대로 벌떼 같이 달려드는 정의의 사도들에게 혼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일을 잊지 않고 계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어떤 때는 역린을 건드려서 작정하고 한번 싸워 볼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당시에 회원님 한 분께서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싸워봐야 마음에 상처만 입으니 조용히 살자구요.

    그 후로 이슈방에는 가급적 오지 않으려고 했는데 또 이렇게 어떻하다 보니 들어오게 되었네요.







    정의를 말씀하셨는데 “정의란 무엇인가 ?”

    작년에 TV에서 마이클샌델 교수의 강의가 선풍을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혹시 안보셨으면 한번

    읽어보세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정의는 여기에서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님께서 생각하는 정의와 제가 생각하는 정의는 조금은 다른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버드에서 1년 강의를 들어도 아리송한 것을 글 몇 줄로 어떻게 정의를 하겠습니까?







    민주주의?

    N봄향기님의 글에도 댓글로 써놓아서 이곳에는 더 쓸 말도 없고 쓰고 싶지도 않네요.

    다만 민주주의란 말이 ‘ 식상하다 못해 지겹다고 ’ 만 해두겠습니다.







    전의 상실의 시대?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론을 잘할 줄 모른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들처럼 토론식 교육을 하는 게 아니라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하다 보니

    토론의 장을 열어주면 토론을 하는 게 아니라 싸움을 하곤 합니다.

    멀리 갈 것 없이 여기 이슈토론방만 봐도 알 수 있지요.

    그나마 옛날 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인데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 합니다.

    소위 배웟네 하는 사람들이 TV에서 하는 토론을 봐도 대부분 아이들 말싸움 같은 토론이죠.

    대선 TV토론에서 조차 정책토론은 없고 비방과 모략만 난무하니 어쩔 수 없는 현실 입니다.







    광우병소동 때였나

    ‘ 애국은 뜨거운 가슴으로 하는게 아니고 냉철한 머리로 하는거라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많은 분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었죠

    누가 " 뭐라 카더라" 하면 앞뒤 생각도 안 하고 냅다 칼부터 휘두르지 말고 냉정히 생각해 보고

    이해득실을 따져본 후에 행동을 하자는 뜻이었는데 칼을 저에게 겨누더군요






    꼭 전쟁을 하고 투쟁을 하여야만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하십니까?

    세상을 바꾸는데 꼭 혁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평생 살아오면서 누구랑 주먹질하고 욕하며 싸운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졸병시절 참 많이 맞고 기합을 받으며 군생활을 하였지만 고참되어서 졸병을 괴롭히거나 때린적 없습니다.





    저는 혁명보다 변화를 전투보다 평화를 좋아합니다.

    혁명과 전투에는 대부분의 경우 피와 눈물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낚시도 전투적인 낚시보다 그냥 주어진 자리에 만족하고 낚시를 합니다

    이날까지 그렇게 살아왔어도 큰 피해도 불만도 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이런말 하면 노예 근성이 몸에 배어서 그렇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러면 그냥 웃고 맙니다.






    민주주의를 투쟁으로 쟁취한다?

    요즘 사람들이 자유당 시절처럼 고무신 한 켤레만 주면 표를 찍어 준다고 생각하십니까?

    배고플 때에는 쌀밥이니 보리밥이니 반찬의 종류와 맛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민주주의도 배가 고플 때에는 생각할 수 없었지요

    배고픈 시절에는 고무신 한 켤레만 주어도 표를 찍어 주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민주주의 최고의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다수결의 원칙 이지요

    99명의 바보들의 1명의 천재를 바보로 만들 수도 있고

    99명의 천재들이 1명의 바보를 천재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게 다수결의 원칙이란 거죠

    저도 마찬가지지만 선거 때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합니다

    어떤 바보 같은 놈들이 저런 놈을 찍었냐고

    모두다 나는 천재인데 99명의 바보들이 저 녀석을 찍었다고... ...





    한국사람 평균IQ 106으로 세계 1위 국가입니다.

    너무 똑똑한 사람들이 서로 잘났다고 하다 보니 나라가 어지러운 것 같습니다.

    이슈방도 마찬가지겠지요.

    저부터도 이런 글 올릴 때는 잘난 척 하는 것 이겠지요.






    북한에서 지금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한때는 김일성부자 아래서 사는 북한이

    지상의 낙원이며 대한민국은 거지가 바글바글한 나라로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낙원이 었는지 지옥이 었는지는 여러분들이

    이렇게 애틋해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른 후에 자연히 알게 될 것 입니다.

    저처럼 지금의 자유만으로도 민주주의에 충분히 만족하고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니 변화가 될 때 까지 기다리겠다는 사람이 있는 한





    지하철에서 십자가를 들고 다니면서 예수를 믿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피를 토하듯이

    여러분들이 촛불을 들고 혁명을 외치는 선구자가 된다 하여도 거기에 동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투표권이라는 절대적인 무기가 있기 때문 입니다.

    더군다나 IQ가 세계 1위의 국민들인데 왜 그렇게 비관적인 생각을 하시는지요?

    다만 히틀러같은 사악한 자들의 세치혀에 국민들이 놀아나지 않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시간은 없고 글은 늘어지니 두서 없는 글 적당히 마무리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Let it be. 가사중 일부입니다
    시련의 시간 속에 있는 나를 발견할 때
    성모 마리아는 내게 와서
    지혜의 말을 전해주지
    그냥 내버려 두세요

    그리고 어둠의 시간 속에서
    그녀는 밝은 빛으로 내 앞에 서서
    지혜의 말을 전해주지
    그냥 내버려두세요

    세상에 살면서
    상처입은 사람들은
    거기에 해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그냥 내버려두세요

    지혜의 말을 속삭이기를
    그냥 내버려두세요 


    제 친구 말로는 “ 각자 자기 팔 자기가 흔들게 냅둬라 “ 입니다.






    아래는 작년 여름에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서방’님의 글을 옮겼던 것 중 몇 줄을 다시 옮겨 왔습니다.

    (자유방에 제 닉네임 으로검색하면 전체글이 있습니다 )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제게 겸손된 마음을 주시어

    제 기억이 다른 사람의 기억과 부딪칠 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들게 하소서.

    나도 가끔 틀릴 수 있다는 영광된 가르침을 주소서.





    위 글을 옮겨오고 나서 읽어 보니 Let it be ( 냅둬라 )

    혹시라도 내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괜히 시작했나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만

    쓰다보니 3시간 가까이 쓴 글이니 그냥 올리겠습니다.





    여기에 타이틀로 글을 쓰려면 그래도 토론의 주제가 있어야 할 것 같으니

    토론의 주제를 드리겠습니다.

    이슈방에 자주 오셔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늘 하시는 말씀

    지겹도록 들어온 피흘려서 쟁취한 “ 민주주의 “ 에 대해서 토론해 보지요.

    도대체 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민주주의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해야 이룰 수 있는지 와

    이번 글의 답글을 청해봅니다.






    하나로 13-07-17 18:26
    긴글 쓰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말씀도 많이 써 주셨네요....

    말씀하신대로 "민주주의" 쟁취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감히 한가지만 말씀 드립니다,

    과거,
    독재시절과 군정시절에 힘을 가진자들에게서 이땅의 자유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투쟁하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신분들을......
    혹, 부정 하시는 말씀인가요?

    과거 언론 통제시절과 밤9시 전땡뉴스 를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시절
    어디에 살고 계셨는지 궁금합니다만 ......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아무 불편함없이 살고 계시다는 님의 글을 밑에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제가 잘못본건지요
    맥가이범 13-07-17 20:17
    한가지 한가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토론을 하면 날밤을 세워도 끝나지 않을 테니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독재를 부정한다거나 죽은 사람들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봄향기님의 글에도 언급했드시 모든일을 시대적 상황을 함께 생각 하자는것 입니다


    다만 권력에 관심이 없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생활하는데 커다란 불편함은 없지 않았나 하는것 입니다.



    홍길동씨 가정에 자식이 둘이있고 한달에 300만원의 수입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가장의 입장에서는 미래를 위해서 적금도 들어야하고 보험도 들어야 합니다.

    내년에는 큰녀석 대학도 가야하고 이번달에는 고장난 자동차도 수리를 해야하니 몇푼안되는 돈은 항상 빠듯합니다.


    그런데 작은애가 친구들은 다 갖고있는데 자기만 없다고 50만원짜리 게임기를 사달라고 조르는데

    도저히 그럴 형편이 안되서 지금은 돈이 없으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는데

    친구아빠도 아빠와 같은 직장에 다니고 월급도 같은 300만원 받는데도 사주었다고

    빨리 사달라고 집안에서 가재도구를 부시면서 난동을 부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네요.

    하물며 국가라는 커다란 살림을 꾸려나가려면 어떻게 하여야 겠습니까?

    그것도 적과 대치한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난한 나라에서 굶고 있는 국민들이 즐비하다면요.





    독재하면 박정희 대통령이니 박대통령이 이야기를 해야겠죠

    박정희 대통령은 미국에서 인정받지 못한 대통령입니다.

    이북에서는 죽이겠다고 청와대까지 간첩이 내려오고 도와줘야할 미국은 외면하고

    국내에서는 나도 잘났으니 대통령 한번 해보자고 사사건건 물고늘어지고 경제는 발전시켜야 겠고



    일본에서 보상금 적게 받았다고 문제삼는 사람들도 있는데 길게 말하면 복잡하고 제가 볼때는 최선이었고

    반대를 무릎쓰고 보상금으로 포철과 경부 고속도로를 놓았기 때문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전후 보상금을 받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놈들에게 나라를 점령당했었다는것을 공식화 하고 싶지 않았다는것 입니다

    쉽게 말해서 쪽팔리는 돈을 받느니 자존심을 택한것 입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은 전부다 써 없애서 아직도 후진국 신세를 못면하고 있지요



    20년쯤전에 박대통령의 측근이 쓴 책을 본적이 있었는데 박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최선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결론으로 왕을 세우고 내각제로 가기 위해서 죽기 8년전부터 일본 태국 영국 프랑스등 왕이 있는 나라를 조사하며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일본에 있는 왕세자에게도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조선시대 마지막 궁녀(?)인가를 경복궁에 거주하게 하였었다고 합니다

    전두환이 대통령이 된후 모든 지원이 끊기고 경복궁에서도 쫒겨 났다고 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당시에 국보급 책과 서류등을 잠실13평아파트로 다갖고 가지 못해서 분실한게 많아서 안타깝다고 합니다.



    전후보상금 월남전 독일 광부 간호사등등 국가 재건을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은것은 알고 있으나

    그분들의 희생으로 국가가 발전했고 그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보상을 받은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희생하지 않고 당시에 개인들이 전부 써 없앴다면 지금도 필리핀이나 방글라데시처럼 살겠지요.



    누가대통령을 해도 발전할수 있었다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것은 가정일 뿐입니다

    운동경기에서 패하면 모든 책임이 감독과 코치들에게 돌아가는것이고

    같은 선수를 인데도 감독을 교체한것 만으로도 팀이 살아나는 경우는 많이 볼수 있습니다


    저는 서울이 고향이고 어려서 대학로에서 서울대학생들의 데모모습도 많이 보고 최류탄 냄새도 많이 먹고 자랐습니다.

    뭔지도 모르고 친구랑 법대 마당에서 형들이 자갈을 던지는것을 보고 따라서 던지기도 했었네요.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행간에 숨어 있는 뜻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로 13-07-18 12:33
    답변 감사 드립니다

    일일히 답변 주시느라 피곤하실텐데 간단하게 제생각과 틀린부분만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다만 권력에 관심이 없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생활하는데 커다란 불편함은 없지 않았나 하는것 입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요대목만 봐도 님의 유연함을 이해 할수가 있겠습니다만....

    예를 들으셨으니 저두 예를 한가지만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큰 대로변에 위치한 제 영업장 주변에 쓰레기나 낙엽들, 그리고 눈
    혹은 토설물이나 배설물들....

    제가 가장 불편하기에 제가 치우는게 현실적이긴 하지만
    치우고 나면 그곳을 지나가는 많은분들이 불편함을 모르고 지나 가지요...

    80년대 초반
    명동 롯데백화점 건너편에서 직장 생활을 했었지요
    2~3일에 한번꼴로 최류탄 냄새 맡으며
    전경들에 쫒기는 학생들을 숨겨주기도 하고 밥값도 넌즈시 손에 쥐여주기도 했구요
    근데, 그 학생들은 무얼위해, 누구를위해 그리 했을까요?
    권력을 탐해서 인가요?


    시대적 상황을 말씀하셨는데
    그시대에는 그럴수밖에 없었다는 말씀이신지....

    말씀하신대로
    이런자리에서 어떠한 결론을 얻을수 없다는건 모든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정부에서 하는일에 불평 불만을 토로하면 빨갱이로 치부하는사람들.....

    정부에서 하는일에 무조건 믿음을 가지고 군소리없이 따라가면
    과연 나라가 잘 발전이 되는건가요?
    맥가이범 13-07-18 14:54
    무조건 침묵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610항쟁으로 629선언 한것 까지 반대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순수하지 않은 숨어있는 목적이 있는 데모에 선동되거나 폭력적인 것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난글 에도 있지만 제사촌동생도 80년대초 데모하다 징역까지 갔다 왔습니다.

    운동권 활동하던 지인 이야기도 했었구요

    국민들은 순수한데 정치꾼들은 순수하지 못합니다.



    전 80년 6월초에 제대하였습니다

    전투통신부대에 근무하다보니 cw, rtt, wtt등 이있어서 남들보다 빠른 정보를 많이 볼수 있었지요

    박통 죽던날밤에도 우리 중대만 중대 철수 상태로 내무반을 텅텅 비워 놓았었 습니다.


    518때는 수도자동차대대등으로 차량지원 헬기지원등등 여러가지 전문을 볼수 있었구요

    신문에 나지않았던 우리군에서 수집하여 보낸 자료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518 초기에는 전두환 물러가라는 구호는 없었습니다.




    86년에 청계천 아세아극장옆에 사무실이 있어서 매일 데모하는것 보고 살았었고

    경찰에 쫒겨 저희 사무실까지 도망왔던 친구들과 몇시간 동안 대화도 해보았었습니다.


    518진압군은 아니였지만 끝무렵 광주에들어가서 청소하고 질서유지하던 친구도 있습니다

    그 친구 광주에서 청소하다 약국앞에서 쉬고 있었을때

    약사분이 수고한다고 박카스를 주어서 먹었답니다. 그당시 군인을 적대시 하지은 않았다네요.

