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

    · 원다 https://wonderfish.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친목,자유게시판] 보내니 아쉬워.......

    마실길 / 2021-06-11 13:05 / Hit : 3779 본문+댓글추천 : 3

    중층붕어와 보론향어를 보냈네요

    쓰기 아까워 모셔둔게 화근인듯

    서목이 주력대가 되니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이야 둘째치고 잘 만져주셨으면 합니다

    테골을 붕어낚시 좋아하는 분들께

    그냥 드렸을 때도  아깝지 않았는데......

     

    떡밥----밤생이

    옥내림-----테붕

    대물-----서목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S수심초 21-06-11 13:52
    잘하셧읍니다
    쓰지 않고 보관하는건 취미생활에있어서
    의미없는거라 생각합니다
    아쉽긴 하겟지만
    대신 필요한 누군가가 잘사용 하면
    그걸로 보상 받는겁니다
    탁돌이 21-06-11 14:36
    네에 수심초님의 말씀이 지당하시네요.
    놔두고 묵히는 거 보다는 다른 사람이라도 잘 사용하는게 최곤거죠.
    아주 탁월한 선택을 하셨습니다~~^^
    불꽃나무 21-06-11 19:58
    아쉬운 마음 충분히 헤아려집니다.

    그래도 아쉽겠지요.

    고맙습니다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불꽃나무 21-06-12 15:22



    난생 처음 마눌님과 분양받은 보론향어와 중층붕어를 같이 닦았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쫌사 21-06-13 01:40
    보낸다는것
    가는곳 보는것이겠지요.
    어쩜 낚시대 도구일뿐일수도
    그 이상 분신일수도 있을듯 합니다.
    김정희의 세한도를 기증하는장면을 티비에서 봤습니다.
    비록 남의손에 맡기기는 하였지만 그 분의 가슴에 세한도가 더더 차지하고 있더군요.
    인생은 유한하여 보물은 영원합니다.
    잠시 내손에 있었던것을.
    음식은 먹는자가 임자 물건은 손에 잡는자가 임자.
    MinHee 21-06-14 21:44
    크으 보론향어 탐이납니다 탐이나.
    맥도강 21-06-15 01:24
    보론향어 손잡이대 디자인보니 또 설레네요.
    저만 그런가요?
    원다의 디자인은, 볼때마다 요즘 대에는 없는 설레임과 향수가 느껴집니다.
    저역시,아끼면 무용지물이 될 것 같아, 민물 갈 여건이 되지않아 바닷가 방파제에서 아끼는 캐옥이를 꺼내내요.
    윤회 21-08-29 21:18
    향수~ 낚시대에도 그리움이 있지요 10대부터 선친과 함께한 원다와의 인연...민물대 바다대 20여종 세월따라 좋은 추억들...이제 곧 회갑입니다 보론향어 두세트만으로 만족합니다 보낸다는것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만남을 준다는 것을 감사하며 기뻐하시고 아쉬움을 달래십시요 참 멋지게 함께했다 보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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