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 은성사http://www.silstar.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정보/팁] DHC 명파 ( S ) 가즤아 ㅎㅎ

    잉돌이꾼 / 2018-05-26 23:32 / Hit : 9037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 정말 오랜만에
    글 쓰는거 같습니다. ㅎㅎ

    명파S가 출시 됫다고해서 32 대 구입하여 ~
    지인과 우금으로 달려가 첫 개시를 하였는데요.

    전 낚시대 사게되면 32대 기준 1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무지 꼼꼼히 보는 성격인데

    초기 물량이라 그런지 동 낚시대 절번 교체없이
    한방에 가져왔습니다ㅎㅎ 이부분 정말이지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ㅎㅎ(은성이 정말
    신경쓴 티가 팍팍 나서 충격이라한것입니다ㅎㅎ)

    서론이 길었네요 ㅠ

    그럼 본격적인 사용기 들어가 보겠습니다 ㅎㅎ

    현제 타 낚시대 3종류와 DHC명파 ( 2012년에 산 )
    카키색 절번 4종류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DHC 명파 2012년 카키색
    하고만 비교 해볼까합니다.

    명파S 최상 점수 10점으로 잡고~
    도장 > 9 , 마감 > 9
    무게 > 9 , 경질성 > 8
    다펴서 앞쏠림) > 7
    손맛 > 7

    총점 8.5 정도 될듯합니다

    DHC 명파 도장 아시다싶이 슬그머니
    폈다 넣기만해도 절번에 기스 생기는거
    아시지요?
    이번 S는 도장이 좀더 탄탄하며
    생활 스크레치 정도는 티가 안날듯합니다.

    마감도 각 절번속 카본 가루나 이음새 부분
    전보다 신경 많이쓴게 보이며

    제원상 무게와 오차 2~4g 나며
    낚시대 피지 않은 상태에서는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경질성 2 ~ 4 번대 절번이 좀더
    빠빳하게 나와 앞치기나 제압이
    조 금 더 ... 잘되는거같습니다.

    앞쏠림 이 부분에 점수가 작은건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낚시대
    들어 흔들었을시 ( 엄지를 바톤대 뒷마개쪽
    위에두고 검지 펴 아래둔 상태에서
    위.아래로 10번 흔들어보니) 2~4번대가
    보강되 그런지 무게가 앞쪽에 있다는게
    확실히 느껴져서입니다.

    친구도 어느정도 시간을두고
    두대를 동시에 사용해보면 앞쏠림이
    더 느껴질거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손맛의 감도 (붕어의 움직임) 그전께
    조금더 늘어지고 쿡쿡 박는 느낌이
    손에 많이 전달됫다면 S는 좀 덜한거
    같습니다 . 제가볼때 아마 2~4 번대가
    보강 되다보니 움직임 전달이 조금 덜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사진상 그님 황금붕어 ( 37.5cm )
    당기는 휨세이며 우금 낚시터
    섬 4번 좌대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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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각 낚시대 고유의 느낌과
    사람마다 다 다르시다는걸 잘 아실것입니다 ㅎㅎ

    지극히 개인적 사용기라 봐 주시고
    아주 작은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짧은글과 휨세 사진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ㅎㅎ 꾸벅 ~!

    잘낚자 18-05-27 00:24
    디수파가 짱이네요
    釣人 18-05-27 01:46
    제원 무게가 97.5g 인데 2g-4g 기본이면 100g을 넘고, 대에 따라서는 디명파 무게 나오겠내요.
    기존 낚시대들도 3-5g은 더 나갔고 더 무거운것도 있었으니, 그래도 광고는 뒷마개 빼고 꾸준히 94g 이라고..
    32칸대에서 앞쓸림 느끼면...아에 신경 끊어야 겠내요. 사용기 고맙습니다.
    제이킥 18-05-27 10:17
    앞쏠림이 아쉽네요.디명도 앞쏠림이 있어 제원보다 무겁게 느껴졌는데..아쉽네요..무게를 줄이면서 밸런스를 잡는다는게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죠
    조삿갓 18-05-27 21:07
    곡선을보니 저와는 잘 맞지 않을것 같습니다
    휨새는 디수파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
    잘 보고갑니다 ^^
    S모그 18-05-28 11:21
    역시나 초고탄성 소재는 유연한 휨새 만들어내는 것이 힘든 모양이네요.
    극악의 가벼움을 추구하는 낚시대는 가장 원활한 휨새를 만들어내서
    최대한 응력분산을 고르게 해야 잘 견뎌낼텐데 말이죠.
    올리신 사진을 보니 휨새 곡선에 불연속면(응력이 좀더 집중되는 곳)이 3군데가 뚜렷하네요.
    국내 업체에서 휨새 잘 잡는 은성도 이정도가 한계라니.....

    그나마 이정도 휨새는
    앞치기 잘되고, 가벼운 인기낚시대 양산하느라 바쁜 조구사들의 프리미엄급 낚시대들이 ㄱ자로 우습게 꺽이는 것 보다는 낫네요.



    S모그 18-05-28 11:23
    적당히 고탄성이면서, 어느정도 유연성이 발휘되는 톤수는
    46톤이 한계치이지 않을까 느끼게 되네요.
    실제로 저도 46톤소재의 낚시대를 쓰고 있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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