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 은성사http://www.silstar.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사용기] 그냥 쓸걸 그랬어요...ㅠㅠ

    불개구리 / 2013-10-10 13:25 / Hit : 7247 본문+댓글추천 : 0

    수파 2랑 디수파 섞어서 쓰다가...

    하도 주변에서 설화수골드 하길래 확인도 않고 저질러서 어제 테스트차 노지 갔더니...

    쓰던거 보다 못하더군요... 대가 물렁물렁하다고 해야하나... ㅠㅠ

    그냥 쓸걸 왜 저질러서리... 팔고 다시 살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마눌한테 들키면 죽음인데... 맘이 웃긴게... 이참에 천년학도 사서 비교 해보고 다시 수파로 돌아갈까? 이런 맘이 생기네요...

    강포는 좋은거 같으면서도 좀... 뭐 묘미 같은게 없다고 해야하나... 이종사춘놈이 3셋이나 가지고 있어 같이 동출하면

    몇대 빌려 써보고 하는데 그닥 와 닿지 않고... 참... 갈대 같은 사람 맘...

    날으는밤나무 13-10-10 13:44
    아마도 그런느낌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설화수는 전천후 대라서 이것도 저것도 아니더라구요.
    예전 새털검정색 쓰다가 3.4칸 구해서 써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니어서 처분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꿈길 13-10-10 14:17
    아이구 참...
    용봉골 13-10-10 14:34
    장비병 저도끝이 없드라구요.
    인생은추입 13-10-10 14:40
    저도 정말 불개구리님이랑 똑 같은 경우 입니다.
    NewType水鄕 13-10-10 15:54
    저도 장비병 왔는데 꾹~~참고 NT수향 애정을 주고 사용합니다.
    남들은 무겁다..앞쏠림이다 하지만...저만의 명간입니다.
    전 이제 장비병!!끝입니다. ㅎㅎㅎ
    절묘한타이밍 13-10-10 15:59
    그건바로 은성대 특유의 그 느낌에 몸이 익은게 아닐까요ㅎ
    제생각입니다만 몇번돌고도신다음다시돌아올듯합니다
    똘이아부지 13-10-10 16:11
    불개구리님처럼 포럼방이나 인지도만믿고구입해서 낭패보시는분 많습니다
    장비병이오시면 한두대구입해서 써보시고 바꾸셔야합니다
    저또한 장비병으로 낭패본 경험있구요 자신에게 맞는대가 있습니다
    요즘은 설골쓰시는분이 강포로 마니가시더군요 강포40대아래로는 큰 메리트없습니다 장대는 쓸만하더군요 앞치기잘도구요 그런데장대가격후덜덜...
    설골이 인기있었던이유는 전천후대에 질기면서도 어느정도의 손맛이 있었기때문아닐까요..
    윗글New님 말씀처럼 자신만의 명간을 만들어보세요
    취산 13-10-10 16:25
    저두 은성대만 쓰다가 작년11월에 한번 올3월에 한번 두번에 거쳐 설골20대 구매후 몇번 사용하지도 못하고....8월에 분양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네여 ㅠㅠㅠ
    그냥 쓰던 케수파 추가로 몇대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30대가 없어서리...
    윗분들 말씀처럼 한두대 구매후 질러야 하는데...그넘의 지름신과 조급함 때문에 다들 비슷하긴거 같네여.
    쓰던거 쓰입시다.....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장교수 13-10-10 19:54
    본인도 수파 매니아 입니다 만.
    그저 가장 무난하고 지금까지 이만한 대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긴 세월 동안 수많은 군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온 이유가 분명 있을 텐데....
    딱히 뭐라 꼬집어 말하기는 뭐하지만 암튼 뽀대.무게.강도.손맛 등 특히 노조사들의 떡밥낚시나 옥내림에 알맞는 대가 아닐까?
    월척인 13-10-10 21:37
    저도 수파 노랭이를 쭉 사랑해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 낚시대로 갈려고 몇번이나 장비병이 찾아왔었는데..
    그때 뿐입니다
    수파 사용후 다른대로 갔다가 다시 수파로 돌아오시는분 주위에 많이 보고봐왔습니다
    오늘은 저에게 참 기분좋은날입니다
    왜냐면요
    노랭이 품자 44.47.51 신품과 거의 동일한놈들을 구입했습니다
    기분 짱입니다
    조망간 사진찍어서 자랑할께요
    결론은 본인이 사용하시는 대가 최고입니다
    좀비병 13-10-11 18:16
    월척인님이 부러운 사람입니다.구할레야구할수도없는 것들 ..
    붕어503 13-10-12 10:03
    낚시대는 자기손에 오래익은 것이 최고라 생각됩니다...뭐가 좋다 뭐가 좋다~~너무 현혹??되면 실망도 큰편이더라구요...합리적 가격에 적당한 무게에 질기고 앞치기 무난하고 제압도 그럭저럭이면 만족하고 쓰시는게 정답일것 같습니다...제 경험상~~~몇번 갈아타다 보면.....ㅜㅜ 허리 휨니다....

    오히려 고가의 낚시대일수록 부러지고~~ 분실할까봐..그리고 기스관리문제~~등등 스트레스 장난 아님니다...낚시대는 그냥 즐기기위한 도구이므로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는게 좋은대라 생각 됩니다....
    불개구리 13-10-12 10:42
    모두들 감사합니다... 붕어503님 말씀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대 지킨다고 밥 먹으러도 제대로 못가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ㅎㅎㅎ
    빈타작 13-10-12 12:03
    붕어503님 말씀이 제 마음속에 와닫습니다 낚시대 지킨다고 밥도못먹고 응가도 못가면 집에와서 잠잘때 끓어않고 자야하나요 ㅎㅎ
    월척인 13-10-12 14:54
    낚시대 지킨다고 밥도못먹고 응가도 못가는분 많습니다
    낚시대는 즐기고 취미 생활을 위한 도구입니다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는대다 좋은것이라 생각 됩니다ㅎ ㅎ ㅎ ㅎ ㅎ ㅎ
    붕어503님 말씀에 O
    실쩐붕어낚시 13-10-16 15:55
    503님과 갔은 생각입니다 ^^
    월척잡아라 13-10-16 23:1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역시 설골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있어 요새 가격이 많이 착해져서 큰맘먹고 3대 질렀습니다.
    양어장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이도저도 아닌 전천후 낚시대...
    저같은 경우는 대물낚시에서는 수초가 듬성한곳도 가지만 또 연밭처럼 빡센데도 가는데 설골은 빡센곳은 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손맛이 좋은것도 아니고 해서 바로 분양해 버렸습니다.
    아~ 절대 설골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설골 유저분들 오해 마시길...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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