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 은성사http://www.silstar.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사용기] 은성실스타 6.2칸 장대 사용기 2탄

    월바라기 / 2016-02-18 15:16 / Hit : 7754 본문+댓글추천 : 0

    지난번 테스트 1탄을 올리고 이런 저런 바쁜 일로 후속편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해도 바뀌도 했으니 그냥 그 동안 테스트해본 결과를 한번에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1차 테스트는 사실 테스트라기보다는 그냥 테스트 준비 정도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원줄매고, 여러사람이서 돌려가면서 던져보고....
    그러면서 장대 케스팅 방법을 터득하고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6칸대가 넘는 장대는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라 상당히 부담이 되었던게 사실입니다. 5.2칸까지 사용을 해봤고 이것도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4.6정도까지는 자주 사용하는데 솔직히 그 이상은 무게부담과 낚싯대 제어실력의 미숙으로 부담스러워서 잘 사용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테스트는 경남 김해의 넓은 수로 포인트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수로가 낙동강 본강과 연결되는 곳으로 수로의 폭이 넓어서 충분한 케스팅 거리가 확보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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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칸대가 아직 몸에 익숙해지지 않은 관계로 지난 번에 배운 배치기방법을 숙달시킨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봅니다.

    채비는 6.2칸대 원줄 카본3호에 원줄길이 손잡이대에서 1m정도 짧게 하고, 찌는 수초대물찌 길이 35cm, 부력 5g으로 셋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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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역시나 엄청난 길이입니다.
    일단 돌려치기로 케스팅을 해봤습니다.

    힘껏 휘둘러서 케스팅....
    바람이 거의 없는 날씨였는데, 둘려치는 순간 낚싯대 상단에서 받는 공기의 저항이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손잡이대 움직임을 살짝 뒤에서 따라오는 느낌이라면 될지..
    4칸대 낚싯대의 케스팅감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도 원하는 위치에 조금 비켜서 안착은 시켰습니다.

    사실 제가 돌려치기를 잘못합니다. 4.8칸대 정도까지 평소 낚시에서 사용하는데 전부 앞치기만 하니깐 돌려치기가 상당히 서툰 편입니다. 10여차례 더 돌려치기를 시도해봤는데 역시 낚싯대 허리부분에 힘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으로 배치기...(개인적으로 일반 앞치기와 거의 유사한 자세가 가능해서 숙달시키고 싶은 기법입니다)
    배치기 방법에서 낚싯대를 들어주는 시점과 채비를 손에서 놓는 시점이 잘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 또한 아직 서툴러서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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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가 6.2칸대 좌우로 4.0칸, 3.6칸입니다.

    잠시 짬낚 나와서 장대 케스팅 연습을 한것이 되어서 조과는 없습니다.

    캐스팅 연습만 한참을 하다가 철수한 사용기 2탄이였습니다.

    마지막 3탄은 관리형 낚시터에서 테스트를 합니다.^^

    재미없는 사용기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6-02-22 09:44:55 사용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산적꼬봉 16-02-18 18:12
    6.2칸이란 낚시대는 돌돔 민장대에서나 보았지, 민물대는 처음보네요...

    테스트 잘 하시고, 붕어 손맛에 대한것도 기대할께요...

    그럼 수고하세요~~
    자귀나무 16-02-18 22:21
    민물대 어느 종류인지요~?
    올림만챔질 16-02-18 22:55
    쏠채 사용하시는게 어떨까요?
    구미수파난 16-02-19 00:16
    언제쯤 출시될까요? 기다리고있는데ㅋ
    붕어마담 16-02-19 01:30
    어마어마하네요~
    부처핸섬 16-02-20 15:00
    민장대를사는게답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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