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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때 열받는다~~~~

    서산붕어 / 2009-05-13 09:52 / Hit : 5455 본문+댓글추천 : 0

    낚시를 취미생활로 해오면서 열받을때...화날때 있습니다.

    대물낚시를 주로 하지만 낚시터도 가끔 가는 편 입니다~

    저는 이럴때 정말 화납니다~

    해가 지기전 낚시대 10대 이쁘게 셋팅 하고 밥먹고 왔는데.....해가 지니 차에서 불피워 놓고...

    술판벌이고 아주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 있습니다.

    낚시를 가끔 하는 저에겐 굉장한 피해 입니다....자주 낚시 한다면 좀 덜 화나겠지만...

    한달에 한번 날잡아서 온건데.....낚시하기 힘들정도로 옆에서 소음과 불빛......

    정말 화납니다~....

    또 화나는거 하나 있는데....위같이 대물낚시 힘들어 낚시터에 가면 손맛 찌맛 다보고 와야돼는데..

    옆에선 연신 잡는데 재찌는 잔챙이 입질만 계속.....

    입어료 돌려 받고 싶은 심정 입니다.

    노지에서야 꽝치면 배수....소음...등의 악재가 있다고 치지만 양어장에서 고기 풀어놓고

    훌치기 해도 잡을건데.....혼자 캐미만 보고 있을때...거기다 입질 한번 못받는데 옆에 딱 달라부터서

    내림하시는분 오면....바로 낚시접고 집에 옵니다....

    낚시에 규칙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매너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저또한 지킬려고 노력하고요~

    회원님들 언제 열받으십니까??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5-13 18:08:02 기타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흰나리 09-05-13 09:54
    화는 자신의 마음에서 생기는 병입니다.
    대물명가 09-05-13 09:58
    참으십시요^^
    스트레스 풀러갔다가 오히려 받아오면 안되지않습니까^^
    그냥 그려러니 하고 참으세요^^
    心不如心山 09-05-13 10:24
    서산붕어님 ~
    서산에 조용하고 아무도 안오는데 있는데 한번가시죠 ^^
    새벽여명 09-05-13 10:48
    저는 10대 펴 놓고 언제 입질해 줄까하고 기다리는 중에......빽빽이로 자동차 여닫을 때...게다가 빽빽소리와 함께

    비상등이 번쩍번쩍 켜질때........돌아 버려요.
    자건 09-05-13 10:53
    사람 마음 다 똑같죠 내가 좋으면 다른 사람도

    좋아 하고 내가 싫어 하면 다른 사람도 싫어 하고.....

    꼭 사람있는곳엔 예의 없는 못난것들이 끼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자기 부끄러운줄도 몰라서 문제죠

    어쩌겠습니까? 잘난 우리가 이해 하고 참아야죠
    파란물고기 09-05-13 10:54
    왜 낚시터에가면 술을 드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 남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술이 어울리는 자리가 따로 있는듯 합니다...
    히마라야시다 09-05-13 11:14
    화도 내실필요없고 그냥 물흐르듯....놔두세요..ㅎㅎ

    저같은경우 모든걸 용서합니다...바로 옆에서 릴을 치든....술마시고 춤을추던 저수지에 불을 지피든....

    그냥 놔둡니다....

    대신 잠을 푸~~~욱 잡니다......잠을 푸욱자도 나올 붕어는 나오더군요..ㅎㅎ

    주변 상황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스트레스 더 받습니다.^^
    제비천하 09-05-13 11:47
    누구라도 그런경우면 열받겠죠

    전 차에가서 잠이나 잡니다
    소요 09-05-13 11:52
    전 일전에 서군지 갔다가 네이버 모동호회 ...

    오지도 않은 회원들 자리 맡느라 저수지 방둑부터 상류까지 번호적힌 깃발을 쭈욱 꽂아두고(결국 빈자리가 1/3 ..)