    518 이부분은 제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것과 너무 차이가 크고 민감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니 줄이겠습니다.

    다만 그리 멀지 않은때에 모든것이 밝혀 질것이라는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두사람을 끝까지 속일수는 있어도 수많은 사람을 끝까지 속일수는 없는것 입니다.



    국정원건은

    아랫쪽 붕어우리3님 글에 썻듯이 '알아서 기었다'와 웃음꺼리가 아닌가 라는 말과

    아랫쪽 다른님들의 답글에 쓴 IMF 때 부자들이 건배하면서 " 이대로~ " 라고 하였다는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계속 중복되는 대답이라 줄이겠습니다.

    아랫쪽 다른분들께 드린 답글을 보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붕어우리3 13-07-17 18:39
    한 개인을 지칭하여 쓰는 글이라면 쪽지를 이용해야 하겠지요.
    저는 사실 맥가이범님이 이런 성향의 분인줄 조차 몰랐습니다.
    제게 개인적으로 묻고 싶은 것이 있다면 쪽지를 보내는게 합당 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요? 그냥 쉽게 생각하십시요.

    권력이 법위에 군림할수 없게 하는 것,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존재할수 없게 하는 것,
    이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사법기관과 정보기관이 권력의 하수인이 되고, 권력을 견제해야할 모든 기관이 권력의
    하수인이 되는 것이 독재입니다.

    맥가이버님이 보시기엔 우리나라의 현실이 민주주의인가요? 독재 인가요?
    민주주의라고 답하시면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겠습니다.
    맥가이범 13-07-17 21:47
    불편하셨다면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사실 어제 글을 보았으나 그냥 지나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는보니 봄향기님의 글에 제가 썻던 그분이 또 들어오셔서 님의 글에 댓글을 달더군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지능적은 아니고 용감한 분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제글에 담긴뜻을 이해 하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분이 읽어 보시길 바라고 글을 쓰기로 생각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들어온것은 이제 겨우 60년 정도 입니다

    유럽은 수백년동안 발전해왔고 민주주의를 꽃피웠다는 미국은 2백여년입니다

    그런데 미국같은 나라도 아직도 민주주의를 완성하지 못했고

    민주주의는 끝없이 발전해 나가는 것이지 완성이란것은 있을수 없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님께서 생각하는데로 그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나라에는 알아서 긴다는 말이있습니다

    코미디 소재이기도하고 농담으로 많이 하는말 있죠

    사장님이 오늘은 내가 쏠께 하고 나서 " 난 ..짜짱 " 그러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 짜장으로 통일하죠 " 이런다는



    직장다니는 분들은 하루에도 열두번 이놈에 직장 더러워서 때려치고 싶다 생각하고

    장사하는 분들은 손님이 오는게 무서울 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한다는 현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살아가기도 합니다.

    인간은 욕심이 많은 동물이고 공포심 많은 동물입니다.

    항상 미래에 대하여 권력자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두려움을 갖고 살아 갑니다.

    알아서 길수 밖에 없게 되어있는것 입니다.

    인간은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완전한 민주주의는 이룰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어짜피 절대자 신이 만드는게 아니고 사람이 만들어가야 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이제 걸음마 떼고 아장 아장 걷고 있는 대한민국에 맷돌을 지고 뛰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변화되기를 기다리자고 아직까지는 다른나라보다는 여당 프리미엄이 큰 나라니까 기다려 보자는 것입니다.

    이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날아 갈수 있을만큼 충분한 가속력을 얻었다고 생각하니 뜰때 까지만 기다려 보자는 것입니다.





    국가가 어지럽고 혼탁해 질수록 살기 힘든것은 서민들 입니다.


    안그래도 북한 때문에 세계시장에서 마이너스 프리리엄을 받고 있는데


    국내정세까지 어려워지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 몫입니다.


    IMF때 가장 힘들었던 계층은 서민들이었습니다.

    부자들은 축배를 들면서 "이대로"를 외쳤다고 합니다

    지금 정치인들이 하고있는게 옳아서 기다리자는게 아니고 우리를 위해서 기다리자는것 입니다.

    어쩌겠습니까? 빈대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고 나면 당장 길에 나앉아야 하는것은 서민들인데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와서 욕보다 먼저 배우는 말이 빨리 빨리 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진국에서 수백년에 걸쳐 이룩한 경제를 대한민국은 폐허에서 60년만에 이루었습니다.

    경제에 집중하다보니 정신적인것 정치적인것 등등 경제력을 못따라 오는게 많습니다.

    그것을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으니 이제 기다리면 됩니다.

    정치인들이 아무리 속이려해도 이제는 속지않을 만큼 국민들도 똑똑해 졌으니까요



    그러려면 국민들도 변해야 겠지요

    권리만 주장할께 아니라 의무도 지켜야 한다는것을



    옛날에는 왕이 국가였습니다

    지금은 국민이 국가인데 국민들은 국가에 요구만 합니다.

    자기가 자기한테 요구를 하는데 자기가 내놓아야 할것은 내놓지 않으면서 받으려고만 한다면

    도대체 누가 주어야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낚시터에 가면 쓰레기가 널려있습니다.

    그걸보고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조선놈들은 아직 멀었다고

    그래도 저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꾸준히 청소하는 분들이 계시고

    우리나라는 조선이 아니고 대한민국이며 민주주의의 태양은 이미 떠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을... ...
    무위자연 13-07-17 19:27
    Let it be!

    사람이 나이 먹고 생각이 바뀌겠습니까? 일신에 큰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내가 알고, 안다고 믿고 있는게 전부는 아닐거라는...

    몇일전 KBS에서 4대강 관련해서 방송을 하더군요. 양수리(?) 유기농 마을에 대해서도...

    상황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이 많더군요. ㅎㅎ 다행이지 불행인지 이슈방에는 그런 사람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서로의 글에 상처 받지 마시기를
    맥가이범 13-07-17 22:23
    저도 그 프로그램을 일부분 보았습니다.

    그대로 두어도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던데...

    위에서 일일이 시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밑에서 알아서 했겠지요

    감사합니다.
    맘대로 13-07-17 19:28
    민주주의~~~~~
    내생각과 틀리지만 다수가 맞다면 불편한 맘이야 있겠지만

    따라야겠지요

    이번 결과가 틀렸다면 다음에는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분들이 더욱 많이 생길것이고
    다음번에는 저랑같은 생각을 가진분들의 생각이 우세하다면 거 결과에 다른분들이 승복을 해주는것이

    민주주의 아닐가요? 저는 민주주의 별로 어렵게 생각안하는편이라서 ..
    능력이 된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들처럼 기득권자리 차지해서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김영삼.김대중 노무현 이세분이 대통령이 되었다는것이 그래도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가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어찌되었던 3분다 흔히 말하는 민주투사 운동권 출신 아닙니까? 군부출신도 아닌분들이.. 참 대단하죠 존경스럽습니다

    여기서 콩나라팥나라 하는걸로 만족할수 밖에 없는 능력이라면
    그냥 그것으로 만족하고 살아야겠지요 내능력이 그것밖이니..

    저번에는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하였고 이번에는 월척이슈방 분위기로 볼때
    무조건 문제인이 당선 될줄알았는데..결론은~~

    나는 참 똑똑한데 우리나라국민들은 바보들인거 같아요
    아니면 내가 바보고 국민들이 똑똑할수도 ..

    소수가 정답일가요 다수가 정답일가요?
    소수가 정답일지라도 다수의 손을 들어 주는게 민주주의 겠지요

    꼭 소수의 똑똑한사람들 생각을 따르는것이 민주주의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맥가이범님 글에 공감 하고 갑니다
    맥가이범 13-07-17 22:33
    백인백색이라고 사람마다 전부 생각이 같을수는 없겠지요

    예전에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는 흉악하고 막나가는 건달이 잡혀서 모든 사람이 욕을 하는데 한사람이 그러더 랍니다

    " 저 형님 인간성 좋고 참좋은 사람인데 왜 그러지 " 라고요


    감사합니다.
    꿈꾸는찌1 13-07-17 19:46
    민주주의 공산주의가 어디에 있습니까 ?~~~
    민주주의가 공산주의를 공산주의가 민주주의를
    좋은점은 받아들인 합리주의가 지금의 지구촌이 아닐까요~~?

    소고기파동으로 나라 뒤집어 대통령선거 다시하고
    국정원 댓글로 나라뒤집고 대통령선거 다시하고
    6개월마다 대통령선거하면 민주주의가 이룩될까요 ?~~~
    맥가이범 13-07-17 22:36
    저도 민주주의가 최고의 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점점 발전해 나갈뿐이지 완벽한 제도가 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往又來人 13-07-17 19:47
    하나로님 안뇨세용??

    그래도 맥님의 글에 한표 빡시게 던지믄서 지나가용.

    쪽수에 밀리면 제아무리 옳다고 지덜만 생각하더라도 옳지는 않다라는 민주주의의 큰 대원칙을 생각하믄서리 지나갑니당.

    안출하세용.
    하나로 13-07-17 20:12
    뉘기신지....

    대전이시믄......
    ㅎㅎㅎ
    잘 지내시죠~~~?
    워째 요즘 찐하게 손맛좀 보시나요?
    요새도 알딸딸해지는 보리차 즐겨 하시나요?
    고거 좋아하시다간
    똥배만 (?)라 나와요~~~
    암튼 머....
    얼렁 청소 마치고 대널러 가야해서 낼 또 ~~~
    맥가이범 13-07-17 22:40
    너무 세게 던지셨나 봅니다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다수결의 원칙은 민주주의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498하세요
    하나로 13-07-17 20:16
    정의란?
    제생각엔 현재 맥가이범니께서 실천하시고 계시는 이글들이 정의라고 보고 싶습니다만....

    자기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이가 궁지에 몰렸을때
    귀찮음을 감수하고 이렇게 지원해주는 요런게 하나의 정의가 아닐까요?
    맘대로 13-07-17 20:39
    포용력을 갖추신 쎈분 이시네요
    상대하기 정말 어려운 분들이 이런분 ~~
    산만한인간 13-07-17 21:07
    다정하신모습들, 보기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가이범 13-07-17 22:43
    누구를 지원한다기 보다는

    오지랖이 넓다 보니 어쩌다 이슈방에 빠지게 되었다는 ...

    감사합니다
    往又來人 13-07-17 20:17
    하나로 선배님 사랑해유~~~~~~~~~~^^;;;;
    산만한인간 13-07-17 21:05
    결국 그러햇으니, 내일씨는 양반이엇더라는후문~ㅠㅠ;

    오늘으뉴스, 인터넷논쟁끝에 살인~!
    전나도 홍어가 부산과메기 살해.. ㅎㄷㄷ
    얘들, 서른대랍니다.
    이친구들이, 지역감정에 이념대립을할 이유가 뭘까욥?
    예전, 518논쟁 대학생 맞짱 에피소드....

    멍청한얘기하나드리자면, 이따위 지역감정 이념을 울궈먹고 눈에 불을키는게 누군지 왜인지 한번 생각해볼까합니다.
    결국 빨갱이들의 선동에 저처럼멍청한 국민들이 놀아나는건가요?
    쉽게가시면됍니다.
    글을보시면됍니다. 댓글을보시면됍니다.
    무슨말을하고자하는지...
    그거안보고, 그냥 퉁치고... 나라시끄럽게한다고 일반화적단정짓지말고말이죠...

    아닌말로, 그런스토라인도 모른채 애국할까요...
    적어도 반은 겪은사람축에 들어가는지라, 모르고싶어도 몸에학습돼잇네요....

    그런말장난으로 싸잡을거같으면, 달변인놈이 이기는게 말장난이죠....

    사실 우리끼리답없죠.
    그런면에서, 최근에 재미없다? 싶어서... 어제부터, 글쓰기정지먹는걸 자처하고잇습니다. ㅋㅋㅋ


    내일님의 동문서답?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군요?

    글이 기셔서, 안볼래다가... 어제보다 더좋은말씀이실까, 해서 다읽은김에 댓글 달았음돠~ㅠ,.ㅠ;
    맥가이범 13-07-17 22:49
    독도가 자기내 땅이라고 우기는데도 지지하고 밀어주는 국민들이 있는한

    그런 정치인은 끝없이 나타나겠죠

    결국에는 전쟁만이 해결책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척낚기 13-07-17 22:43
    말로 부르짓는 민주주의? 사기도박? 검정 고무신이 흰 고무신으로 변하는것? 겉과 속이 다른갓? 자신에 익속에 따라 신념을 언제든지 팔라버리는 것? 음....민~주~주의...지금의 나의 마음은 걱정이 주의? ...잘 보았습니다!
    맥가이범 13-07-17 22:51
    월척이 안낚여서 걱정이신 가요?

    다음출조에는 사짜낚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만한인간 13-07-17 23:11
    실망입니다.
    생판모르는이들이 한목소리를 내게한, 기술좋은 애국자 내일님과 별반 다를게 없어지기시작하시다니..

    ㅠ,.ㅠ
    어제와 다르니, 제겐 그저 상처입니다...
    ㅠ,.ㅠ

    시덥잖은 민주주의가어쩌고 저쩌고, 민주주의 이상없다는 궤소리....
    지난 조선시대에는 공산주의였답니까?
    민주주의, 진짜 그속내를 몰라서... 이따위 말장난속에서 민주주의를 농락합니까?
    지난세월, 대한민국이 만들어진이래...
    민주주의를 메인테마로한 대한민국에서, 왜들그리 목숨바쳐 죽어들 갔을까요?
    그들은 무슨 억울함이 있어, 감히 허울좋게 민주주의를 부르짓다 죽어들 갔습니까?

    현실을, 자기스스로를 합리화하자고... 함부로 갖다 들먹이기엔 생각해보면, 그 민주주의란 말이 쉽지않을겝니다.

    다를바없는 주제를 서로인정합시다.
    나도 나와다름을 쉬이받아들이지못하고 반박하지만...
    그도, 아닌척 그러고 앉았으니.... 차라리, 어쩌면... 나만도 못한게 아닌척이라....

