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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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충천 08-08-26 13:20
hutdon님 일회용장갑이라면 비밀 얇은 장갑 말씀이십니까?
저도 시력이 안좋아 찌에 형광테이프를 감고 사용중인데 옛날 형광테이프는 얇고 접착력이 아주 좋아 그냥 붙여도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 있지만, 같은 회사의 최근 제품은 두께게 두꺼워지고 접착력도 안좋아져서 본사에 직접 문의해보니 자기들이 생산해 놓고도 좋은지 안좋은지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수입품이라 어쩌구 저쩌구,,, 아이고 말이 길어졌네요.
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형광테이프 잘 붙이는 방법 관심이 많습니다.
심곡 08-08-26 14:00
저는 그전에 떡밥낚시용으로 찌만들때엔 형광테이프만 고집해서 감았습니다.
보통 카본톱에 즐겨감았습니다. 물론 솔리드도 감고요...
색깔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형광,파랑,빨강등등...
그중에서 형광색을 선호해서 거의다가 형광색입니다.
저의 작업준비물은 형광테이프랑 라이타를 준비하면 됩니다.
먼저 테이프를 일정한 간격과 두께로 카터칼로 자름니다.
길이는 약1.5cm 정도 두께는 3~4mm로 합니다.
자른 테이프 한개?를 손으로 케미꽂이들어갈 여분밑에 살짝 면을 일치시키고
라이타로 살짝 지지기를 ?한다음 도드르 말면 접착이 보다 잘됩니다.
도르르만다음 다시 테이프와 톱이 상하지 않을 정도로 다시 라이타로 살짝지지고 손으로 돌돌말면?
나중에 떼려해도 잘 않떨어지던데요...
가까운곳에 계시면 보면서 알려드리면 쉬울텐데...
독수리로 하려니 땀만 뻘뻘...
전화 주시면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심곡 08-08-26 14:03
빠진게 있어서요...
테이프 마디마디 간격은 라이타간격? 약2cm로 하였습니다.
hutdon 08-08-26 16:56
지금의 테이프는 넘 두껍더군요
예전에는 얇아서 좋았는데
일회용장갑이나 조금 두꺼운 지퍼팩으로 본드칠한부분을 감아서 잡고 있으면 쉽게 굳습니다
아님 전기 다림이로 조금 두꺼운천을 깔고 하면 이쁘게 마감칠하면 되고요
심곡님 말씀처럼 하셔도 됩니다
전기다림이나 라이타로 하면 잘못하면 눌어버리느 조심하시면서 하시길 ^^
낙수불입 08-08-26 19:20
형광테잎은 국내 조구사에서 벨기에산을 수입해서 판매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hutdon님 말씀대로 요즘테이프는 예전것 보다 두껍고 접착력도 떨어집니다.
옛것은 그냥 말아주고 드라이어로 살짝 데워만 줘도 접착력이 끝내줬는데 요즘것은 그냥 떨어집니다.
저는 일단 원하는 칫수로 절단후 카본찌톱에 그냥 말아 줍니다. 물론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면서 말아줍니다.
나중에 분명히 접합부위가 들고 일어납니다. 몇십초에서 일분정도 지나면..........
순간접착제를 미리 조금 짜서 준비해 놓고 이쑤시개를 준비 합니다.
이쑤시개로 본드를 적당히 찍어 접합부위 끝부분만 약간 발라준후 잽싸게 손가락으로 다시 말아주면 잘 붙습니다.
잘 안붙으면 이쑤시개중간부분(본드안문뭍은곳)으로 눌러주면 됩니다.
다 붙으면 접합부위 위 아래부분을 이쑤시개에 본드를 약간 더뭍혀서 위아래를 봉인하듯 막아주면 물샐틈도 없고
또한 떨어지거나 풀릴 염려가 더욱 없습니다.
열을 가하거나 하면 찌톱손상염려가 있고, 본드를 듬뿍사용하면 겉에 뭍어나서 형광색을 약간 망치기에.......되도록
약간 묻히는 방법은 이쑤시개로 찍어 바르는것이 젤 좋더군요........
다 감은 상태에 끝부분에 순간접착제 401을 두룬후 일회용장갑을끼고 고루 펴면 이쁘게 감깁니다
저만의 방법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