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근 한달동안 기웃거리며 수파골드a 하고 수파난을 구해볼려고 했는데
필요한 칸수는 나오지도 않고해서 결국 두대빼고 나머지는 새걸로 구입햇습니다
운좋게 두대는 깨끗한걸로 싸게 구했지만 정신건강에는 영 좋지가 않내요.....
주머니는 텅비었지만 그래도 신품낚시대를 쓴다는 기쁜마음에 택배상자를 열고 낚시대를 꺼냈는데요....ㅠ
요즘 은성낚시대는 청소도 않하고 검수도 대충건너뛰고 포장하나봐요....
한곳에서 일괄구매한게 아니라 칸수별로 최저가 검색해서 여러곳에서 구입햇는데요
이건 뭐 낚시대꺼낼때 미세한가루때문에 그르륵 거리는거는 전부다 똑같구요
어떤늠은 합세부분에 검은색 에폭시가 묻어서 은성로고가 반틈이 날아가도록 칼로 긁어 낸놈도 있구요
어떤늠은 손잡이대 바로위에 절번이 중고보다 못할정도로 기스가 나있는늠도 있네요
차라리 중고로 구입한 낚시대가 잘 닦아 보내주시고 해서 훨씬 깨끗한 느낌입니다....ㅠ
이건뭐 청소는 사는사람이 알아서 하라는 이야기인지.....쩝....
오랫만에 새걸로 구입해서 요즘은 원래 이런거인지 모르겟지만
예전에 은성제품은 새거사면 무척 깨끗햇던거 같은데요....
한두대 구입한게 아니라서 일일이 검수하고 씻고 닦고하니 그냥 하루가 휙 날어감니다.....
그렇게 꼼꼼한 성격은 아니라 낚시대에 문제만 없으면 잔기스같은거는 신경쓰지도 않지만
간만에 나름목돈 투자해서 정신건강에 이롭고자 신품으로 구입한거인데 ....
혹시 다른회사 제품도 요즘 신품포장이 전부 이런가 한번 여쭤보고 싶어서 글올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