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은 좌파 영화’라던 한국당, 아카데미 상 받자 "한국영화 기생충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급 축하’......
이명박근혜 정부는 좌파 성향의 예술인 들을 '블랙리스트'로 구분해 교묘히 창작활동을 방해해 왔습니다.
이 블랙리스트 예술인 중에는 봉감독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당시 정부가 봉감독의 영화를 블랙리스트로 지정한 이유를 보면 방법론적으로 독재정권시절 이뤄졌던 검열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영화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수준이 얼마나 저급하고 비민주적인지 알수 있습니다.
'기생충'
'좌'라는 소리만 들리면 혐오와 적대감으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분들, 주변에 참 많을 것이다. 내 경우에도 매제, 사촌형, 옆집 의사, 아랫집 부동산사장, 윗집 000(가수), 단골 할매할배분들 다수 등 차고 넘친다...
줄잡아 7백만은 될 이 반공수꼴분들의 의식.. 진실, 상식, 정의, 역사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고, 알려주면 못 알아먹고, 그래도 알려주려 하면 너 빨갱이냐며 핏대를 세우는 이 분들.. 엄연히 대한민국 민중의 35%를 차지하며 1인1표 주권을 행사중인 이 분들..
부왜기관지들이 '좌'라 낙인찍으면 좀비처럼 몰려가 빨갱빨갱거리며 욕과 비난을 퍼붓다가도, 부왜기관지들이 낯빛 하나 안 바꾸고 '급 축하'를 해주면 좌표잃은 좀비마냥 반성도 성찰도 없이 무뇌를 달고 촐랑촐랑 살아나간다..
그러나 또 부왜독재가 득세해서 부왜기관지들이 다시 낯빛 하나 안 바꾸고 '좌낙인'을 다시 찍으면 또다시 예전의 좀비가 되어 빨갱빨갱거리며 욕과 비난을 퍼붓는다.
이런 7백만 등신들의 무개념 무뇌적 행동양식 덕에 부왜반민족 카르텔이 해방 75년이 지났어도 이들 7백만을 숙주삼아 여전히 부와 권세를 누리며 떵떵거리며 산다. '기생충'!!!
연가시가 사마귀의 뇌에 침투하면 뭍에서 살아야 할 사마귀는 물을 찾아나선다. 제 발로 죽으러 가는 것이다.
부왜수뇌 방상훈, 홍석현, 김재호의 사기업 조중동이 민중의 뇌에 '반좌, 혐북, 멸공' 등 혐오와 적개심을 심어주면 손잡고 살아야 할 가족, 친구, 동포를 없애야 할 존재(좌빨 빨갱이)로 여긴다. 제 발로 함께 죽는 길로 가는 거다.
75년이나 연가시에 조종되는 사마귀, 조중동에 조종되는 혐좌좀비로 살았으면, 이제 좀 정신 차릴 때도 되었다.
기껏해야 2만마리도 안 되는 부왜기생충들(000,000,000 등), 이제 기생충약 먹고 박멸할 때도 되었다.
앙~ 그런가?
밖에서 평하는 한 국영화----외신 하나 더
'기생충'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에 10일(현지시간) 영화 ‘기생충’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 영화를 제작한 주역들이 한국의 이전 정권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었음을 지적하는 기고가 실렸다.
블랙리스트가 계속됐더라면 ‘기생충’은 지금처럼 빛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에 기고한 변호사 네이선 박은 박근혜 정부가 만든 블랙리스트 목록이 1만명에 달했다면서 봉 감독의 영화에 대한 당시 정부의 시각을 소개했다.
봉 감독의 전작인 ‘살인의 추억’은 경찰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평가됐고, ‘괴물’은 반미 영화로 규정됐으며, ‘설국열차’는 시장경제를 부정하고 사회적 저항을 부추기는 영화로 봤다는 것이다.
봉 감독과 송강호뿐 아니라 이미경(미국명 미키 리) CJ그룹 부회장까지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면서 “자본주의의 모순을 그린 영화 ‘기생충’은 자유로운 사회가 예술에는 너무나 중요하다는 교훈을 일깨워준다”고 평가했다. 송강호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변호인’에 출연한 뒤 정권의 압박을 받았으며 이미경 부회장은 사임 압력을 받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도 같은 날 기사에서 봉 감독이 블랙리스트에 포함돼 있었다고 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300여명이 목숨을 잃은 세월호의 비극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예술가들과 작가 9473명에 대해 국가 지원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독일 잡지 슈피겔도 ‘기생충’의 아카데미 석권을 전하며 블랙리스트를 언급했고, 호주 ABC방송은 이미경 부회장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사실을 소개했다.
제가 뉴스보며 공부하다가 본기사인데요
일간 뉴욕타임스는 10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전재한 ‘한국의 뿌리 깊은 사회적 분열을 반영한 영화 기생충’이라는 제목의 한 외신 기사를 통해 영화 속 인물의 학위 위조 장면이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조 전 장관 부부의 학력 위조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외신은 조 전 장관이 검찰에 기소됐으나 주요 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조 전 장관 사태는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고 “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을 지지한 청년들에게 특히 실망을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중략
외신은 “한국 청년들은 입시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보는 한국 사회 시스템은 구조적 불평등으로 오염돼 있고 엘리트 계층의 이익에 치우쳐져 있다”는 분석도 곁들였다. 외신은 특히 이런 현실에 놓인 한국 청년층이 문 대통령을 지지했으나 최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5% 아래로 뚝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는 4월 총선이 문 대통령의 정치적 시험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라는 세계일보기사도 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