    말이쉽다, 민주주의.....
    어느시덥잖은것이, 여기저기 어디 듣보잡 백에하나있을까말까한거 예로들고나와 일반화해버리려는건 애교였어..
    ㅠ,.ㅠ;

    나는왜 아직 정지가 안됏는가?
    ㅋㅋㅋ~
    천년학 13-07-17 23:29
    지는....막....여기에 점하나 남기기 싫어 집니다.
    그들의 그...진저리 나게 만드는 것이 스멀스멀 작용하고 있었나 봅니다.
    토 나올것 같아... 어질 했는데...
    멀미약 처방받고 좀더 버텨 볼랍니다. ^^;
    맥가이범 13-07-18 15:11
    어느분 글인가에 이슈방 분위기로는 지난 선거에 문재인이 될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생판 모르는 이들이 한목소리를 내게한게 아니라 침묵하던 다수가 입을 연것입니다.

    저도 이슈방에는 거의 안들어 왔었거든요.


    12시에 크락션 소동만 없었어도 이슈방에 글을 남길일이 없었지요

    생각과 방법이 다를뿐 모든사람의 목표는 하나 "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 " 는것 이겠지요

    이상이 현실이 될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이상에 근접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천년학 13-07-17 23:22
    장문의 글이라... 정독은 어렵지만... 퀘스쳔 마크의 뜻은.. 전의상실의 시대가 아니라는 말씀 아니십니까?
    이시대 이렇게 극명이 나뉜 양갈래를 국민이 자처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쩌면 잘 짜여진 그들의 각본대로 꼭두각시화 되버린건 아닐까? 생각은 해보셨는지....ㅎㅎ
    (미X놈이 자기가 미쳤다 하는것 봤습니까? 저역시 꼭두각시 일지도 모르죠..)
    근시야 보다는 초시야 적인 태도가 필요한것 아닌가요?
    뭐...니나 내나...다 코앞만 보고 있긴 합니다만....^^;
    어디 까막눈 저같은 놈이 "민주주의"에 대해 토를 달겠습니까!
    저는 정의를 내리기 보다는,
    민주적인가? 이것이 분명 민주적인 과정, 결과를 보여주는가?
    이는 공정성, 적법성을 토대로 그 기반을 두는가?
    우리가 판단할수 있는건 이런것이 선(先)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비근한 예를 들자면,
    광우뼝! 광우병소동...하며 과거의 촛불시위를 무개념화로 몰아부치는 벌레(蟲)들의 울음소리에 놀아나는 꼴이라니...
    모체인 FTA의 독소조항이 핵심아닙니까?
    but, 현재 실상은...광우병촛불 선동..T.T(우째 선동이란 단어가 이 남쪽에서 더 자유스러운지...)
    반정부 부류로 몰아가기 하는 그런 더러운 자세...
    왜? 달을 가리키면 손톱밑의 때를 보는 그런 놀음에 놀아나고 있는지....안스럽습니다.
    .
    .
    .
    듣기 싫어하는 참을 얘기하다 죽은 사람은 있어도,
    듣기 좋은 거짓을 얘기하다 죽은 사람은 없습니다.

    죽을 지언정 참을 얘기 하는 그런 사람으로 닮아가고 싶습니다.
    맥가이범 13-07-18 13:46
    일반적인 민주주의 이야기는 첫번째 하나로님과 두번째 붕어우리3님들의 글의 답글에 있습니다.


    광우병이야기는 시작은 MBC PD수첩의 광우병보도에서 시작된것이고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모두 죽게 될것이라는 유언비어가 확대 재생산 되면서 시작 된것 입니다.

    처음 구호는 '뇌송송 구멍탁' '나는 15살인데 죽기싫어요''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 ' 등등 입니다.

    정부에 해명과 여기 저기에서 유언비어라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나중에 FTA 독소조항 때문이 였다고 변해 간것입니다.

    독소조항이 문제였으면 처음부터 'FTA독소조항철회'라는 구호로 시작하였어야 겠지요.

    민감한 사항이니 광우병의 숨은 뜻은 건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아직도 FTA를 잘못 체결하였다,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반대여론이 높다는것만 알려드립니다.





    달을 가리키는 손톱밑의 때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고 혹시 내가 가리키고 있는게 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은 안해 보셨나요?



    일반 백성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는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은

    조조가 자리를 잡은곳에 태어나면 위나라국민이 되는것이고 유비가 자리를 잡은곳에 태어나면 촉나라국민이 되는겁니다.

    그러나 장수들이나 책사들은 자기를 알아주는 주군을 찾아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죠

    다르게 생각하면 자기가 죽을곳을 자기가 선택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말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네요 " 태어나는게 반팔자 " 라는



    고문기술자 이근안씨는 당시에 자기가 했던일을 애국이라고 생각하고 고문을 하였답니다.

    애국인지 아니지는 차치하고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수 없다는 것으로 판단하면 고문행위는 틀림없는 위법이 맞습니다.

    저는 가끔씩 사건이나 사고등의 기사를 보고 역지사지로 나였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모든 증거를 놓고 볼 때 틀림없이 간첩인데 죽어도 말을 안하는데 어떻게 하지 나도 고문을 해야 하나?

    나는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천년학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것 같습니까?

    지금의 잣대가 아닌 당시 이근안씨의 입장이였을때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애국심이냐? 인권이냐? 어느것을 선택하여여 할까요? 이문제가 " 정의란 무엇인가? " 라는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천년학 13-07-18 15:24
    ^^; 모바일 입니다.
    광우병에 대해서는 한참전에도 얘기했었던 문제 였지만,
    야콥병에 대해 좀 접하시고 얘기 하십시요. 현직 의사들 역시 보장할수 없는 부분인것으로 압니다만...
    무슨 당장에 죽는병이 아니라는점 이점 알아 주시고,
    하필... 비교할것이 없어 이근안 입니까? 식견이...헐...
    저라면 고문하는 직업을 그만 뒀겠죠. 먹고 살기위해 할짓 못할짓 못가리는게 진짜 답없는것 아닌가요?
    일제치하, 수많은 악행을 자행했던 그들의 앞잡이 역시 님의 식대로 붙이자면,
    떳떳했다. 뭐 그런 논리 입니까?
    다른분과의 대화에서도... 군입대후 문맹 동료가 많았다.
    못믿으시겠다구요. 눈으로 직접 못 보셨다고 그게다가 아닙니다.
    97년 입대한 저의 후임도 문맹이라, 서울대 다니는 후임 맨투맨으로 전역전까지 문맹 탈출 시켰드랬습니다.
    안보셨으니 못믿으시겠죠.
    일일이 반박하는 몹쓸짓을 할수는 없지만...
    님의 글에서 정중지와의 느낌을 가실수가 없는건, 님의 글탓이였음을 꼭 말하고 싶었습니다.
    맥가이범 13-07-18 16:46
    야콥병이 두려우세요..

    해마다 일본뇌염에 걸려서 죽는사람이 5명정도는 됩니다.

    요즘에는 낚시가면 몇방씩은 기본으로 물리는데 많을때는 모기들의 거의 절반 가까이는 일본뇌염 모기입니다.

    요즘에는 진드기에 물려서 죽기도 하고요. 낚시가는것은 두렵지 않으십니까?

    이정도면 야콥병보다 무서운데 촛불집회를 해야 되는것 아닐까요?

    광우병의 시작은 mbc에서 시작할 때부터 pd의 방송 동기 부터가 의도가 있었지요.





    일본놈 앞잡이라면 박통이야기지요

    관우가 조조에게 잡혀서 조조를 위하여 싸움을 하고 나중에 유비에게 돌아 갔습니다.

    그러나 관우로 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후세 사람은 신으로 대우하기도 합니다.

    박통이 잘했다고 할 생각은 없지만 반대할 생각도 없습니다.

    부부가 모두 총맞아 죽었잖아요. 옛날에는 죄를 지으면 3대안에 벌을 받는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스피스 시대라 당대에 벌을 받는다고 하니 벌을 받은것은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저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할뿐입니다. 흔한말로 고생은 쎄빠지게 했는데 욕만 먹고 있으니

    박통이야기는 아래 "면장"님의 글에 링컨과 장발장 이야기를 답글로 써놓은게 있으니 한번 읽어 주시길...




    " 자기 이름도 못쓰는 고참이 무지 많았다 "


    저는 77년도에 입대 하였습니다 .

    제 기억으로는 당시에 중졸은 현역 입영 대상자가 아니고 방위병으로 갔습니다.

    물론 현역 생활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단 한명도 한글을 모르는 사람을 못보았구요.

    한글을 모르면 암기 사항을 못하는데 우리때라면 아마도 훈련소에서 죽었지 싶네요.

    전에 그글을 읽고 친구들의 모임에서 생각이 나서 이야기 해 보았는데

    한마디로 저 바보 취급 당했습니다.



    97년에 문맹이 현역으로 입대했다?

    20년동안 대한민국의 교육이 후퇴하였나요?

    5년전 96세로 돌아가신 외할머니는 안경도 안쓰시고 성경책 읽으시던데

    5살짜리도 5분이면 자기 이름은 쓸 줄 알정도 한글 쉬워도 너무 쉬운 글씨 아닌가요?

    625때도 아닌데 군인이 얼마나 부족하면 자기 이름도 못쓰는 사람을 입대시켰나?



    뭐 그럴수도 있겠지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까 머리 둘달린 사람이 태어나는 세상이니

    이문제는 국방부나 주변에 좀더 확인을 해봐야 겠네요.


    우물안에 개구리일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세상을 손바닥 만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것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천년학 13-07-18 19:40
    ^^ 헐...
    철인이시네..
    AIDS 걸린 사람과 동침할 용기도 있으신가 보군요.
    비교가 일본뇌염..살인진드기..
    델고 와보세요. 보는 앞에서 물려 드리겠습니다.
    구할수는 없겠지만, 100퍼 감염되는 야콥병 소고기 먹여 드리면 맛있게 얌얌하실수 있겠습니까?
    뭐...애들도 아니고 시시콜콜 이런거에 답할수도 없고...후에 이런 유치한 리플에는 답글 안갑니다.
    맥가이범 13-07-18 20:54
    제이야기는 과장된정보 왜곡된 정보를 말씀드리는것 입니다.

    광우병소동의 시작은 mbc pd의 사심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소고기를 먹으면 얼마나 먹겠습니까.

    주식으로 먹는 미국도 있는데

    그후로는 광우병 미국에서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결국에는 괜한일로 온나라가 들썩이고 얼마나 많은 손해들을 보았습니까?

    정부에서 하는일에 무조건 침묵하라는 뜻이 아니고 선동에 놀아나지 말자는 뜻입니다.

    항상 손해는 힘없는 서민이 보게 되니까요
    어신천하 13-07-17 23:39
    정치,,종교,,이문제는 밤을세서 토론해도 결과가 않나올겁니다,
    天地不仁 13-07-17 23:50
    저두 천년학님 말씀에 백번 공감 갑니다
    내일은꿈 13-07-18 00:23
    모두가 공감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우리들 만의 민주주의를 꿈꾸는 것은 아닌가요 ?

    님들이 민주주의,독재를 외칠수록 힘들게 얻어진 민주화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것을 아셔야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누릴수있는 온갖복지혜택이며 권리는 어떻게든지 찾아 자신의것으로 만들면서도

    아이고 ~민주주의 망했네 ㅎ

    하긴 진보가 민주주의 개념에대해 알고 현대사를 올바르게 배우고 공부했다면 보수로 사상전향 했겠지만

    전의 상실의시대가 아니라 선동과 거짖,유언비어가 이젠 더이상 먹혀들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천년학 13-07-18 00:28
    민주주의는 누릴수 있는 복지혜택과 권리가 아닙니다.
    복지가 없다고 민주주의가 없다고 누가 그랬습니까?
    이상한 비유로 말을 흐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바로 님이 하는 이런식의 말이 누구 눈에는 물흐르듯 자연스레 보일지 모르지만,
    한낮 비속어로 전락되는 글밖으로 안보입니다.
    선동과 거짓, 유언비어? ㅎㅎㅎ 그저 웃지요...
    앵무새가 사람말을 한다고 해서, 대화를 나눌수는 없는법 아니겠습니까? 역시나 패스가 답인가요? 헐~~~
    내일은꿈 13-07-18 01:04
    그냥 패스하지 그러셨어요 ?

    하긴 붕어가 떡밥을보고 그냥 지나치진 않죠 먹지않더라도 맛은봐야되니까

    지금 박근혜정부가 독재라면서요 ?

    독재시대에 복지가있을리없고 국민의권리또한 있을리 없지요

    공부하기 참좋은세상인데..
    천년학 13-07-18 01:32
    거기 붕어는 떡밥만 달아 넣으면 입질은 하는가 보네요.
    여짜 붕어는 떡밥할배를 넣어줘도 맛도 안보는디...
    독재에 복지없고 권리없다 누가 얘기했는가? ㅋㅋ 항상 이런식,
    그냥 앵무새는 남이 해놓은 자료나 붙여넣기 하면 되고, 말이나 옮기면 돼...
    하나하나 토다는게 어불성설임은 가나다만 때도 다 보이니까...
    공부하기 참 좋은 세상인데...ㅎㅎㅎ
    산만한인간 13-07-18 00:51
    얘, 저번에 빨갱이드립만하던애 맞는거같군....

    ㅋㅋㅋ~
    오늘뉴스봤지? 홍어무섭드라....

    진보가 민주주의를아냐고?
    니가 아는 진보는 빨갱이잖아? 그치?
    진보를말하는 우리네들도, 친종북 빨갱이 간첩따위들과다를바없고?!

    선동?
    빨갱이타도를외치는 민주애국투사입에서 빨갱이들의 전투용어를 쓰면 곤란하지.....

    민주주의가치를 떨어트리는건, 니가 민주주의를 그리말하는거지... ㅠ,.ㅠ;

    오늘뉴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야하는데....
    너를보아하니, 답답해진다...

    왜, 어린것들이 뭘알고... 그리무서운 애국투사가 돼야하는세상이 돼버렸는지...

    약올리는놈과 약올림 당하는놈의 입장을 잘생각해봐....
    그럼, 오늘 있었던 살인사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됄거야...
    그리고, 니가 그전자의입장인거야...
    훗날 언젠가도, 그따위자세 유지하길바래.....

    니덕에 아직도 고민이야...
    왜 김대중 노무현은 북한에 이땅을 내어주지않았나.....

    그래도 니가낫다, 입술에 침도안바르고 정좌에 턱제끼고 눈아래로 깔고 지껄이는거보단.....