    앉을 자리 없게 만들때요...결국 맞은편 산밑으로 갔습니다만, 밤에 불피우고 술마시면서 떠드는 소리...

    무슨 동호회가 벌꾼보다 못한지..
    잠깐바리 09-05-13 13:27
    초겨울엔 난로가 없으면 집에가지..모닥불 피우는 사람도 있고..

    낚시 안된다고 혼자 성질내는데..온 저수지가 시끄럽도록 떠드는 사람도 있고..

    조용한 시간에..입질있냐고 맞은편 일행에게 고래고래 소리치는 사람도 있고..

    술먹고 일행들끼리 치고박고 싸워서 경찰도 올라오고..

    새벽에 소복입고 돌아다니는 머리에 꽃꽂은 이상한 여인도 있고..

    대낮부터 술취해서 낫들고..누구 죽인다고 돌아다니는 마을 어른도 있고..

    차가 빠져서 견인차가 오다가..견인차도 빠져서..트랙터 부르는 사람도 있고..

    저수지 전세내어 혼자 낚시하는데..심야시간에 차한대가 와서..떨거덕 거리다 가질않나..(멀 하는지..ㅎ)

    진짜로..물가 저수지에서 별일 다 있습니다.

    정히 힘드시면 차에서 숙면을 취하던가..대를 접고 다른곳으로 자릴 옮기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기분좋아서 하는 낚시..끝까지 즐낙하도록 맘을 비우십시요~~ㅎ
    붕어나라헛돈 09-05-13 13:42
    기냥모든것을 맘편히 먹으시고 그려려니 하십시요
    스트레스풀러갔다 스트레스받고 오면 나만 손해입니다 ^^
    지나가다 개도보고 닭도보고 소도보았다고 하시길 ㅎㅎㅎ
    황금붕어7 09-05-13 14:05
    저도 무관심합니다~~~ㅎㅎㅎㅎ

    그럴때는 조용히 산책을 하거나~~

    잠을 잡니다~~~^^*
    배불뚝이 09-05-13 14:34
    지킬 건 지킬 줄 아시는 서산붕어님과 같이 동출하면
    낚시에 대한 큰 추억은 하나 낚지 싶습니다..

    얼마전에 조그마한 저수지에서 엄청 열받은 예길 하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하면 또 열 받을까봐 참겟습니다...

    그 양반 말중에 부여 모 소류지에서 미리 와 계신 조사님들께
    "낚시대좀 펴도 되겟습니까"...??

    하고 물으니깐
    어떤분이 저거 물속에다 확~~~ 처박아버려 하더랍니다...

    처음엔 뭐 그런 4가지들이 다 있나 싶었는데..........
    그 양반하고 밤낚시 하는데 어~~휴~!!

    저도 담에 그 양반 보면 분명히
    "물속에다가 확~~~처박아버려" 할것 같았습니다.. 아니 할겁니다..

    무슨일이 얼마나 벌어젖길레 이리도 심한말을 하나 싶으시지요..
    진짜로 얼마나 ... 진짜로 얼마나 심했으면 이러겟습니까... 상상에 맏기겟습니다..

    적어도 부여권의 모 소류지에서 물속에 확 처박아버려 했던 그분은
    아마도 이 양반과 한번정도 밤낚시 경험을 했던 분일겁니다..

    노지던 양방이던 떡밥이던 대물이던 다 말로는 안 하지만
    무언의 규칙이 분명히 낚시꾼끼리 존재합니다..

