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강원산업 http://www.kwfish.co.kr/ 사용자 정보광장입니다
두손모아 사과 드립니다. 정말 이해하시기 힘들겠지만
어린 친구가 술기운에 객기 부렸거니 생각하시고
용서해 주시면, 제 남은 삶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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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쪽지로 사과드렸지만 답변이 없어
혹시나 제가올린글이 공개글이기에
혹여 공개적인 사과를 원하실수 있을듯하여
늦었지만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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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 사는 방법이라면
절대로 이런글은 올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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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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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밤님 외에 댓글은 정중하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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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서는 제가 밉더라도 이번은
소밤님의 글을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소쩍새우는밤 11-01-21 00:27
한강붕어님!
오랫만입니다.
먼저 쪽지로 사과글 주셨을 때는 사과를 받을 이유가 없었기에 답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글 올리고 며칠이 지나서
이제 이 건에 대하여 그만 했으면 하고 염려의 글을 올린 이유가
오래가면 문제의 본질이 흐리게 하는 트집성 댓글이 달리고
그 댓글을 바로 잡으려 또 다른 댓글이 달리게 되는 등 회원 상호간에 다투는 쪽으로 와전되어서는 안된다는
즉 다수의 점잖으신 월척 회원님들께 심려를 끼쳐서는 회원의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었습니다만
그 우려는 바로 현실로 다가와서 엄청난 심적 부담이 되었습니다.
*강원낚시대 씹는 놈들이.......
*소쩍새우는밤님 왜 이딴글 여기다 쓰십니까 강원 홈피에다 쓰시던지......
*같은 낚시인으로서 쪽팔려요 우리 낚시인이 무슨 공갈범 입니까..........
*소인배니.....낚시대가 소모품이니.....
예를 든 글들은 대부분 회원정보란을 공개를 하지않고 쓴 글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건은 단순한 제조사와 고객의 분쟁(유.무상A/S관건)이 아닙니다.
...........제조사 A/S담당자께 문의드렸는데
...........처음 듣는 소리(今時初問:제조 과정상 문제가 아니다)라 하여
...........사용자인 월척 회원님들께 사용자가 어떤 사용을 하여 이런 문제가 발생되는지에 대한 고견을 묻는겁니다.......
라고 다시한번 의견을 올렸었습니다.
즉 저는 한강붕어님께서 올리신 "소밤님 이런걸 원하셨습니까?" 라는
제하의 글 내용과 같은 걸 원하지 않았기에 답을 드릴 필요도 쪽지로 보내신 사과도 받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한강붕어님께서 사과를 하시니 정중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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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도
낚시대a/s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셔야 합니다.
업체는
편심,절번의 불완전 물림,도색.흡착불량,길이의 편차,표면스크레치 등의 제조과정상 발생될 수 있는 불량은
철저한 출하검사 등을 통하여 출하.판매가 되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기포,변색,들뜸의 제조과정의 근본적인 결함이 있는 문제의 제품을 A/S란 명목으로 교환해 주며
교묘히 숨기려는 양심불량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소비자는
사용중 발생된 표면 스크레치,파손 등의 소비자 과실 분이 있는 것이나
제조사의 근본적 결함+약간의 사용상의 부주의가 복합적인 원인으로 여겨지는 경미한 기포에 대해서는
무상 A/S 요구의 억지도 부려서는 안되며,
낚시대 절번 부러짐의 경우도
1981년 부터 30년 동안 낚시대 가지고 놀았어도
부러트린 횟수가 10번도 안되었고 원인도 제 부주의에 의한 파손임을 알기에
낚시대의 부러짐은 무조건 무상A/S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설령 제조 과정상의 결함에 의한 파손일 지라도 그 원인 규명이 어려우므로
소비자와 제조사의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 곤란하여 업체에서 무상으로 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제가 만약에 개인적인 입장에서 단순히 낚시대 공짜로 수리받겠다는 욕심으로
a/s센타에 해당 낚시대 모두 택배로 보내고 원하는 a/s 받아서
---**업체의 a/s에 감동받았습니다---라고 글 올렸드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저는 업체에서 인정하지 않는 a/s는 생각하지도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한강붕어님,월척회원님 모두
낚시와 함께 하시는 삶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靑風水 11-01-21 09:58
서로의 아량과 미덕으로 잘 마무리 되는것 같아 좋아 보이네요~
사람마다 서로 생각과 감정이 다르기에 다소 의견의 충돌은 있을수 있으나
최소한의 서로 배려하는 마음맘 있다면 보다 좋은 삶 이 되지 안을까 생각합니다...
소쩍새우는밤님 / 한강붕어님 앞으로 월척지에서 더 좋은 활동 많이 부탁드림니다...
올해는 두분다 행복한 월척지 되시고 어복많이 받은세요~~ ^^
나이스초이 11-01-21 12:25
강추위를 녹이는 흐믓한 글입니다.
모두다 사랑하는 월척지이기를 바래봅니다.
육덕사짜무사 11-01-21 20:47
공개사과 하시고 사과 받으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이래서 월척이 정이 묻어나는 모임이 아니겠습니까?
두 분의 화해가 쌓였던 눈을 녹였네요...ㅎㅎ
인자 낚시대들고 물가로 가는날만 남았습니다...
행복하십시요...^^
헛챔질고수 11-01-21 23:23
참 좋은신분들 너무나 많습니다..
배워야할것도 많고 또한 좋은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어떨땐 호된 꾸지람도 받기도합니다..
한강붕어님의 용기있게 사과하시는모습과
소밤님의 폭넓은 이해심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따뜨산 월척의 모습..이래서 월척에빠진면 헤어나올수가 없는듯합니다..
앗따라비어 11-01-25 21:19
두분 모습 너무 좋습니다.
고래잡는붕어 11-01-27 23:02
한강붕어님 절대 사과 안할분으로 알았는데 ^^
두분에 사과와 화답에 말씀들이 기분 좋군요...마음을 열고 글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지난번 소주한잔 마시고 헤여져 아쉬웟었는데 명절 지나고 마포갈비에 소주한잔하시죠~!
노래방가서 님에 애창곡 내삶을 눈물로 채워도 노래 한곡 들어보고 싶군요..ㅎㅎㅎ
말따로 머리따로 행동하는분들도 많은데 솔찍하게 사시는분들을 보네요 멋지십니다....^^
낙사모 11-02-05 12:30
역쉬....월님들이십니다
좋은 모습 보여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더 불행한 일입니다.
자신의 실수와 허물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커다란 용기가 필요합니다.
바른 자세와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으로 이해를 구한다면 이미 절반을 용서받은 것이 아닐까요?
소밤님께서도 그간의 마음아픔을 치유하시고 한강붕어님을 따뜻하게 품어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두분께서 좋은 끝맺음과 좋은 인연으로 이여 가시길 소망해 봅니다.
“꾼들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