    언제부턴가, 반가워지기 시작햇어.... ㅠㅠ;
    내일은꿈 13-07-18 01:10
    네 네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월척 토론방 글쓰시는 분중에 님이 짱짱맨이시네요

    친한척 하지맙시다

    친목은 벤이니까 ㅎ
    맥가이범 13-07-18 14:00
    제 노모가 너는 철이 안들었다고 하셨는데 그런것 같네요.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는 말씀만 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맥가이범 13-07-18 15:44
    이크 내일은 꿈님게 보낸다는게
    소양호사랑 13-07-18 00:47
    박정희도 민주주의 말했고......무식한 전두환이도 민주주의 말햇습니다....
    그리고 명박이도 민주주의 어쩌구 그랬습니다........
    다들 입으로는 민주주의 그랬지만.....그 사람들이 민주주의 했습니까?....
    맥가이버님??.....최류탄 맞아가면서 독재정권과 싸워보셨나요?.....
    6.10때 데모하다 잡혀 갔는데 경찰 간부라는 사람이 모라고 하는줄 아십니까?......
    지금 데모하는 사람들 다빨갱이라고 했습니다.......
    그 빨갱이라는 사람들이 전두환이 끌어 내려습니다........
    늘 힘있는 편에서 머리 조아리고 기득권자 앞에서 줄서는것은 친일파들의 타고난 습성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말이 맞다고 인정하면......그게 민주주의고 정의로운 겁니다.....
    비판없는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그 비판이 독재를 견제하고요.. 세상을 바르게 간다고 난 믿습니다....
    맥가이범님......비틀즈 노래 좋아 하시나본데요......난 John Lennon.....Imagine을 좋아합니다....
    이 노래 가사뜻을 함 음미해 보시죠.........
    맥가이범 13-07-18 11:29
    제글 끝까지 읽어 보셨나요?

    실상이 어떻든 형식적으로는 북한도 민주주의 미국도 민주주의 대한민국도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지금 님께서 말하는 민주주의 제가 지겹도록 들었다고 하는 민주주의가 어떤 민주주의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데모를 하셨다는데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데모를하셨는지요?

    전두환대통령이야기는 민감하니 생략하죠..세월이지나면 저절로...


    친일파? 님의 부모님 조부모님께서는 독립투사 였습니까?

    일제시대 일본놈한테 찍힌사람들은 대부분 죽었습니다.

    친하고 싶어서 친한게 아니고 살아남기 위해서 친한척 한것이겠지요 물론 저나 님의 부모 조부모도 예외일수는 없을테고요.



    묻고 싶은게 많지만 하나만 묻겠습니다

    " 79년에 입대했더니 자기 이름도 못쓰는 고참병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라고 쓴글을 보았는데

    그말이 사실입니까? 이대답은 꼭 듣고 싶은데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맥가이범 13-07-18 18:17
    하나 빠졌네요

    정당한 비판까지 하지 말라는것은 아닙니다.

    비판과 트집은 다른것 입니다.

    국익과 관용과 용서라는 말도 있지요.

    중복되는게 많아서 다는 못씁니다 다른 분들에게 드린 답글도 참고 하시길...


    비틀즈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요?
    면장 13-07-18 02:39
    민주주의,
    무식해서 간단하게 제식으로 정의 해봅니다
    "백성이 주인인 나라",

    동서고금을 통해 돈과,권력을 가진자들이
    특권을 누려온게 맞습니다,
    어쩌면 당연합니다,
    당연히 더가진자가 더누리는게 옳고
    힘쎈자가 약자를 거느리는것도 당연합니다

    허나,
    그들의 횡포가 도를 넘을때
    죽기를 불사하고 일어납니다
    그래서 수많은 백성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갔습니다,


    해방후
    양반제가 폐기된후
    지식층에서 좀더나은 국가를 건설하고자,
    일부는 사회주의
    또 일부는 자본주의로 나뉘어 갈등이 시작됐고
    다행이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로 정착하게됩니다
    수십년 전에 소련중국에서 보듯
    이미 사회주의는 실패로 막을 내렸고
    자본주의가 대세임이 입증됏고
    그들도 변형된 자본주의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북한이지요
    3대 세습...
    이 미치광이 집단이 얼마나 갈른지 모르지만
    곱게 망해도 우리에게 엄청난 문화적 경제적 충격이 올테고
    만에하나 광기를 부려 같이 죽자고 발악하면
    한반도는 그야말로 끔찍한일이 벌어지겠지요,
    지금 종북이다 빨갱이다 의미없는 논쟁입니다
    더러 불순한 세력이 없을순 없겠으나
    북한을 어떻게 다룰것이냐 방법의 차이 일뿐...

    얘기가 좀 옆으로 샜습니다
    민주,
    민주주의,
    민주화....

    민주화가 밥먹여 주냐고 비아양거리며
    할말 다하고 비판할거 다하는데
    무슨 민주주의 후퇴냐고 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4.19때 그들이 죽음으로 투쟁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을테고
    6.10 민주화 운동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손으로 때통령을 뽑는게 아니라
    체육관에서 독재자가 후임을 지명해
    반대정파와 국민들을 숙청 해되며
    천년 만년 수렴청정하며 권력을 누리려 했겠지요

    민주화는
    조금은 공명정대 하기를,
    힘없고 빽없어도 어느정도는 공평무사하게
    모든 행정과 복지를 나누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도자나 고위공직자가
    조금은 더 도덕적이길 바라고
    솔선수범하기를 바라며
    반칙과 변칙을 걷어내고자 하는것입니다.

    이런것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젊은날
    부모형제를 저버리고 불의에 맞서
    피를 흘리며 죽어간 그들의 죽음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송애 13-07-18 09:12
    공감 하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맥가이범 13-07-18 12:01
    국민들이 배가 고플때에는 민주주의에 대한 욕구는 거의 없습니다.

    지금 당장 배가 고파서 죽겠는데 민주주면 어떻고 공산주의면 어떻겠습니까

    먹을거 주는놈 고무신 한켤레라도 주면 감사할 뿐이죠

    당연히 경제력이 상승하면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욕망은 강해지고

    86년보다 늦어질수는 있었겠지만 지금도 옛날식 간접선거를 하고있지는 않겠지요

    어쩌면 미국식 간접선거가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4.19는 아니죠 독재가 됐던 아니던

    5.16 때문에 지금에 대한민국이 있는게 맞지 안을까요? 이부분은 민감한 사항이라...


    나머지는 첫번째 하나로님과 두번째 붕어우리3님의 글에 답글로 쓴내용과 비슷하니 생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면장 13-07-18 14:09
    국민들이 배가 고플때는 민주주의에 대한 욕구가 없다구요?
    여기서 님과 제생각이 괴리가 생기는겁니다
    앞서 제가 잠깐 언급햇듯이
    저는 여기서 말하는 민주란 학문적,학술적 개념이 아니라
    당장 먹고사는 문제와 연관이 있는 개념이라는 것이지요,
    권력가진자와 있는자가 조금더 권리를 누리는것이야 당연하다 했구요,
    문제는 아홉을 가진넘이 나머지 한개를 더 얻기위해 빽없고 힘없는자들를
    핍박할때 문제는 파생되는것이란 말입니다,
    죽어라 일해도 세끼때우기 힘든데도 탐관오리들은 온갖구실을 붙여
    백성을 핍박하고 악덕지주들이 소작농을 쥐어짜니
    동학을 비롯한 여러 민란 일어난거라 봅니다,
    이런게 비민주적인 것이고요,

    경제력이 상승한 오늘날은 공권력이든,경제권력이던,권력을 기득권자들이
    그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편법,불법을 일삼으면서도 서민들에게는 법을
    엄격하게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가요?
    지금 고위공직자 들에게는거의 면죄부를 준거나 다름없는 위장전입 같은게
    서민들에게는 그렇지가 않지요.
    법의 형평성을 볼때 이것또한 비민주적인 것이지요,

    5.16언급하셨는데.
    잘사는 악한 사람한테 강도짓을 해서
    살기힘든 여러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면 죄가 사면되나요?

    만약 지금 군부에서 민주주의 후퇴했다
    또는 경제가 어렵다 쿠테타를 하고서
    훗날 쿠테타로 지금보다 경제가 여유로와 졌다고
    그추종자들이 주장하면 동의 하실 건가요?

    너무비약이고 무리라는것도 압니다만,
    님들같은 주장이라면
    5.16이 아니었어도 이만큼 살수있었고
    아님 더잘살수 있었다고 우기면 님들은 동의 하실건가요?
    아니면 반박할수있는 명확한근거가 있으신가요?

    5.16은 쿠테타입니다
    그후 경제가 나아졌다고 면죄부를 줘서는 안되고
    책임을 물을때 참고는 해줘야 하겠지요,

    수많은 젊은이들이 피와죽음으로 이룬 민주화 입니다
    이시대에 사는 모든이들은 그분들게 빛을 졌습니다
    그빛을 조금이라도 갚고 그뜻을 이어가고 좀더 사람사는 세상을위해서
    그나마 우리가 할수있는일은 잘못된것은 잘못됏다 용기를 내서 비판을 하는겁니다
    비판없는 권력은 썩기 마련이니까요...
    내일은꿈 13-07-18 14:21
    면장님

    님이 민주화 운동을 높이 평가하고싶으시면

    민주화운동 이전의 발전상과 노력역시 인정해줘야 님 논리에부합합니다

    님글은 저보다 더 수구적인 이념적 논리에서 나온글이란걸 부정하지 마십시요
    낙수불입 13-07-18 16:05
    너무도 완벽한 면장님글에 반박글을 다신다는게, 고작 민주화 이전의 발전상?

    동네 소방도로 확보 한다고, 님의 앞마당이 쓸려 들어가도 가만히 계실거면 계속 말씀 하시고

    조금이라도 보상 어쩌구 하시려면 가만히 계세요....

    남의피로 내살이 붙었으면 악어의 눈물이라도 흘리는척 쯤은 해야 되는것 아닌가 싶네요.


    갖다 붙일것이 없어서 민주화운동 앞에 구테타세력의 경제발전을 끼워 넣습니까?

    논리에 부합이라.......... 노예근성 이란것에 관해 잘 아세요?
    내일은꿈 13-07-18 16:14
    남의살로 내피가 붙여 ?
    공안당국 블랙리스트로 올라 감시당하면서도 노동운동 민주화운동으로
    내 육체절반을 날렸습니다
    부족한가요?
    막말 욕나오지만 참아야지
    낙수불입 13-07-18 18:17
    아...! 졌습니다.
    안보인다고 시쳇말로 쌩까지 맙시다.

    공안당국을 아시고...
    블랙리스트를 아시고..
    노동운동....민주화운동... 어디서 들어보신글 쭉~ 적어 놓으시면
    믿어주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ㅎ

    내일님..... 혹시? 리플리증후군을 겪고 있지 않으세요?

    사람은 성현군자가 아닙니다. 이곳에서 이렇게 별것 아닌것도 놓고 서로 치열하게 다투는데
    님의 생사여탈권을 쥐락펴락 하던 놈들에게 순치되어, 잘 살고 계시다고 말씀하시면
    그 말을 그대로 믿어 드려요? 진짜 안보인다고 너무 하시네.......ㅎ
    내일은꿈 13-07-18 18:40
    무엇이 궁굼합니까

    인증을하고 사실을 확인시켜드리면 님의댓글에대해 책임을 지시겠는지요 ?

    이념은 변하기도합니다
    맥가이범 13-07-18 15:31
    모든일에는 양면이 있는것 입니다.



    "링컨" 그러면 노예해방운동을한 위대한 대통령 입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사람들이 존경합니다.




    다른 시각으로 조명해 볼까요?


    링컨은 동족을 25만명이상 죽인 사람입니다.

    노예 해방을 시켰다구요 ?

    북쪽지방의 노동력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했을 뿐

    노예해방후에도 흑인들의 인권은 조금도 나아진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국국민들은 과는 덮어두고 공만을 내세워 영웅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같은민족을 죽인 원수라고 부관참시 하자고 했을겁니다.


    장발장을 쫒아다니다 자살한 자베르 경감은 장발장의 과보다 공을 생각하고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못함에 자살을 한것입니다.



    과을 더 크게 생각하는냐 공을 더 크게 생각하는냐는 여러분들의 선택이겠지요.




    감사합니다
    맥가이범 13-07-18 18:29
    다시보니 빈부격차나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것은 자본주의 이야기니 생략하죠

    자본주의 만으로도 1년 강의꺼리 니까요.


    제글에 있지만 저 가난하게 출발했습니다.

    힘들게 살았는데 가진자 욕하고 살지 않았습니다.

    나도 벌면 되니까요. 그렇다고 부자도 아닙니다.


    옛날에는 태어나는게 반팔자가 아니고 전팔자 였습니다

    있는집에서 양반으로 태어나면 금수저 물고 태어나는것이고

    없는집에 천민으로 태어나면 그걸로 인생은 죽을때까지 내자식 손자 대대로 천민이니까요.


    자본주의 얼마나 좋습니까

    천민으로 태어났어도 노력하면 양반도 될수 있으니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끝도없지요

    사시는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성북동이나 이태원 한남동은 산윗쪽은 부자들이 산아래는 서민들이 살고 있지요

    산아래 서민들은 산위 동네를 도둑촌이라고 부릅니다

    다 도둑놈들이라는거죠...없는사람들이 한풀이 하는거지요.




    전 항상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말 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나도 저 산위에 살아야 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산위에까지는 못갔습니다.

    노력할 뿐이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면장 13-07-19 15:17
    가급적 노제에 벗어나는 글이라
    걍 ~ 지나치려 했습니다만...

    참 어이가 없고
    왜곡의 극치를 봅니다
    링컨이 동족25만을 죽였는데
    공만을 내세워 영웅이 되엇다고요?