    그것을 지킬 줄 아는 낚시꾼이 진정한 "꾼"이지 싶습니다...
    잠못자는악동 09-05-13 17:37
    쓰레기만 가지고 되가지고 가면
    모든것 괜찮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붕붕사 09-05-13 18:17
    전 신경안씁니다
    낚시는 즐기면서 하는거지 이것저것 신경쓰면 안가는거보다 더못합니다
    전 자기가 가지고온 쓰레기만 가지고가면 만사 오케이 입니다...
    사람도대물 09-05-13 21:01
    화는 자신의 마음에서 생기는 병입니다.
    -흰나리-

    전 신경안씁니다
    낚시는 즐기면서 하는거지 이것저것 신경쓰면 안가는거보다 더못합니다
    전 자기가 가지고온 쓰레기만 가지고가면 만사 오케이 입니다...
    -붕붕사-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흰나리님 붕붕사님 추천드리고갑니다.
    말뚝캐미 09-05-13 22:01
    주말에 유료터 가는 날이면 mps 가지고 갑니다..
    빼빼로 09-05-13 23:25
    우리에 월척에 회원님들 께서는 양반이고 지식인 이고 잘 참고 하십니다만...

    참아라~잠을 주무신다~그냥신경을 쓰지마라~ 우리는 벌꾼들을 보면 잘 참지를 못합니다...

    왜 참아야만 하지요??...저수지에 와서 불피우고 술먹고 떠들고 하는사람을 그냥 놔두어야 한단말입니까...

    그런사람은 버릇이 되어서 어디에서 든지 계속 그럴것인데도 참으라구요.??

    아무말 하지않고 참는다고 능사는 아닙니다...좋지않는 일이라고 일깨워 주어야죠...

    서산붕어님 앞으로 그런 매너없는 사람 있으면요...분명히 말씀 하십시요...낚시하는 저수지에서는 분명히 이러는게

    아니라구요....뚜껑 열리마 아직도 저는 벌꾼님들 하고 많이 싸움니다.ㅋㅋㅋ

    행운을 기원합니다
    강나구 09-05-14 09:03
    싸움보단 자리를 피하는게 좋죠
    지족불욕 09-05-14 14:05
    저주지에 돌던지는 사람.ㅋ.ㅋ.ㅋ.
    붕어야뭐하니 09-05-14 16:46
    고기를 잡으러 가면 열받으실거고..
    낚시를 하러가신다면 아무렇지 않을 겁니다...
    저수지에 수영하거나 돌 던지지 않는 이상..
    신경 안씁니다..
    오히려 옆에 사람이 있는게 보기 좋던데요..
    아들래미 데리고 낚시가면 하루종일 쫑알거리는데...
    민감하신분들이 많으면 오히려 짜증나지요....
    그냥 낚시하러 다니세요...
    고기잡으러 다니시지마시고....
    그래야 진정한................................ 뭔말인지?????/
    땟장 09-05-14 17:02
    오랜만에 한번씩 출조하는 저로써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일단 기분이 잡치면 낚시가 재미가 없어집니다
    개인적인 성격탓도 있겠지만
    제발 술먹고 떠들지말고 그냥잤으면.....
    ☞배꼬옵 09-05-15 11:25
    저는
    1. 저수지에 땅을 파서는 안되는 곳에 땅을 파서 편하게 낚시하러는 사람.
    2.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

    그외에 모든 것은 용서해 줍니다.

    왜 용서하냐구요?

    그 나름대로 사연이 있겠다고 생각하거든요.

    떠드는 사람은 떠들어야만 될 사연이 있을 것이고

    술마시는 사람은 술마실 사연이 있을 것이고

    차문을 열고 닫는 것도 사연이 있을 것이고

    차가 들썩거리는 것도 사연이 있을 것이고

    옆에 와서 조과나 미끼를 묻는 것도 사연이 있을 것이고

    밤에 손전등을 비추는 것도 사연이 있을 것이고


    그러한 모든 사연도 세월이 지나면 조금씩 고쳐질 것이라 믿으며,

    가끔은 저 자신의 초보시절을 회상하며 이해합니다.
    풍운아 09-05-15 11:29
    저는 하우스 낚시 처음 갔다가 옆사람 밤새 잡아 올리는데
    저는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밤새 채비 교환하고 원인규명하다 결국
    한마리도 못잡고 날이 밝아 올때쯤 옆사람 보기 쪽팔려서 대접고 왔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열받아서 죽을뻔 했습니다.
    건곤일척 09-05-15 16:14
    저는 그런분을 만나면 ........

