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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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대 앞치기의 어려움을 느끼는 한편 전에도 한번 문의 드렸듯이
약간은 수초 언저리쪽을 주로 노리기는 하나 이제는 관리형 저수지 같은 곳만 파볼까 합니다.
뭐 가끔 노지도 나가고 지렁이도 달고 옥수수도 달아서 하기도 하고
그래서 현재 있는 기록대가 25, 29, 32인데 이것을 팔고
업글을 위하여 천상풍으로 생각을 점점 굳혀가고 있는데
솔직히 가장 걱정은 기록대는 중질대의 성격으로 5~60되는 잉어나 향어까지는 제압은 안되더라도
버텨주기는 하드라고요... 물론 제가 그렇게 강제집행을 즐기는 쪽은 아니구요
좀 랜딩을 느끼기는 하는데 솔직히 기록으로는 관리형 저수지나 다른 자리가 좀 협소한곳에서는
주위 조사님에게 피해가 가기때문에 민망할때가 있어서요
천상풍으로 가려는데 혹여나 대가 약하거나 할까봐서요ㅕ..
그리고 28대는 좋다고는 하시는데 혹시 32대나 35대 39대까지 써보신 분들은 없으신지..
있으시면 어떤지 궁금합니다.
하늘바다별 11-06-22 10:11
천상풍 써보고, 현재는 기록 두셋트로 옥내림 하고 있습니다.
천상풍으로 대물과 랜딩하면 좀 불안불안 하더군요.
그리고 기록과 천상풍 가격차가 크지 않을껍니다.
천상풍대가 좋지않다는 말은 아니구요. 전 개인적으로 붕어 떡밥낚시에 어울리는 낚시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천상풍 코르크 손잡이 부분 길이가 짧아서 받침대에 올려놓고 하다가 입질와서 챔질할때 항상 코르크와 도장 경계부분을
잡게되서 별시리 편한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갱신 11-06-22 10:13
쓰신글중에..."5~60되는 잉어나 향어까지는 제압은 안되더라도 버텨주기는 하드라고요.."
천상풍도 똑같습니다.
헌데 고탄성 낚시대라 사용자 과실 유무에 따라..쉽게 뿌러지시는 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천상풍은 35칸까지는 정말 괜찮습니다.^^
찍사 11-12-26 21:15
한번 쓰보고 싶은 낚시대
물론 완벽하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천상풍은 양어장에서 써보지는 못해 부러뜨려 본적은 없습니다만
느낌이 강제 집행에 가까운 끌어냄은 무리가 아닐까 싶던데요...
질김에 있어서는 기록대가 더 나아 보입니다.
천상풍을 사용해 보면 고탄성의 대가 가지는 특성이 금방 느껴지실겁니다.
주위분들 가지고 계신분 있으시면 한번 사용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