    링컨이 전쟁을 일으켰나요?
    링컨은 정치에 입문할때 평등을 주장했고
    집권 2년만에 노예해방을 선언합니다
    해서 반대론자들 다시말해,주동자 로버트리등 남군에의해
    남북전쟁이 발발하고 결국 북군의 승리로 전쟁은 마감합니다
    전쟁이 끝나고도 법으로 금지된 흑인핍박이 알게모르게 자행됐으나
    세월이흐르고 링컨이 옳았다는게 입증되었기에 링컨이 영웅이고
    오늘날 오바마가 있는겁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노예 옹호론자들은
    옛날 양반이고, 지주고,
    지금으로치면 기득권이고 수구세력이고
    링컨은 진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떻게 전쟁을 일으키고 반역한 로버리는 제처두고
    수구적인 입장에서 링컨이 25만명을 죽인사람이라
    매도하는지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맥가이범 13-07-22 06:55
    답글은 아랫쪽 마무리글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묵호사랑 13-07-18 14:17
    저는 정치도...민주주의도 그다지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아서... 윗글들이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도통??
    허나... 허나... 모든사람이 성격이 들리고 주관이 틀리듯... 본인들과 뜻이 다르다고 배척하고 무시한다면
    이게 무슨 민주주의일까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냥 국민의 의해 뽑힌 대통령...과거는 둘째치고...앞으로 남은 임기기간만 잘해주시면 그게 국민들의 바람
    아닐까 싶네여.. 여가 있으면 야가있고... 찬성이 있으면 반대가있고... 그냥 서로 의견을 존중해 주셨으면...
    그나저자.. 맥가이범님... 새로운 작품은 없나여?? 생각하시는것이 있다면... 빨리 보여주세요~~~^^
    맥가이범 13-07-18 15:34
    묵호사랑님 안녕하세요

    어쩌다 보니 이슈방에서 소란을 피우게 되었네요

    요즘에는 늙어서 그런지 게으름 병이 들어서 머리속에서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천년학 13-07-18 18:48
    5.16 이라...후후...
    마치 편중된 시선이 아닌듯, 글을 멋적게 시작하였을지 몰라도,
    무슨 500원 짜리 즉석복권도 아니고,
    스스로 살살 긁어 밑천까지 다까발려 보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또한 애도를 표합니다.
    현대사, 요즘에서 말하는
    민주주의의 반대말이 뭔지 아십니까?
    공산, 사회, 빨갱이 주의가 아니라.
    민주적이지 못한것 그 자체가 반민주주의가 되는것 입니다.
    친일파의 허울을 물타기하려 그럼 너는 독립운동가 였냐?
    친일파가 아니면 그것으로 충분한것 아닌가요?
    알만큼 아시는 분들께서...
    그저... 민주, 빨갱이 두 단어 만으로 대립을 하는것...
    그런게 바로 충들이나 하는 것임을 잘 보셨을건데...
    그런 충이 벌레충이 아닌 충성 충으로 보일테니...어찌 하오리까...
    낙수불입 13-07-18 15:08
    면장님 글에 공감백배...입니다.


    배부른 돼지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독재였던, 반란이였던 먹고살게 해줬고 .... 먹고살만 하니 조용히 살자네요....ㅎ
    맥가이범 13-07-18 18:44
    배부른 돼지 ?

    뭐 생각에 따라서는 그럴수도 있겠지요.

    민주주의가 발전한 나라에서는 어디까지 자유를 누리고 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지켜야하는 의무는 우리보다 더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충분한 자유를 누릴 준비가 덜되어있죠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는 외면하는게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입니다.


    일방적으로 갖은자에게 양보만 하라고 합니다.

    재벌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중에 국민적 대우를 받는 사람 누구 있습니까?

    공은 하나도 인정해주지 않고 과만 지적하면서 전부다 도둑놈 취급만 하는데

    사람이고 동물이고 칭찬으로 성장하는것이지 꾸지람으로 성장하는게 아닙니다.



    여기까지만 해야겠네요

    재벌이야기만 가지고도 몇날며칠은 토론꺼리가 될테니까요?
    낙수불입 13-07-18 20:03
    맥가이범님 혹시 동네 이장이라도 한자리 해 보셨나요?

    충분한 자유를 누릴 준비가 덜돼 있다는 것은 독재자들이 억압수단으로 만들어낸 말입니다.

    이땅에서 4대의무를 다하지 않고 어떻게 살아가죠? 노하우가 있으면 방법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팔 비틀려서라도 의무는 다해야 이땅에 삽니다. 그럼.. 권리는요?

    제한 받고 살았으면 살았지 전부다 누리고 살지는 못했습니다.

    거꾸로 말씀 하십니다........누가 그러던가요 우리국민이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는 저버린다고....?

    옛 정서에 심취하셔서,아직까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몽상가의 언급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맥가이범 13-07-18 21:48
    혹시 정치권에 연관된일 하십니까 ?

    단시간에 수많은 글을 써내려오다가 한단어 한줄만 삐끗하면 꼬리를 잡으시니

    여기는 수정도 안되고 한번쓰면 끝입니다.


    4대의무는 가장 기초적인것 입니다.


    우리들이 낚시터에서 청소를 하는것은 법때문이 아니고 도덕 때문이 아닙니까?

    노사분규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규 끝나면 자기가 다시 사용해야할 기계나 집기는 부수지 말아야죠.

    사장 멱살 잡이하고 화장실도 못가게 막으면 민주주의 아니죠.

    안양 삼덕제지 공장 폐업사건 아시나요.

    근로자의 요구사항은 일년에 1억이면 해결되는데 수백억을 기부하고 폐업한 사장의 마음을 헤아려 보셨나요.


    시민들에게 매맞는 경찰관 소방관들은 민주주의라서 맞는것 인가요.

    평택미군기지때는 군인들 평택호 보트타고 건너가서 민간인들과 대치 했었습니다.

    당시 지시사항이 민간인 절대 때리지 말고 최대한 피하라 였답니다.

    군인이 민간인에게 얻어 맞는게 민주주의입니까?

    지금은 아무일 없는듯 공사 잘하고 있고 그곳으로 매주 낚시도 갑니다.


    광우병, 평택미군기지, 부산 한진중공업, 터널 터널들과 제주도해군기지,

    이번에는 국정원 촛불로 이어지는것이 정상일까요.

    광우병, 평택미군기지 해결됐나요. 지금은 왜 조용할까요 특정세력에게 사용가치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힘든시절 경험하고 살아왔지만 크게 불편하다고 생각 안하고 살아왔는데

    할말다하고 하고싶은일 다했고 가고싶은고 다가봤는데 제재 받아본적이 없어서요.

    무엇이 그렇게 불편하게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자유를 그렇게 억압받고 사셨는지 저같은 소시민은 잘모르겠네요.


    저는 자유민주주의라 하더라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개인의 자유도 적정선을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낙수불입 13-07-18 23:33
    저보다 조금 연세가 더 드신것을 백분 활용하시네요.
    제가 님이 알고계시는 사건에 관해 다 알수가 없지요
    님이 윗글 어디선가 말씀하신 518때 전두환 물러가라 라고하는 구호는 없었다고 하셨는데
    단언컨데 틀렸습니다. 그 훨씬 이전부터 전두환 노태우 물러가라 라는 구호가 대학가에 이미 떴습니다.
    당시 1학년인 저는 몰랐어요 그들이 뭐하는 사람인지....
    훗날 차례로 대통령이 되는것을 보고 알았답니다.

    돌아와서.....
    지금 계속 위에 쓰신글이 제 글에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국민의 의무에 관해 말씀하시는것이 기초질서와 노사관계등으로 마구 끌고 가시면
    곤란하지 않나요?
    기계처럼 착착 맞아 돌아가는 개미와 같은 곤충들이 아닌 인간사의 일상을
    아시는 쪽으로 막 끌고 가시면 대입이 된다고 생각 하세요?
    거시적 측면에서 말꼬리 잡은겁니다.
    다소 옛추억을 더듬듯이 생각 나시는 사건을 예로 들어 스토리라인을 잡으시면 님보다
    늦게 태어난 죄로 그냥 있어야 하겠습니다.

    님의 입장을 합리화 하기 위해 다소 어울리지 않는 예시문을 막 인용해다 쓰시는 자신을 느끼시는지
    궁금 합니다.
    민간이 경찰을 패면 민주주의가 아닌데.. 대학원 응시하기위해 관악캠퍼스 다녀오는 사람을
    인상이 좀 더럽다는 이유로 버스에서 끌어내려 턱뼈가 돌아가도록 패딱는 경찰은 민주경찰 입니까?
    이거 왜그러세요 님이 아시고 계시는 범위외에 또다른 측면이 수두룩뻑뻑하니 존재하는 대한민국 입니다.
    사건 사고 등을 예시로 ,막 달리시는 발걸음을 조금은 조심스럽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天地不仁 13-07-18 13:05
    복지랑민주주의 랑 무슨 상관 인지? 5.16.때문에 나라가 이모양 아닌가요? 고 장준하 선생의 명복을 빕니다
    내일은꿈 13-07-18 13:31
    민주주의가 아닌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복지가 아닌 배급제 입니다

    5.16때문에 이나라가 이모양 이꼴이라

    님이 명복을빕니다 하신 장준하선생역시 5.16을 구국의 결단이라 찬양했었는데 ?

    이나라를 오늘날 이모양이꼴로 만든 5.16이 오늘날의 부국강병을 가져왔습니다 부정하시나요?

    6.10민주항쟁 부정하지도 않고 그 가치를 존중합니다 외냐구요? 대다수의 국민이 인정하고 지지해서 이루어낸

    참된 민주화 운동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현재 님들이말하는 민주,독재 ,라는구호속에 전체국민의 염원이나 목소리가 포함되어있습니까?

    2013년의 민주화는 힘들게 일구어낸80년대의 민주화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가전복사태로 몰고가고자하는

    빨갱이의 습성에 대다수의 국민이 동조하지 않고있습니다

    무엇이 민주주의를 30년뒤로 후퇴시키고 독재의시대라는건지요?

    언론의 자유를 외치면서도 님들은 언론의 책임과의무는 강요하지않죠 ?

    건국이념을 부정하고 법치주의를 외면하시면서 민주주의?

    정말 민주주의를 말아먹을 분들 엄청많으시네
    맥가이범 13-07-18 14:09
    내일은꿈님께 쓴다는게 다른분글에 썻네요. 복사해서 붙임니다.



    제 노모가 너는 철이 안들었다고 하셨는데 그런것 같네요.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는 말씀만 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석천공 13-07-18 15:16
    70년대 초반 학번...
    한창 유신독재데모에 앞장서던 친구들...
    우리나라 일명 최고의 대학에 가고싶어하는 학과에...
    친구의 하숙집으로 깊은 산사로 도망다니던 친구들...
    지금은...말하기를
    깨달음이 그때 없어 앎이 없어 책속에 있는것이
    진리인줄로만 알았었는데 진리는 책속에 있는것이
    아니라고..................................
    그 앎이라는게 진리가 아니다라고..............
    맥가이범 13-07-18 15:41
    지난글에도 써있지만

    제 사촌동생놈 데모하다 징역살고 인생 종쳤습니다.

    뭘 알고 한게 아니라 애국이 뭔지도 모르고 우쭐한 마음에 한것 입니다.

    후회 하지만 이미 지나간 세월 되돌릴수도 없고

    사회가 혼탁하면 이익을 보는게 정치꾼들이고 가장 힘든게 서민들 인것을....



    감사합니다.
    천년학 13-07-18 15:48
    인류의 문명이라는것은 우리가 예측할수 없는 엄청난 일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발전해 나갑니다.
    그럼 문명이 퇴보합니까? 먹고 싸는 동안에도 인류는 발전 합니다.
    좀 갖다붙현도 그럴싸하게 갖다 붙히세요.
    하나로 13-07-18 16:11
    이슈방에서 매번 느끼는.....
    논제가 뭐였지?
    ㅎㅎㅎ

    맥가이범님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다만,.......
    .
    .
    .
    사촌동생분을 빗대어서
    대의를 위해 희생한분들을 폄하하시는듯한 글은 읽기가 껄끄럽군요..


    저역시도 많지않은 나이지만
    귀찮음병이 도져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맥가이범 13-07-18 17:12
    글로 쓰다보니 문맥이 매끄럽지 못하고 생각을 전부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희생하신분을 폄훼하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나는 이일이 애국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위로 올라가시면 면장님글 답글에 이근안씨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고보니 이용만 당했거나 필요없던 일이 아니였나 생각해 보자는 뜻입니다.



    518의 상황을 지켜볼수 있었던 저로서는 답답합니다.

    몇사람을 영원히 속일수는 있지만 많은 사람을 영원히 속일수는 없다는 말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케미컬나이트 13-07-18 17:47
    "518의 상황을 지켜볼수 있었던 저로서는 답답합니다.

    몇사람을 영원히 속일수는 있지만 많은 사람을 영원히 속일수는 없다는 말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진실은 빨리 밝혀져야 하겠죠...

    답답해 하지 마시구요, 그에대해 말씀해주시죠. 몹시 궁금합니다.
    맥가이범 13-07-18 19:07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두사람이 걸어오더니 한사람을 공원벤치에 눞혀놓고 전기톱으로 잘랐는데

    상체 반토막이 일어나 팔로 짚으면서 돌아다니는것 입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혼비 백산해서 도망가고 난리 났었죠.



    수영장 물위를 그냥 걸어가고 20m이상 떨어진 빌딩사이를 그냥 이동합니다 많은 사람이 지켜 보는 가운데.


    사람많은 시장통 가게안에서 유리벽을 그냥 통과해서 밖으로 나가더니 밖에 서있는 사람의 핸드폰을 달래서

    길에 버려져 있는 입구가 작은 유리병 안에 집어넣더군요 다른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니 병안에서 벨이 울립니다.

    주변에 수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모두 놀라고 핸드폰 주인은 병을 흔들어보고 난리도 아니였지요.

    예수님이 살아서 돌아왔을까요?

    위 상황이 특별한 준비없이 가능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믿으십니까?

    그런데 기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냐구요 눈으로 직접 보았으니까요.

    믿으십시요. 제가 봤으니까요.




    518은 용의 역린입니다.

    쉽게 말을 꺼낼수 없는 부분이나 언젠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 되겠죠.


    밤낚시를 하다가 캐미불빛이 잘안보이고 주위가 밝아오면 곧 태양이 떠오릅니다.

    떠오르는 태양을 막을수는 없으니까요?



    .
    케미컬나이트 13-07-18 19:23
    마치 제가 초등학생이 된느낌이네요 ^^

    용의 역린이란 표현은 동감합니다만,

    진실이라면, 응당 밝혀야 하지 않을까요?

    더이상 반문하지 않겠습니다.
    천년학 13-07-18 20:43
    증세가.. 심히 중증 이십니다. 한낱 인터넷 동영상에 혹해하시니....
    밑천 탈탈 털어가며 보여주신바가...
    결국, 박통에 대한 지극한 우국충정~~~
    뭐...별것 없구만요. 난뭐....ㅎㅎ 허수아비에 놀아난 느낌이랄까? 언제부터 이시대가 대통령을 왕이라 했나?
    이씨 문중이 들으면 기가 찰 노릇이겠네요. ㅎㅎㅎ
    맥가이범 13-07-18 22:20
    낚시질한 세월만 50년인데 밑천이 이것 뿐이겠습니까?