    시간이 된다면.....그냥~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고요......

    시간이 안되면~ 그냥 푹 ~ 쉬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너무한 경우에는 가서 이야기를 드리지요...

    저도 황당한 경험들이 많아서....

    조금 글을 쓰자면 ......밤 9시쯤.......우르르 4륜구동 차들이 내려오더니....논에다가 차를 주차시키고.......

    여러명이 조우회 텐트도 치고 후라쉬로 난리법석...뭐 이정도 쯤이야...조용해 지시겠지...했죠..

    여러명이 낚시대를 피더군요.... 바로 제 긴대 바로 앞까지 ㅡ.ㅡ;; 찌가 서로 맞붙을 정도..

    뭐 참았습니다..

    그런데.....밤에 캠푸파이어~ 및 단합을 하시는지....술먹고 놀자판.....이왕 참은것 꾹~ 참았습니다.

    뭐 저런분이야~ 새벽1시쯤에는 조용해 질꺼야 하면서 참았쬬....근데 그분들 체력도 좋으신지.. 3시까지 참았습니다 ㅡ.,ㅡ;;

    그런데....갑자기....대포 던지는 소리....ㅡ.ㅡ;; 그래 수양을 쌓아야지...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아침쯤.... 한 양반이 베스잡아보겠다고.... 루어를 치는데....

    내 방향으로 내 찌를 다 넘어서 초릿대 까지 던지는 상황 ㅡ,.ㅡ;; 아놔~~~~ 도저히 못참겠더군요...

    정말 윗분말씀처럼 물속에다가 쳐박아 버리고 싶었는데.... 죄송하다고 하니...모라 할말도 없더군요 ㅠ.ㅠ
    사과향나는그 09-05-18 19:32
    배꼬옵님께 한표 던지고 갑니다..
    저번주에 옆에서 불피우고 화약 터트리고 즐겁게 노시는분들보고 꾹 참고 앉았다 왓습니다..
    맨날 꽝이니까 이러나 저러나 마찬가지니까요..
    작은나무 09-05-19 17:46
    술먹다가 내옆에 자기 낚시대 2대 펴놓고....
    후레쉬 큰거 들고와서 생각없이 내 낚시대 찌옆으로 확 비추는 ...
    그러다 끄겠지 했는데...
    계속비추고 있다가 불좀 꺼주세요..
    그러면 미안함 없이 궁시렁댈때...
    쫒아가서...뒤통수를 확~....
    그럴때 많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막무가네 09-05-24 23:00
    어제 음성모란지에 갔더랬습니다....
    토요일이라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어디조우회인지는 모르지만, 정출 나온것 같구요...
    전 최상류에 대를 편성햇습니다...
    어두워지고 지불 밝히고 본격적인 낚시준비중....
    조우회도 본격적으로 음주가무를 시작하더라구요..정말 굉장히 짜증이 납디다....
    몇몇 조사분께서 뭐라 말씀하시기 결국은 싸움으로 번지더라구요.....
    술을 마시려면 술집을 거던가.... 왜 낚시터까지와서 그리 남에게피해를 주는지...
    더구나 조우회에서 말예요....한심합니다....
    황금물고기 09-05-30 11:26
    그렇게 오는 사람들도 오랜만에 지인들과 즐기시는것 같은데

    참 맘이 착잡합니다.

    저도 회사 다녀서 주말꾼인데 음주가무에 한주를 뺴앗기면

    참 열 받죠 한편으론 이해는 가지만 좀 삼가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월님들은 안 그럴꺼야 아마!
    이슬비 09-06-02 17:15
    다 좋은데~
    숲 풀이 우거진 오솔길에
    대인지뢰로 영역 표시를 하는 눔들~
    7절 받침대 삐죽한 밑부분으로 X 침 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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