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관련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와 다른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8월 이었던가요? 일본이 한국으로 수출하는 반도체 물품중 세가지를 통제하면서
실제 식민통치로 가뜩이나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한국 국민들에게 기름을 부어버리는 일이 벌어졌으니...
그 반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죠.
일본은 어떤 생각을 가진 나라일까?
일본은 겉으론 평화를 지키길 원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속으론 제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나라이죠. 한국의 우익과 일본의 우익은
근본적으로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기회가 보일때마다 제국주의로의 회귀를 꿈꾸고 있다고 봐야겠죠.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지만 한국전쟁이라는 기회를 잘 잡아 재기에 성공하며 아시아의 패권국으로
재 등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회가 될때마다... 힘이 축적될때마다 제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며 미국의 뒤통수를 몇번
때리게 되고 스스로 미국으로부터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북.중.러를 견하기 위해 한.미.일 동맹이 형성되었지만 미국은 항상 의심의 눈초리로 일본을 바라보고 일본의 부활을 경계하게 되고
그렇게 딸랑거리는 일본에게 항상 거리감을 줍니다.
일본이 어떤 나라인가를 알고 본다면 조금은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거대한 파도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파도를 일본이라고 피해가지 못할 걸로 보여집니다.
일본 경제는 거의 쑥대밭이 될 것이며 이전 아시아를 호령했던 국가에서 멀어지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에도 엄청난 충격이 오겠지만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으로 한국은 곧 회복이 될 것 같습니다.
그 후 한국의 제 2차 성장기가 도래할 것이며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국력을 확보하겠지요.
그러면 일본이 우리에게 도와달라 애원을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본의 우위관계 였다면 완전히 역전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그들은 살기위해 우리에게 사과를 하겠지요.
그들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사과일지 영혼 없는 말로만 하는 사과일지 알 수는 없느나
독일이 이스라엘에게 하는 것 처럼 일본도 우리에게 머리를 조아릴 날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전 이 대 공황이 꼭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도 엄청난 충격을 받겠지만 우리 후손들을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지킨 이 나라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오지 않는다면 뭐~~~~~ 그냥 미친놈이 ㅈㄹ을 떨었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시길... ㅠㅠ
낚시가고 싶군요... 손맛을 본지가 언제인지... 잔손맛과 찌맛이라도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추운데 방한 단단히 하고 출조들 하시길~~~
아직도 소리없이 진행돼고있는 불매운동이 큰 감동입니다.
오랜만에 낙동강에 대를 드리우니 신선이 따로 없구려.
날씨는 흐리고 찬기운은 돌지만 한가이 노를 젓는 보트꾼이나
커다란 날개를 펄럭이며 하늘을 가르는 새들.
무엇보다 자리 주변에서 올라온 마른 풀내음이 마음을 푸근하게 합니다.
좋은 주말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