    박통에 대한 지극한 우국충정....

    저 그렇게 애국자 아닙니다.

    어쩌다가 이슈방에 발이 빠진것 뿐이지 이슈방에 수시로 드나드는 천년학님만 하겠습니까.


    이러말이 있지요

    일제시대에 나라를 빼앗꼈을때도 가만히 있단 사람이

    자기 밭에서 참외 몇개 집어가는 일본놈을 발견하고 낫들고 쫒아 가더라는...

    이것이 보통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허수아비에 놀아났다 ?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진짜 허수아비가 누구였는지는 알게 될테니
    천년학 13-07-18 23:20
    현실은, 참외밭에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 와도 낫들고 뛰어 갑니다.
    이게 보통사람의 마음이죠.
    이슈방에 어쩌다 보니 발을 담그셨다니, 유감 입니다.
    저또한 시작은 님과 다르지 않으나,
    달랑 몸뚱아리 하나로 똥치우는데 내손에 똥 묻는건 나도 어찌할수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진짜 뭔가를 아는듯 말씀하시니 믿어 보겠습니다.
    그 확고한 믿음에 자신있어 하시니, 저에게 꼭 그것을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절대 잊지 않고 기다릴테니, 어서 빨리 그 때가 오길 기다려 봅니다.
    누가 속고 속는지...
    꼭 님뜻데로 40년 약간안된 제 세월이 무상하길 바라는 바입니다. ^^
    내일은꿈 13-07-18 18:18
    아이피 차단되어도 욕좀합시다 ㅆ ㅂ 낙수불입님

    님이 말하는 숭고하고 소중한 민주화운동이 가능하게끔 기반을 마련해준것이

    독재 쿠테타 세력이었습니다

    방글라데시보다 못사는 나라에서 민주화를 찾고 자유를 쟁취한들 무슨 이득이 있습니까 ?

    경제력없이 빈민국에서 민주화와 경제성장이 가능했던 나라가 지구상에 존재했었나요

    민주주의 의 표본인 미국에서도 링컨의 독재는 박정희의 독재를 능가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미국인들은 링컨의 독재를 아예기억에서 지워버렸습니다

    외인줄 아시나요?

    당시 시대상황,주변여건등을 따져봤을때 링컨의 독재가 최선이었고 오늘날의 미국을 만들었다 믿기때문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6~70년대 무엇이 가장 절실했습니까 ?

    독재세력 쿠테타 세력이 없었어도 이만큼의 경제성장은 누구나가 할수있었다고 진심믿으시나요

    박정희의 경부고속도로 건설당시 누가 찬성했습니까 ?여.야할것없이 모두가 반대했었지요

    포항제철이며 중화학공업건설 이것역시 우방국인 미국까지도 반대했었습니다

    미국이 반대하는사업을 강행하면서 돈줄이말라 해외로 구걸다닌 쿠테다세력 박정희였습니다

    누구라도 경제성장이 가능했다면

    당시 모든경제기반이 북쪽에 있었음에도 북한의 경제는 발전하지못하고 더 악화되어버린 상황을 어찌설명하시나요 ?

    한 국가 지도자의 능력과 신념이 잘사는 나라로 만들수도 벼랑끝으로 몰고갈수도 있음을 우리는 지켜봐왔습니다

    단시간 내에 배고픔과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성장에만 집중었던 그늘이 80년후반들어 나타나기 시작했고

    민주화 운동 열풍속에 서 작으나마 민주화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게시판에서 민주화팔이 하시는분들 당시80년대 무엇을 하셨습니까 ?

    전 제모든것을 걸고 했었고 그로인해 모든것들을 잃었습니다

    쿠테타세력이 아닌 민주화세력이 정권을 잡아 우리에게 무엇을 해주었는지 생각해보십시요

    스스로 멘탈이 쓰레기라 토론하면서 빡치는일이 없는데

    댓글 한줄에 ㅎ
    천년학 13-07-18 19:26
    ㅎ~ 흥분도 하실줄 아시네...
    좀 넓게 보시죠.
    박정희 철권통치의 잘잘못을 쿠데타로만 묶어서 억울하시죠?
    순서로는 쿠테타(혹자들은 혁명이라 하지요..) 치정,....뭐...임기끝이라 해두죠.
    많이 좋아졌죠.
    경제,사회,문화 다방면...
    그런데, 그 속에 철권통치 유지의 일환으로 수많은 무고한 국민을 희생을 시킨것 또한 사실입니다.
    넘어가
    하고자 하는 말이 이만큼 키워줬으니, 무고한 희생자들과 퉁치면 어떻겠냐? 하시는데....
    ㅎㅎ
    그럼, 재계의 거물들 이氏 정氏들은 한 100명씩 죽여도 되는 인물입니까?
    스스로를 노동운동가요. 희생량이라 하시면서...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것은...
    그때의 신념이 부족해서인지... 뭘잘 몰라서 뉘우치신건지... 뭐...이쯤 해두죠..
    낙수불입 13-07-18 20:49
    쿠테타, 독재자를 단죄하지 못하고 경제발전에 초석을 놓은 사람으로만 끌고 가는것은, 이미 흐른 세월이니 그렇다 칩시다.
    그 이후 똑같은 짓을 한 전두환도 확실히 단죄하지 못해서 지금까지 목에 힘주고 살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법적으론 전직 대통령의 자격을 박탈당한 민간인이고 예우를 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기껏해야 재산 압수해서 환수한다네요..... 이것을 보고 이나라에 정의가 살아있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국민이 무서우면 반란의 수괴를 여지껏 골프나 치고 살게 놔두냔 말입니다.
    사업하신다고 했나요? 부가세와 사업소득세정도를 세무서와 조정없이 한두번 제껴 보세요....
    별말없이 님 집에 바로 딱지 붙을겁니다. 안내고는 못배깁니다. 맞지요?
    전씨나 님이나 똑같은 민간인인데 대우가 틀리지요? 부당하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님께서 옳지 않은일에 적극 항거하시고 여러방면에 걸쳐 사회운동을 하셨다고 말씀 하셔도
    님의글 맥락을 여지껏 보아온 저로선 어떤 사유로인해 180도 입장이 바뀌셨는지...그 당위성을 당췌 찾아 볼길이없네요.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안된다는 말씀 입니다.
    훗날이라도 제가 님에 관해 뭘 잘못 알고 있었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사과의 말씀 드릴겁니다.

    글이 전씨한테로 흘렀는데 , 님이 지지하는 세력의 원죄를 덮어놓고 감싸 안으려 하시면
    다른것에 관해 얘기를 풀어나갈때 밑천이 딸려 댓거리가 궁해집니다.
    만인이 수긍할만한 반성을 전제 해놓고 말씀 하시는 것이 훨씬 편하실텐데 말입니다.
    맥가이범 13-07-18 22:30
    여기에 제가 끼어도 되나 모르겠는데 몇줄만 쓰고 가겠습니다

    전두환 이양반 할말 많은 사람인데 그놈의 돈을 입에 물고 있어서 말을 못하고 있네요

    김대중씨는 돌아가셨고 김영삼씨라도 입을 열어야 하는데 쪽팔려서 말못하고


    아뭏든 그렇습니다.

    전두환씨 아직 건강하니 죽기전에 입 열날 있겠지요
    낙수불입 13-07-18 23:45
    그들만의 리그에서 벌어진 일을 제가 감히 어찌 알까요?
    마치 우리가 모르는 그들간의 구린내 진동하는 그 무었을 암시하시는듯 한데
    관심 없습니다. 알지도 못하구요.
    님도 듣기는 했어도 직접 보지못했으면 알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전두환은 틀렸고,국민은 옳다는 겁니다.
    무슨 말이 필요 합니까? 지금 정국타계용으로 멀쩡한 그를 들볶는건가요?
    내일은꿈 13-07-19 09:18
    님이 말하는 국민이란 단어속에 전체대한민국 국민을 뜻하는건 아니지요 ?

    박정희의 시작이 쿠테타였지만 이후 선거로써 그당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닌가요?

    유신독재 하지만 역시 70프로가 넘는국민이 지지해준 유신독재 였습니다

    그럼 독재에 항거하다 민주화란 이름으로 정권을 잡은 김대중,노무현은 과연 민주적으로 통치했습니까?

    그들이 정권을 잡은후 소위 386인사 민주화세력들이 제일먼저 한것이 무엇인가요

    김대중이 머라했습니까?

    님들이말하는 숭고한젊은이의 피와땀으로 이루어진 민주화운동5.18을 자신을 지키기위한항쟁이었다며 광주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김대중을 지키기위해 시위를 했었나요 ? 이연설하나로 많은 진보측 인사들이 진보의품을 떠났습니다

    노무현시대에는 진정 노동탄압이 없었고 정권에항거하다 숨진 젊은이가 없었습니까 ?

    자신의 정권정당성을 인정받기위해 공권력을 이용해 노동자를 몽둥이로 때려잡은게 노무현정권이었습니다

    독재 쿠테타 시절이랑 달라진게 무엇이 있었습니까 ??

    서민을 위한다며 펼친 정책이 서민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가진자들의 재산증식만 시키지 않았나요?

    진심으로 답해보시죠?

    쿠테타세력의 부패며 비리를 인정하더라도 그들은 이땅에부국강병을 가져왔고

    그들의 신념대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오늘날 우리에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낙수불입 13-07-19 11:16
    독해력을 기르세요.
    위정자들이 무서워 해야하는 국민이라 칭했으니 전체 대한민국국민을 얘기한 겁니다.

    아..! 저와는 반대로 지지하던 사람들도 도매금으로 끼워 넣지 말라는 말씀인가요?
    은연중에 전체국민을 또 금그어 갈라놓으시려구요?
    그것도 정당치 못한 정권을 움켜쥐고 착복한, 냄새나는 돈에 관해 얘기 하고 있는데도요?

    항상 그런 식입니다.
    너희들이 지지하는 놈들은 안그랬냐? 이거죠...

    국민들이 정치권에 관해, 과거에 대해 말할때는 공과를 아울러서 얘기 합니다.
    내일님의 경우는 초지일관 그들은 정당했고 국가를 부강하게 해 놓았으니 그만 하라....
    뭐 이런 짧은 얘기만 줄기차게 늘어 놓습니다. 그것도 한쪽눈은 아예 감고서....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그 사람의 필력을 보면 지식정도를 대충은 알수 있습니다.
    밑천이 딸려도 많이 딸리시는것 같은데,다방면에 참견 하시려니 힘드실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내일은꿈 13-07-19 12:44
    독해력과 이해력은 님보다 뛰어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더운데 제걱정까지 ㅎ

    독재와 민주화 에 대한토론에서 독재에대해 비판하고 민주화의 정당성을 찬양하시면서

    독재정권은 정당한 토론의대상이 되고 민주화정권을 논하는것은 물타기고 항상그런식이라고 넘어가는건

    정당한 토론방식인가요?

    내주장의 정당성을 인정받고 싶으시면 상대방의 주장에대해서 최소한의 긍정적인 태도를보이셔야지

    지지율70프로의 현정권이 국민을무시하고 독재정권이라 외치는데 이것도 전체국민의 뜻이겠군요

    낚시하기 좋은날씨네요

    출조하셔서 즐거운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덕분에 심심치 않아 좋았습니다 ^^*
    늪사랑 13-07-18 18:48
    보수가 득세하면 문화의 발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멀리도 아닌 일본의 보수 아베 정권을 보십시요.
    독도, 위안부, 역사 왜곡, 조선인은 죽여야 한다고 피켓 시위 ......
    참 가관입니다.
    또 중동의 민주화 시위를 보고도 느끼는 점이 없다면 민주주의를 입에 담을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의 80년대도 그랬습니다.
    최류가스, 백골담단의 군화에 짓 밟히며 방망이에 맞아 본 경험이 없으신 분은
    진보를 빨갱이니 뭐니 손가락 질 하지 마십시요.
    누구의 명령으로 최류탄과 지ㄹㅏㄹ탄이 대학교정과 아스팔트도로에서 지ㄹㅏㄹ을 해댔으며,
    또 누구의 독재를 위하여 백골단의 군화와 방망이가 대학생과 민간인을 때려 잡았겠습니까.
    당신들이 추종했던 그 대통령은 모든 재산을 국가발전의 밑거름으로 쓰고자 지하 깊숙이 파묻어 놓고
    껌값인 29만원의 용돈으로 몇년을 연명하고 계십니다.
    불사신입니다.
    의지의 한국인 입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경제를 살렸느니 마니 하시는데 "배 부른 돼지 보다는 차라리 배고픈 뭐가 되고싶다고하였습니다."
    우리국민은 빵 보다는 자유를
    배부른 돼지 보다는 배고픈 자유민주주의 국민이 되기를 원합니다.
    맥가이범 13-07-18 20:21
    할일이 있어서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이말은 미국이 영국으로 부터 독립하려고 할때 국민들을 선동하기 위해서 나온 말인데,

    일제시대에 조선사람이 일본에게 해야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3.1운동에 사용하면 적합하겠지요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이 죽어야 할만큼 자유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래도 현시점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벅찬말 같은데요.



    "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자유민주주의 국민이 되기를 원합니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자유민주주의 국민이 되겠다.... 이상을 말씀하셨는데



    숨은뜻보다 그냥 글자대로 현실로 가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 사흘 굶어 도둑질 안할놈 없다 " "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

    배고프면 도둑질 이라도 하겠다는 뜻입니다.


    옛날에는 여자들이 남자에게 추행을 당했다면 자결을 한적도 있었지요

    요즘처럼 성이 개방된 세상에도 성폭행을 당하고 순결을 잃었다는 고통속에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돈만있으면 얼마든지 성을 사고 팔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처녀까지도 살수 있는 세상입니다.

    술냄새 땀냄새 어떤 추한 사람이라도 돈을 주면 성을 살수가 있는데

    성을 팔고 웃음을 파는 여자들은 왜 그럴까요?

    상대 남자가 좋고 일이 재미있어서 성을 판다고 생각 하십니까?



