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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산업 http://www.kwfish.co.kr/ 사용자 정보광장입니다

    [친목,자유게시판] 강원산업 as좋다고들 하시던데...저만 그런건가요??

    월이하는날까지 / 2013-01-02 10:17 / Hit : 4069 본문+댓글추천 : 0

    일단 새해복많이들 받으십시요.
    이런글쓸까말까 참고민많이 하고 올립니다.
    제가 근 1달보름전쯤에 낚시점에서 자수정드림25칸대를 하우스용으로 쓰려고 구입을했습니다.
    4~5번 출조했고 맘에 들었습니다. 잘쓰고 있었고 낚시를 마무리하고 대를 접는 과정에서 4번대가 부러졌습니다.
    부러진모양이 대나무 갈라지듯 하여 as를 보내기로맘먹고 12월26일 택배를 보냈습니다. 솔직히 본인부주의라 유상수리다
    하셔도 별말없이 수리하려고했었고 감사하게 무상으로 해준다면 더좋겠구나 하는 심정으로 as를 보내고 12/27일 저녘늦게 고객센터로
    전화를 드렸죠 박이사님이란분같으신데 목소리에 연배도 있으신거 같고 제가 나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제나름대로는 정말 고분고분 말씀드렸던거
    같습니다. 일단 "낚시대 받으셨어요" 했더니 "예,2시이후에 물건이 와서 오늘은 수리가 안됩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 , 알겠습니다. 일단 낚시대 받아보셨다니 낚시대가 그렇게 부러진 이유를 설명부탁드립니다." 하고 담당자분이"확인되면 무상수리가 될것이면 연락 안드리고 택배발송합니다. "하시길래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강원산업 홈피에 들어가 보신분들이면 아시겠지만 as안내란창에 보시면(수리 지침은 매주 화요일 14시까지 도착분은 화요일 수리되어 배송됩니다. 그리고 목요일, 금요일 동일하게 도착시간이 적용되어 주 3회 수리후 배송되어 익일 도착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란 글이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목요일날 도착을 했으니 금요일은 물건을 보내주시겠구나 했고 금요일 오후에 전화를 다시드렸죠 업무가 마감됐다는 맨트가 나오고 연결이 안되기에 본사로 전화를 했고 담당자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제낚시대 처리가 어떻게 됐습니까" 했더니 "연락없으면 무상으로 해드린다고했자나요" 사실 이때부터 살짝 기분이 나빴습니다. 전 금액때문에 전화를 드린것이 아니고 발송을 하셨는지 아니면 왜 낚시대가 부러졌는지 궁금했기때문에 유상으로 한다해도 기껏해야 2만원정도 나올것이고 새재품이 5만원이 안하는 낚시대인데 .. 여하튼 "그말이아니고 목요일 도착했으면 오늘이 금요일인데 발송하셨냐고 묻는겁니다" 했더니"잠시만기다리세요 확인좀해보고요" 잠시후"아직 수리대기중입니다. 1월4일 출근하여 1월5일 보내겠습니다" 내용상 크게 기분나쁠일은 없다생각하시겠지만
    제가 "홈페이지 운운하며 목요일 도착했으면 늦어도 금요일 발송하셔야되는거 아닙니까? 홈페이지에 그렇게 써놓으신거 같은데...." 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에서 솔직히 좀 욱했습니다. "아~~~ 홈페이지 as안내요? 내용삭제할께요 ....." 헉... "내용삭제하시겠다구요....??" "네"
    전화를 더 붙잡고있으면 어린놈이 연배있으신분께 실수할까봐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사실 전 나이가 이제 30대초반인 사람이지만 낚시를 20년정도 하면서 낚시대 as보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낚시대가 부러져도 ... 편심이있어도.. 도장이 불량이어도 .. 기포가 생겨도.. 그냥 내가관리를 잘못했나보다 하고 동네낚시점가서 수리해서 쓰곤했죠. 저희동네에 자수정드림 판매하는곳이 없어서. as를 보냈고 늦어도 3~4일이면 처리될줄알았는데... 일주일이상 걸린다니 차라리 낚시대를 하나사자 하고 다른대로 샀습니다.
    요점은.. 제가 홈페이지 얘기했을때 요즘연말이고 일이 일찍끝나셨고 이래저래해서 좀늦게 됐다 미안하다 이렇게 나오셨어야 하는거 아닌가하는생각이 들어서요.. 제말투가 싸가지가 없었는지 아니면 그날 기분나쁘신일이 있었는지.. 잘은모르겠으나 서비스하시는 분께서 홈페이지에 써있는 기준을 얘기했을때 미안하다는 말보다 글을 삭제하겠다 하시니 기분이 나빴던겁니다. 월척회원님들게 여쭙니다. 제가 잘못한것이고 제생각이 틀린건지...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만약 제기준이 틀린것이고 잘못한행동이라면 고쳐야하니까요 ㅠ,.ㅠ 긴글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하시는일 잘되시길빌면 아직 어리디 어린 후배는 물러갑니다.

    뻐꾸통 13-01-02 10:37
    기분 나쁘시지말고 들어주세요.

    모든 사람이 그러할겁니다. 어떠한 물건을 a/s보내놓고선 빨리 받아봤으면 하는마음은 다똑같을겁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좀더 서운한감이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때로는 조금의 여유로움이 필요할때도 있습니다..
    월이하는날까지 13-01-02 10:42
    삐꾸통님 답글감사합니다. 좀더 여유로운마을을 갖고 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사실저는 물건이 늦게 와서 기분이 나쁜거보다는 대처하는 자세에서 기분이나빴던거 같습니다. 미안하게됐다.. 연말이라 일이좀많다 하셨으면 그냥 웃으며 넘어갈수있었던문제인데.. 글을 삭제하겠다 이런식으로 나오시니... ㅠ,.ㅠ
    아무튼 답글 감사드리고 삐꾸통님 올한해 하시는일 모두 대박나십시요~~!!
    취산 13-01-02 10:43
    예 맞습니다. 월이님께서 잘못 하신건 없는거 같은데..요즘은 비수기철이고..워낙 AS요청이 많다보니 그려려니 하세여..

    AS좋다는 강원, 천류, 은성등등...

    그쪽에서 기분좋을수가 없겠져 물건이 팔려야 하는데 비수기철에는 AS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여 하니..

    기분 푸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붕어IQ150 13-01-02 10:56
    모든것을 둥글게 보세요

    새해 복 마니마니 받구요

    5짜 잡을러 갑시다
    월척인 13-01-02 22:38
    여유로운 마을을 갖고 as기다려야합니다.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담에도 as필요할때가 또옵니다^^
    땡그리랍니다 13-01-03 11:45
    자주 있는 일은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결과만 놓고 봤을 때에는 나이와 갑과을의 관계를 떠나 강원산업의 대처가 아쉽네요.
    좀 더 큰기업이 되려면, 이러한 세세한 부분을 놓치지 말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전체적인 정황으로는 월이하는날까지님이 자책할 부분은 아니라 판단이 됩니다만,
    때론 여유있게 바라보면, 조금은 미움과 갈등도 완화되는 듯 합니다.
    선배 조사님들의 말씀이 맞는 말씀인듯 싶어요.
    태양아빠 13-01-04 01:17
    고정하시고... 숨한번 크게 내쉬시고 잊어버리세요
    생각해봐야 속만 아플것 같네여..
    대처가 좀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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