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적고자 합니다.
드림골드 첫번째 사용기에 글을 올렸다시피
전전후 낚시대라는 주관적인 생각으로 낚시대를 정한다면
허리힘과 제압력은 가격이 아닌 올 40톤을 사용하는 낚시대들에서는
당연히 으뜸입니다.
이유는 이번에 낚시를 하면서 비록 붕어는 잡지 못했지만
잉어를 3수정도 걸었는데 사이즈는 50에서 70정도까지로
한참 산란장을 찾아다니는 잉어를 상대로 챔질과 유도 그리고 렌딩까지
아주 좋았습니다.
과거 제가 낚시점을 운영하면서 낚시대 조국업체 출시된낚시대 중
나름 유명한 30여종의 낚시대를 경험하면서 저에게 맞지 않아서
결국을 OEM으로 제작해서 썼습니다만 이번에 드림골드를 접하면서
아주 만족을 느낍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게중심을 손잡이에 두고 장대를 좋아하는
제가 개인적으로는 50대 이상 앞쏠림이 조금 있는것과
52대 이상 낚시대가 없다는 것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리해 보면 드림골드 낚시대 전전후 낚시대로는 가격도 착하고
낚시대 강도도 강하고 앞치기도 잘되고 허리힘도 좋아 제압력도 좋고
무게감도 50이하는 좋은것 같습니다.
처음에 강원산업에 많은 낚시대 중에 왜 하필 가격이 싼 드림골드를
지원 받았냐고 주위에 친한 분들이 얘기를 많이 했는데
저는 제 소신것 가격을 떠나서 저에 낚시 스타일에 맞게 결정한 것이
옳다고 보고 결정을 했는데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주위에서 의아해 했지만
이제 어느정도 낚시대에 성질을 이해했으니 붕어와의 만남을 기약하면서
열심히 드림골드와 함께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해남읍에 위치한 한방터 사진을 간단히 올리고
제가 잡은 잉어와 지인이 잡으신 4짜 붕어 사진을 첨부 합니다.
이상 드림골들 사용기 2탄 입니다.
잉어 눈이 피곤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