    "돈" 돈 때문입니다. 돈이 웬수라고 하지요

    돈때문에 배가 고파서 여자의 수치심을 억누르고 성을 파는것 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회사원은 상사에게 장사들은 손님들에게 자유를 박탈당하고 살면서

    하루에도 열두번 때려치고 싶지만 귀신보다 무서운 가난 때문에 빵때문에 참고 사는것 입니다.


    이상은 교과서에 있는것이고 현실은 삶속에 있는것 입니다.


    이슈방 1091번 글에서부터 제글이 있습니다.

    중복되는게 많아서 여기에는 생략했으니

    마음을 열고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것 입니다 .

    감사합니다.
    맥가이범 13-07-18 20:26
    아베 이야기가 빠졌는데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극우파들의 나라가 아닙니다.

    좌나 우나 극단적인것은 좋지 않은것이고 중용이 좋겠지요
    늪사랑 13-07-19 08:27
    배부른 돼지니, 죽음과 자유를 맞 바꾸겠다(실제 80년대에 잇엇던 사실)는 것은
    케케 묵은 말 장난으로 넘깁시다.
    그러나 일개 공무원도 아닌 한 국가의 대통령을 지내신 분이
    빚도 아닌 국민의 세금을 호주머니에 넣고 "29만원 밖에 없다. 배째라"
    이 건에 대해선 왜 언급이 없으신지요.
    검찰의 수사 과정과 결과를 지켜봅시다.
    맥가이범 13-07-22 06:56
    답글은 아랫쪽 마무리글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대산 13-07-18 18:58
    글을 썻다가 지웠다 몇번을 했네요..

    민주주의... 글쓰는것이 무서워지는 세상입니다...
    흑표조사 13-07-18 19:48
    맥가이범님 꿈님 진흙탕에 발을 담그셨네유 ㅎㅎ
    장마가 끝나갑니다 새물찬스 노리시면 498합니다
    하루밤 찌불보면 피곤을 느끼는 나이지유
    그래도 낚쓔는 가야헌께 체력이나 비축 허세유 ...
    맥가이범 13-07-18 20:24
    흑표조사님 반갑습니다.

    이슈방에는 안오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내일 밤낚시 예정입니다


    498하시고 출조길 항상안전운전 하시고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산만한인간 13-07-18 20:57
    므흣~하군요~

    한동안, 이런 애국심들 보기드물더니.....

    우에던동, 애국이겟죠....

    설마여기, 뭔 기득권있어 설치는 사람있겠음까~
    그기득권있을사람이면, 이런데서 애기조차안할거란 상상에.....

    우에던동~ 전 보기좋습니다.

    애국동지, 내일님으 흐트러진 평정심에 안타까움이 있지만....
    그도 애국으 일환이니....

    제가 내일 낚시가서, 대물잡아 인증으로 기분들 풀어드려보도록 노력해보겟음돠~!
    맘대로 13-07-19 02:58
    13:2 힘든 싸움 하십니다 내일은꿈님 맥가이범님 ^^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세요 다만 여기 월척만 이래요

    현실은 4:6으로 내일은꿈님과 맥가이범님 처럼 생각하는분들이 훨 많아요

    역전을위한 소수의 몸부림 이라 생각하시면 맘편하실겁니다

    이러쿵 저러쿵 해봐야 결론이 말해주는것 아닙니까 ㅎㅎ

    우리국민들 그렇게 바보들 아니니깐 너무깊이 생각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월척이슈방은 그냥 그들만의 위안처로 넘겨주시고 올해 5짜 한마리 하세요

    너무 적진깊숙히 들어가시면 맘에 상처를입을수도 있답니다

    월척이슈방 하나정도는 양보할수 있는 아량을~^^

    그리고 그들도 그만큼에 맘에 상처를 입었으니 그러는것 아니겠습니까

    10년을 차지하였지만 별반 성과는업고 또다시 10년을 내어줬지만

    다음에는분명히 라는 희망에 불꽃은없고 한가닥 희망 이라고는 남의배에(안철..) 합승해서...

    그마저도 불분명 하니 그들의마음 깊이헤아려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저는 오히려 그들의 추종자들이 계속 집권해서 얼마나 바뀌나 를 오히려 보고싶은 1인입니다

    그렇지않고서는 어차피 아무리좋은 정치를 해도 그들은 민주화를 외치며 투쟁을 멈추지않을것이라봅니다

    그러나 우리국민들은 주판알 너무 잘튕기시기 때문에 별걱정안하셔도 똥과된장 분명히 구분 잘하십니다

    월척이슈방만 주판알 튕기지않는 민주투사들이 많을뿐~

    그렇지만 그들이 있어 어느정도에 경각심과 자만에 빠지지않는 약이 되리라봅니다

    고로 그분들이 꼭 있어야 우리가 더큰 민주주의를 누리고 살수있지싶습니다

    월척 이슈방 자칭 진보님들 화이팅~~~~그리고 고맙습니다
    낙수불입 13-07-19 10:04
    양반이지만 비가오면 뛰실거죠?.... 전형적인 짝퉁 양반네들 모습입니다.
    님도 비켜나 있으신듯 하나 발은 벌써 담그고 계십니다.

    "똥파리는 자기가 날고 있는 똥밭을 더러운곳인지 모릅니다."
    산만한인간 13-07-19 12:36
    낙수님, 전 안뜁니다.

    아하하하하~
    그래서, 성격 까칠하단소리듣지만.... 인가적신용은 주변에 나름 짱입죠.... 낄~

    그나저나, 뉴스보한소절....
    김학읜가요? 장관낙마한사람이죠? 아닌가?
    할튼, 비리비리.... 역대 이런분야에 강간으로 기소됀예가 있었을지... ㅎㄷㄷ~
    그냥도아니고, 아마 특수?

    오늘과 내일을 걱정하는데, 어제에 목매고사는 사람과 얘기하는자체가 무리수일수도잇을겁니다.

    아닌말로, 그가그리위대했더라면....
    동상몇개 서있을일....

    간만에들 주말맞이 낚시권장해보며..... 저먼저 떠납니다~~~~~~~~~~~~~~~~~!
    맘대로 13-07-19 13:15
    예~죄송합니다

    깊은 지식은 없고 얄팍한 지식으로 낙수불입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똥을 날고 있는 똥파리에 불과한거 인정 합니다

    잘났다면 월척이슈방이라는 똥밭을 돌아 다니진 않겠죠

    낙수불입님의 훈계를 받아들이며 최대한 똥밭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디 잘차려진 밥상위를 날아다니는 그냥 파리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부디 낙수불입님도 너무 똥밭에만 오래 계시지말고 잘차려진 밥상도 한번 날아보시기 바랍니다

    똥밭에만 너무오래 계시면 똥밭이 세상에 모든것인줄 착각하실수도 있습니다. 너무 똥밭에 인생을 거시는거 같아서..

    똥밭 터줏대감 낙수불입님 신참 파리는 여기가 똥밭인지 모르고 들어 왔습니다 그만 나가볼까합니다

    똥밭은 역시 낙수님같은분 한테나 어울리지 저같은 집파리들에겐 어울리지 않은곳이 맞는것 같습니다

    똥밭 잘지키시고 월척이슈 똥밭만큼은 님의 영역이니 혹시라도 제가 또 들어오게 되면

    넓은 아량으로 작은 똥한점 양보 부탁드려 봅니다

    똥밭지기 낙수불입님 허접한 파리한마리 이만 다른곳으로 날아갑니다
    낙수불입 13-07-19 14:25
    마음이 상하셨네요.

    님을 직접적으로 하찮은 해충에 비해 말씀 드렸겠습니까?

    각자의 입장을 돌아보면 이곳 아사리판에 들어와 있다는 자체는 도찐개찐일진대
    마치 상놈들 판에 양반이 왜 들어와서 이 고초를 겪느냐는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글로써 님의 성향을 대변하는 맥가이범님께 우호적인 말씀을 하시길래

    본인만 옳은것 같아도 주변을 돌아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인용해 봤습니다.
    단어가 자극적인것은 인정하나 그 뜻에 중점을 두시면 대수롭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한동안 이곳 이슈방에 안들어왔었는데 노숙자 관련글이 상당히 거슬려서
    몇자 적어 놓고보니 또 빠져들어 한동안 헤멨습니다.

    본연으로 돌아 갑니다..... 제가 목줄에 핏발 세운다고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다소 흥분모드에서 튀어나온 말에 힘드셨던 회원님들께 사과말씀 드리고 한동안 자중할것을 약속 드립니다.
    맥가이범 13-07-19 09:23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토론방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참여하시거나 지켜보아 주신분들 모두 애국자라는 사실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토론은 서로 싸우는것이 아니고 의견을 나누는것이고 어느누가 이기기위해서 하는것은 아니겠지요.

    밀린일도 있고 출조도 해야하니 미쳐 못해드린 답글와 마무리 인사는 내일밤이나 모레쯤 해드려야 겠네요


    다시한번 참여하고 지켜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주말되시고 498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만한인간 13-07-19 12:54
    고생하싯다고, 몇줄쓴게 날아갔네요... ㅠ,.ㅠ;

    고생하싯읍니다.

    이런 의견을 나누고 부딫히면서, 서로 교감하고 수정한다고 쉽게 생각하십시오.

    제가 아직, 정지가 안돼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고생하싯음돠~!
    내일은꿈 13-07-19 13:11
    즐거운 낚시여행 되시길바랍니다

    주말,주일도 잘보내시고요

    저도 이제 떠납니다 떡밥꾼이라 준비할것도 없지만 ㅎ
    첫월척배딴놈 13-07-20 05:18
    우와~~~

    진짜 대단들 하시네요.

    월척에 이렇게 정치에 관심이 많으시고 유식한분들이 많으시다니...

    댓글 읽다읽다 지쳤습니다ㅠᆞㅠ

    정치적인건 무식해서 도저히 이해하려고해도 어렵고 모르겠네요^^;

    박정희,전두환 얘기가 나오던데 민감하다고 생략하셔서 궁금하네요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에는 박정희는 나쁜x,전두환은 더나쁜x!

    아시는 선배님이 그러시데요 잘한거라고는 딱한가지 도로하나는 잘깔았다고...ㅋㅋㅋ
    머피의법칙 13-07-20 05:53
    간만에 이슈방을 들어와서 눈팅하다가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슴니다....

    흥미진진합니다...

    뉴 - 페이스 맥가이범님 수고하셨슴니다..

    맥가이범님께서 달필가인줄은 정말몰랐슴니다.

    오랜만에 보기좋은 토론을 보았슴니다..

    서로의 끊어오르는 벅찬감정을 누르며 하는 반론도 참 보기좋았슴니다..

    간만에 좋은 토론을 보고 로그인 합니다.


    모든일은 사필귀정 ( 事必歸正 )이 아닐까요???


    모두들 수고하셨슴니다.
    heatran 13-07-20 09:14
    열심히 토론하는 모습보면서 아직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부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서민들이 지금보다 더 잘살수 있도록 부탁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또한 일반서민들에게도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영훈중.. 과 같이 부와 권력을 쥔자들이 서민들의 기회마져 가져가 버린다면..
    서민들의 미래, 꿈을 빼았으것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개천에서 용날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길 바래오고 바래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시급한 사항은 언론이 언론으로서 기능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들은 국민들에 부끄럽지 않게 옳고 그름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해주시길 바래 봅니다.
    면장 13-07-21 16:48
    마지막 부분 완전 동감입니다
    컨츄리보이 13-07-20 21:48
    윗글중 어느분의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는 외면하는게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입니다."

    이해를 못해서 정중히 물어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혹시 글쓴이의 자신에 대한 자조적인 이야기인지, 아니면 본인외의 다른사람들 이야기인지..

    혹 다른사람들 이야기라면 자신의 수준을 한번 되돌아 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하얀비늘™ 13-07-21 00:33
    늦은밤 잠이 안와서 긴 원문과 댓글 정독했습니다.

    어쩌다 제 인생에 격은 몇가지 사건이 이슈되어서 그런지 아주 흥미롭게 읽어 봤는데요.

    특히 5.18 부분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긴 글 쓰려다 끝판 분위기에 접습니다.

    원글 쓰신 맥가이범님!

    그때 근무하셨다는데 저도 전경으로 초기진압 및 현장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초기에 전두환 퇴진 구호가 없었다니요?

    순간 끔직하고 비극적인 5.18이 혹시 다른나라 일이였나 싶었습니다.

    그 한가지 사실을 왜곡 하신 것 만으로 다른 부분의 좋은 글들까지 신뢰가 가지 않게되는군요.

    잘못 아신거라면 정정하시기 바랍니다.
    맥가이범 13-07-22 06:52
    답글은 아랫쪽 마무리글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머맨 13-07-21 21:14
    제발 바람이 있다면

    절대 극단을 마주하지 않았으면 입니다..

    나 스스로의 생각도 아침,저녁이 다르고

    어제,오늘이 틀린데..

    하물며,

    나 아닌 타인의 생각이나 이념이 같을 수 있을까요..

    부디 여기 글을 쓰시고 아님 눈팅 하신

    모든분들이

    '나와 다르면 틀렸다'는

    생각은 없었으면 합니다..

    좋은글 많이 잘~~읽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드네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맥가이범 13-07-22 06:42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어쩌다 토론방에 발을 담그게 되었는지 뭐 잘난 게 있다고 이랬는지 후회가 엄습하네요.

    늙은이는 가만히 입다물고 사는 게 최고 라는데 이 글을 마지막으로 가급적 토론방에는 관심을 끊고 살아야겠습니다.



    글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니 처음의 주제마저 헛갈리고 여러 사람의 글에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말하고자 하는 뜻이 제대로 전달이 된 것 같지도 않고 글을 수정 하는 기능도 없어서 수정도 못하고 쓸 때 없는 이야기 까지

    이것 저것 치부까지 들춰내고 보니 갑자기 저 자신이 한심하단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은 여럿이고 대답은 혼자하고 시처럼 한 단어 한 단어 생각하고 고쳐가면서 축약된 의미를 생각해가면서 쓴 것도 아닌데

    한 줄 한 단어를 잡고 늘어지니 정신이 없네요. 위에서 못한 답을 여기에 일괄로 쓰고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기억나는 질문이 어떤 회원이 한 것 인지는 찾기 힘드니 따지지 않고 답변만 드립니다.




    전두환은 국민의 세금 왜 안내냐?

    세금이 아니라 추징금입니다. 벌금하고는 조금 개념이 다릅니다.

