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 은성사http://www.silstar.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친목,자유게시판] 기분 전환 한번 해봤습니다

    삼봉낚시 / 2016-02-26 22:31 / Hit : 4031 본문+댓글추천 : 0

    지난 겨울은 아이 진학문제로 참 가슴이 아픈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넘을 구할수 있어 잠시나마 답답한 마음을 달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잉어나 향어낚시를 자주 하지 않지만
    소향호 향어낚시가 절정기일때 자주 쓰던 다이아조선경조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몇칸대를 펴든 호사끼 수심에서
    무지막지하게 처박던 향어와f1의 괴력에 저도
    모르게 두 주먹을 불끈 힘주어 쥐게 됩니다
    도움을 주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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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er100 16-02-27 01:50
    저도 몇대 있지만 볼수록 정이 갑니다.
    잘 사용하세요.
    삼봉낚시 16-02-27 03:00
    나름 열심히 찍어 봤는데
    폰이 구려서 그런가 폰으로 볼때 보단 확대 되면서
    화질 선명도가 확실히 떨어지네요^^*
    adamos 16-02-27 07:47
    향어 낚시하면 소양강댐 청평사 앞, 선착장서 배타고,,,동면골, 산막골,지르마재 잉어골이던가요 돌무덤, 부귀리귀신골
    대동리, 조교리 가끔, 양덕원 신남권에서는 대동리 상류, 신월리 추곡리 ㅎㅎ지금도 생생하네요

    특히 호사끼 ㅎㅎㅎ 단어가 왠지 정감이 가는군요,,
    저는 다이아 조금 아래급 조선중경으로 같은 추억이 있어서 잠시 타임머신,타고 옛날로 돌아간 즐거움입니다
    제이킥 16-02-27 12:09
    전화드리겠습니다~^^
    즐거운물가 16-02-27 14:49
    한개만 주셔요
    보기만 하다가 드릴께요
    삼봉낚시 16-02-27 18:27
    소양호의 여러 명포인트를 섭렵하진 못했고
    여름엔 주로 퐁당골을 찾았는데 뜨거운 태양을 피할 계곡이 있어서 였고
    가마니 대박 조황에 대한 기억 때문이었습니다

    소양호 향어낚시를 자주 갈 형편이 못될때
    대타로 찾은 곳이 향어와 잉어를 풀어논 양어장이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양어장이란 곳을 가보았습니다

    처음엔 목간통 만한 곳에 물 담고 풀어논 고기 잡는다는
    생각에 창피하고 얼굴 빨개졌었는데
    정말 옆 사람을 못쳐다 볼 정도였습니다
    제 자신이 얼마나 쑥스러웠는지...
    나름 댐에서 호연지기의 낚시를 해왔다는 어설픈 자아도취 때문이었나 봅니다ㅎ


    power100, adamos님,제이킥님,즐거운물가님 모두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월척인 16-03-08 12:44
    삼봉낚시님 잘지내시지요
    좋은 낚시대 구경 잘하고갑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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