    대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 때문에 추징금을 선고 받았는데 법원에서는 뇌물로 판단하였고

    전두환씨는 정치헌금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못 내겠다고 하는 것 입니다.





    링컨의 노예해방?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링컨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어떤 일을 평가할 때 한쪽 면 만을 바라보는 편향된 시각을 갖지 말고

    양면을 바라보고 판단을 하여야 한다는 뜻에서 말씀 드리려고

    우리나라 진보좌파들이 국내역사를 보는 시각으로 링컨을 재조명하면 이럴 수도 있음을 예를 든 것 인데

    아이러니 하게 진보성향의 님께서 링컨은 보수적으로 바라 보고 계시네요.



    링컨은 말씀하시듯 진보성향이 강력한 노예 해방운동가가 아니고 중도적 입장이 였습니다.

    초기에는 남부의 노예제도를 찬성 하는 주들의 노예제도는 인정하였습니다.

    공업지역인 북쪽은 노동력이 필요한데 노예는 적고 방법은 남부지역의 흑인들을 해방시켜 값싼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함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여론이 높았는데 북쪽지역을 대표하는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 되자

    노예제도가 전면적으로 폐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노예 제도를 찬성하는 남부의 여러 주들이 연방에서 탈퇴를 선언하였고

    연방의 붕괴를 막으려다 보니 불가피하게 전쟁이 일어난 것이고 전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략적인 이유로 노예제도 폐지가

    본격적으로 부각하게 되었고 전쟁의 승리로 결국 노예제도가 폐지 되었던 것입니다.


    노예제도 폐지가 북쪽의 이익과 정략적 이익에 맞아서 노예제도가 폐지가 된 것이지 처음부터 노예제도 폐지를 목적으로

    전쟁이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링컨 이야기는 너무나 오래 전 기억이라 혹시 그 동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검색해 보았는데

    착오가 있었다면 사망자숫자가 25만이 아니고 군인만 62만 총 103만명 입니다.

    25만명은 질병 사고등을 제외한 순수한 전투로 인한 사망자 같습니다.

    남북 전쟁 기간 : 1861년 4월 12일 ~ 1865년 4월 9일

    링컨은 예비적인 노예 해방령을 1862년 9월 22일에 발표했고 최종적인 해방령을 1863년 1월 1일에 발표했다.



    링컨은 하지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의 신념에 대해 말했다.

    노예정책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이 세상에서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지만 나는 대통령이라는 직책이 이러한 판단과 의견에 대해 판결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이 전까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고백 하건데 그 동안 내가 결과를 지배한 것이 아니라 결과가 나를 지배했었던 것 같다

    링컨은 나중에 노예제도가 어쩌다 보니 전쟁의 원인이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노예문제가 빌미는 되었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직접 원인은 연방붕괴 방지가 전쟁의 원인입니다.




    인상이 좀 더럽다는 이유로 버스에서 끌어내려 턱이 돌아가도록 패는 경찰은 민주경찰입니까?

    경찰은 공권력입니다. 국민의 치안을 위해서 존재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민주주의에서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는 권력을 위임한 국민에게 도전 한 것과 같습니다.

    국민들은 이들의 정당한 요구에 협조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직접보지 않은 상황에 말하기는 그렇습니다만 가만히 있는 사람을 말없이 다짜고짜로 끌어내어 마구 잡이로 때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80년대 초에는 정국이나 치안이 혼란하던 시절이 였는데 혹시라도 님께서 경찰에 비협조적이었거나

    그 경찰이 본인이나 동료가 시위대에 맞은 분풀이를 님에게 하였는지는 모르겠네요. 현장에 없던 제3자의 생각이니 섭섭해 하지는 마세요.



    하지만 민주주의를 꽃피웠다는 미국에서 조차 요즘도 경찰의 민간인 구타나 총기 사고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나

    경찰관의 행동을 문제 삼는 경우는 있어도 민주경찰이니 파쇼니 독재자 물러가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노사분규 이야기도 나왔는데 선진국들의 노사분규는 자기가 다시 사용할 기계나 집기를 때려 부수는 식으로는 거의 않지요.

    거리 시위도 대부분 폴리스라인 내에서 질서 있게 하지 LA폭동때 처럼 마구잡이로 때려부수는 폭동은 흔치 않습니다.

    말 그대로 폭동이니까요.


    인종 차별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경제력이나 저학력 층이 많은 흑인들의 데모는 폭동을 동반 하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데모하면 거의 폭동 수준이었는데 경제력이나 학력이 높아진 요즘에는 어느 정도는 선진국에 근접했습니다.


    전투 경찰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돌이며 죽창에다 화염병으로 젊은 청년들을 병들게 하는지 그것이 민주주의 운동인지는 모르겠으나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하지는 않는다는 말대로 저는 그런 행동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우리나라도 지정된 허가장소에서 법 테두리 내에서 하면 경찰도 가만히 있습니다





    518과 전두환

    토론방에 오시는 분들이 가장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는 단어중의 하나가 518과 전두환입니다.

    518이 시작되기 오래 전부터 시위는 있었지요 부마사태나 서울의 시위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시위는 있어왔습니다.

    518전날에도 시위는 있었지요. 일사천리로 글을 쓰다 보니 초기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왜곡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왜곡이라는 말은 부정적이고 작위적인 의미가 강한데 이것을 의식적으로 조작할 이유도 없고 생각도 없습니다.


    518 전이든 후든 시위할 때 말을 했거나 안 했거나 중요한 것은 518과 전두환의 연관성 인데 이것 또한 시각 차가 크니

    어느 도깨비에게 홀린 것 인지 시간이 해결해 줄 터이니 시간에 맡겨 두고 여기 까지만 말하겠습니다.

    다만 ‘소수의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있어도 다수의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는 것만 말해 두겠습니다.

    여기까지 기억나는 질문에 답변을 드렸습니다.




    발단은 국정원 댓글 사건과 방송의 공정성 보도에 관한 이야기 였고 이번 토론의 시작은 붕어우리3님이 글에 대한 답 글 성격이고

    토론 주제로 민주주의로 시작을 했는데 민주주의 그러면 518이 연관이 되고 관심도 이쪽에 갖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결국

    이쪽에 비중이 높아지게 되었네요.


    제가 역사 학자도 아니고 역사적인 일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구한 것도 아니니 여러분들의 생각과 불일치 되는 부분이 있겠지요.

    아는 것도 많지 않고 글 솜씨도 없는데 대화가 아닌 글로 이런 토론을 단시간에 하려니 힘은 들었으나 나름대로 보람 있었던 시간이 었습니다.


    어느 분 말씀대로 제가 우물 안에 개구리 일 수도 있겠고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의 하늘 보다는 작은 하늘을 보고 있을지 모르나

    개인 개인이 보고 있는 하늘 보다는 결코 작지 않은 하늘을 보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조금 더 세상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 보이는 만큼만 생각하지 않고 조금 더 넓게 생각하고 판단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새롭게 제 자신을 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토론방에서 느꼈던 것은 “ 사람은 평등하다 “ 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갖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였습니다.

    법 앞에 신 앞에 어떤 모든 것 앞에 평등하다고 생각 하십니까?

    저는 오로지 영혼으로는 신 앞에 육체적으로는 죽음 앞에서만 평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혼적인 부분은 신의 영역이니 제가 무엇이라 말할 부분은 아니고 육체적인 부분 즉 동물적인부분만을 놓고 보면

    동물로 태어난 이상 힘이 약하거나 병들면 강자에게 잡혀 먹힐 수 밖에 없습니다.

    약자는 강자의 선택에 행운이나 선처를 바랄 뿐이고 강자가 약자를 반듯이 보호 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인간은 동물입니다. 동물인 인간에게도 강자는 약자를 잡아 먹는 본능이 잠재되어 있는데

    다른 동물들은 배가 부르면 사냥을 하지 않는데 인간은 배가 불러도 사냥을 하는 동물입니다.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 정신적이 부분만을 생각하고 평등이니 뭐니 해서 빈부격차 정신 육체적인

    능력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데서 문제가 시작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임에서 회비를 받는데 잘사니까 10만원 넌 못사니까 2만원 너는 중간이니까 5만원씩 내라고 하면 모임이 되겠습니까?

    다만 넉넉한 사람이 조금 더 낼 수는 있지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회 공동체 에서는 넉넉한 사람이 더 많이 내는 것이 당연시 되어 있고 공동체 생활에서는 강자들이 약자들에게

    직 간접적인 도움을 받았을 수 있기에 어쩌면 당연하게 요구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비율을 어떻게 정하느냐가 문제인데 심하면 공산주의가 될 수도 있겠지요.



    많이 가진 자가 더 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더 내어 놓았지만 혜택을 입으면 부당한 것이다? 라는 생각은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작은 모임에서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는 더 내어 놓은 사람에게 약간의 편의나 혜택을 제공을 하는 경우는 많이 있지 않나요?

    직장에서도 일을 잘하는 직원에게는 성과에 합당한 특별 대우를 합니다. 능력 있고 노력한 사람이 더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규모가 커진 공동체 사회에서는 그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유와 과정이 어떻든 빈부격차와 지적 정신적 능력과 노력의 격차를 인정하고 내가 더 내어 놓았을 경우 나도 혜택을 받고 싶지 않겠는가를

    생각하고 내가 약자일 경우 내가 강자로 부터 도움을 받았구나 라고 생각하면 약자일지라도 강자에게 반감을 갖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불평등을 말하려면 신에게 말해야지요. 나는 왜 연예인들 처럼 잘생기게 태어 나지 못했나 운동 선수들 처럼 튼튼하게 태어나지 못했는가

    어떤 이는 천재로 태어났는데 내 머리는 왜 이렇게 나쁜지 100살을 사는 이도 있는데 나는 왜 일찍 죽어야 하는가 신에게 따져야 겠지요.

    인간은 원래 불평등 하다는 것 과 차이와 혜택을 인정하는 것이 맞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이 문제로 또 이야기를 하면 끝없는 토론이 될 테니 이런 생각도 있을 수 있겠다는 정도로 받아 들여만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N봄향기님의 글에 댓글을 달기 시작한 것은 그 동안 이슈방을 지켜볼 때마다 느꼈던 아쉬움 이랄까 안타까움 이랄까

    아뭏든 마음속에 갖고 있던 느낌을 쓰기 시작한 것인데 처음 글에 있듯이

    말 많은 늙은이가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 잡고 싶은 열망을 갖은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토론 중에 다소 부족하고 이견이 있는 부분은 사람마다 서로 생각이 다름과 저도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

    토론 중에 혹여 라도 마음에 상처를 입지는 않으셨기를 바라면서 토론을 마칠까 합니다.

    참여하고 지켜 보시며 성원해 주신 모든 월척 회원님들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산만한인간 13-07-22 10:18
    애매한 말씀적으로, 별수없는것이 감상문을 남기자면 마무리 안하시는게 나을뻔....

    자기합리화으 늪에 빠져보이십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할말없지만....

    어차피 이런 논이 함정이기도하지만....

    요글 전까지는, 좋았다는 느낌을 남깁니다.

    좋은 나눔이었읍니다.

    고생하싯읍니다.
    면장 13-07-22 14:32
    답글이 밑에 있다해서 나름 기대했습니다만,
    역시 논리비약, 자기합리화, 핵심을 회피하고
    논리모순만을 나열한체 글을 마무리 하셨군요.
    사람이 생물학적 동물은 맞지만 본능적인 것만을 행하는
    타동물들과는 달리 이성이 있고요.
    그걸로도 혹 살아가는데 우를 범할까봐 많은 교육을 받습니다.

    또하나
    "불평등을 말하려면 신에게 말해라"
    이부분에서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저는 사람마다 가지고있는 형편의 불평이 아니라
    보수나 진보의 가치나 이념을 떠나
    이 사회를 지키기위해 정한 법과 정의 룰의 불평등을 지적하는겁니다,
    왜,본질은 외면한체 자꾸만 가지치기를 하시는지...
    맥가이범 13-07-22 07:27
    옛날에 앙팡테리블이라 불리우던 이창우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제세산업 이라고 세상을 제패 하겠다던 회사의 사장입니다.

    74년 1천만원으로 시작해서 재벌의 문턱까지 갔다가 78년에 망했지요.

    정치권과 잘 지내지 못하다 보니 회사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망한후 81년도에 책을 한권 출판 하였는데 책의 내용이 오랫동안 저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었지요.



    첫 페이지에는


    " 동포에의 지극한 사랑으로

    감히 이 글을 쓴다."라고 두줄로 써있습니다.



    마지막 359페이지에는

    "-존경하는 출판사 사장님.

    사장님 요구대로 하고 보니 어째 귀빼고 조ㅅ뺀 당나귀 꼴이

    구려. " 라고 세줄로 쓰여 있습니다.



    하고 싶은말을 책에다 쓰려고 시작했으나 다 쓰지 못한 작가의 마음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책을 쓰고 붓을 꺽어 버리겠다고 하더니 아무리 기다려도 뒷이야기가 없으니 정말 붓을 꺽어 버렸나 봅니다.

    .
    하나로 13-07-22 14:49
    눈이 침침해서 읽는것두 수월친 않네요
    한참 걸렸네요, 다 읽는데....

    맥가이범님....
    두루 두루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계셔서 좋은 글도 많이 주셨습니다만....
    한편으론 반론을 가진이들의 마음도 답답하게 해 주셨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인진 몰라도
    제가 느끼기엔 맥가이범님도 온실속에서 자라셨거나
    오랜세월 살아 오시면서 한쪽으로 치우신 시선속에서
    거의 사고가 굳다시피 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아는건 참 많으신데 현실과는 좀 동 떨어졌다는 느낌)

    이자리를 빌어 그나마 이슈방이 전보다 좋아졌다고 느끼는바는
    토론을 하는 방법과 댓글들의 수준이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는건
    아마도 맥가이범님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향수™ 13-07-22 10:34
    진보와 보수가 제자리를 찾아야 할것인데...

    요즘은 보수가 보수공사를 하지 않고 진보해 나아가고 있고

    진보는 과거만 보며 보수를 하기 위해서 무척이나 애쓰고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야비하거나 말거나

    어찌되었든 우리는 대한민국의 똑같은 국민이라는겁니다.

    더더욱이 같은 낚시인들이죠 ^^
    0일탈0 13-07-22 17:53
    아~~머리야....
    고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ㅋㅋ
    나스스로일뿐 13-07-24 07:01
    아!지루한 장마 ------------
    강물은 언제인가는 제길로 흐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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